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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려도 좋지 않은가

틀려도 좋지 않은가

(괴짜 수학자가 제안하는 지그재그 인생론)

모리 츠요시 (지은이), 박재현 (옮긴이)
  |  
샘터사
2017-05-31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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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려도 좋지 않은가

책 정보

· 제목 : 틀려도 좋지 않은가 (괴짜 수학자가 제안하는 지그재그 인생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46420601
· 쪽수 : 224쪽

책 소개

일본의 괴짜 수학자, 이 시대 마지막 명물 교수로 통했던 모리 츠요시 교수가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엉뚱하고도 애정 어린 충고를 담고 있다. 인간, 바보라도 상관없다. 둔한 것도 재능이다. 잘못을 두려워하지 말고 서로에게 폐를 끼치면서 지그재그로 나아가자.

목차

여는 글 _ 지그재그로 한눈팔며 내 방식대로


1장. 잡스러워지기를 권함

부디 바보가 되세요 / 괘씸하다고 말하기 전에 / 친절의 시대 / 우리는 잡목림에 산다


2장. 반만 어른

좋은 선생님, 싫은 선생님 / 부모 자식이라는 타인 / 어른을 믿을 것인가 말 것인가 / 자기다움이란 어떤 것일까 / 있는 그대로가 개성 / 타인의 눈 자신의 눈 / 나의 중학생 시절(1)


3장. 공부와 재능

공부는 왜 하니? / 때로는 밤샘 공부를 / 즐기지 않으면 손해 / 둔한 것도 재능 / 좋은 일에는 나쁜 면도 있다 / 나는 나인 걸로 충분해 / 입시는 홀가분하게 / 합격은 꼴찌로 해도 좋다 / 쓸데없이, 무리하여, 하고 싶은 공부만 하기 / 나의 중학생 시절(2)


4장. 나만의 은신처

당신은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나요 / 학교에 가기 싫을 때 / 작은 은신처 / 남녀의 사교를 권함 / 친구가 생기지 않는다고? / 아래를 향하는 마음 / 괴롭히는 자의 비참함 / 나의 중학생 시절(3) / 나의 중학생 시절(4)


5장. 물음표를 던져라: 건방지게 경솔하게 재미있게

이룰 수 없기에 꿈꾼다 / 살 수 있는 건 현재뿐 / 과거에 구애받지 마세요 / 위험한 자유 / 서로서로 폐를 끼치자 / 나쁜 짓에 임하는 바람직한 자세 / 주제넘게 참견하는 구경꾼 정신 / 몰입의 즐거움 / 틀려도 좋지 않은가 / 나의 중학생 시절(5)


6장. 느낌표를 잡아라: 삶의 앞모습과 뒷모습

본심과 명분 사이 / 온 힘을 다하는 게 좋을까 / 돈키호테들의 연대 / 독서는 느낌으로 / 수다쟁이의 즐거움 / 전쟁을 모르는 당신에게 / 폭력에 정의는 없다 / 민주주의란 건방진 것 / 풍요와 결핍 / 나의 중학생 시절(6) / 당신 자신의 드라마 / 답 없는 문제

저자소개

모리 츠요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학자. 전공은 함수공간 해석의 위상적 연구. 1928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오사카에서 자랐다. 도쿄대 이학부 수학과 졸업, 교토대 명예교수를 지냈다. 자유로운 발상과 날카로운 논평으로 잇토사이(一刀齋)라 불리며 평론가/서평가로도 폭넓게 활약했고, 민간의 수학교육 운동에도 참여했다. 의미/마음을 전하는 데 역점을 두는 강의 스타일, 예술가 기질, 독특한 화법과 틀을 깨는 발상으로 학생들을 비롯한 청소년과 젊은이에게 ‘교토대 명물교수’로 불리며 인기를 모았다. 2010년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수학과 관련한 여러 저서 외에 에세이와 평론에도 많은 팬을 두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청소년을 위한 수학자 이야기》《불완전한 천재 수학자들》《마술사들이 만들어낸 수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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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상명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초역 니체의 말》, 《머리 청소 마음 청소》, 《이성의 한계》,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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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의 존재 방식에 절대적으로 좋은 것도, 절대적으로 나쁜 것도 없습니다. 선과 악은 반드시 뒤죽박죽 뒤섞여 있습니다. 좋은 점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표면적인 교류일 뿐입니다. ‘그 사람은 바보 같고 밉살맞은 점도 있지만, 그것이 그 사람다움이며 나름의 장점’이라고 인정하는 관계에는 ‘깊이’가 있습니다. 누군가에 대해 ‘바보 같지만 그래서 좋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 운치가 느껴집니다.
(…)
강함을 추구하는 시대에는 무언가 외부를 향해 반짝반짝 빛나는 것에 끌립니다. 지금 그런 것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금은 바보스러운 인간끼리 마음을 주고받기에 좋은 시대입니다.
(부디 바보가 되세요)


지금의 학교는 서서히 삼나무 숲처럼 되어 가고 있습니다. 위험과 놀라움이 배제되고, 전망이 좋아지고, 관리와 계획이라는 인간의 논리만이 활개를 칩니다. 그러나 인간은 역시 삼나무 숲보다는 잡목림에 사는 게 좋습니다. 다양한 꽃과 각양각색의 벌레와 만나는 게 좋습니다. 옻도 있고, 가시나무도 있기에 잡목림이지요. 삼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떡갈나무도 있고 등나무도 있습니다.
(우리는 잡목림에 산다)


‘자립’이라는 것은 무슨 일이든 스스로 처리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자립이란 자기 혼자서 처리할지, 선생님이나 부모님 혹은 타인을 의지할지를 스스로 판단하는 데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과 관계를 맺을 때는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 양쪽 모두 필요합니다.
(어른을 믿을 것인가 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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