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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46422025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1-12-22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_ 공부를 왜 해야 할까요?
1장. 공부의 쓸모
지식이란 무엇인가
안다는 것의 다섯 가지 단계
시험을 잘 보는 요령
직업과 공부
전공이란 무엇인가
공부의 종류
지식 경영에 대하여
이런 공부를 어디에 쓰냐고?
2장.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
호기심과 학습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언어 공부가 중요한 이유
역사를 공부하라
대인 관계를 공부하라
몸을 공부하라
창의성 키우기
자존감과 행복
3장. 공부를 하는 최선의 방법
생산적인 공부법
공부할 몸 만들기
공부법을 달리하라
적자생존
공부와 시간 관리
수면과 성적
운을 부르는 공감 능력
독서를 통한 공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제가 생각하는 지식은 말하기와 글쓰기입니다. 지식은 정보를 흡수해 나름대로 소화한 후 말을 하면서 다듬고 글로 쓰면서 점점 정교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고로 말로 전달할 수 없는 것은 지식이 아닙니다. 말로는 하는데 글로 전달할 수 없다면 그건 반쪽짜리 지식입니다. 머리로만 아는 건 제대로 된 지식이 아닙니다. 그건 관념입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끄집어 다른 사람 앞에서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고 글로 옮길 수 있어야 참지식입니다. 이를 자꾸 사용하여 몸에 배었을 때 비로소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불공평은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는 겁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이나,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이나 똑같이 대하는 겁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불공평한 일은 없습니다. 시험은 그나마 가장 쉽고 정확하게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앞으로도 시험 제도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에 대해 불평하는 대신 시험이란 무엇이고, 시험을 어떻게 잘 볼 것인지를 생각하는 게 현명합니다.
한 가지 전공을 가지고 한 직장에서 평생을 보내는 시대는 이미 끝났습니다. 기존에 배운 걸 주기적으로 버리고 새로운 지식을 공부하고 새로운 일을 해야만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전공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야 합니다. 전공에 너무 목숨을 걸지 말라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무슨 과를 나온 게 전공이 아니라 남들보다 압도적으로 잘하고 오랜 경험이 있으면 그게 바로 전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