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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88946422476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3-06-23
책 소개
목차
Prologue
PART 1 특별한 공간에서의 하루, 초정약수 권역
세종대왕이 121일 머물다 간 곳에서의 하루 : 초정행궁
《세종실록》에 기록된 신비의 약수 축제 한마당,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치유의 마을, 초정리에서의 힐링 ① 초정약수원탕
치유의 마을, 초정리에서의 힐링 ② 책의 정원, 초정리 샘터 책방
만 원 지폐의 세종대왕을 그린 화가의 집 : 운보의 집
목장에서 먹는 신선한 요거트와 카페라테 한 잔
PART 2 반짝이는 마을 여행, 청남대 권역
대통령의 별장에는 뭐가 있을까 : 청남대
가족들과 함께 오기 좋은 청주 : 문의문화재단지
대청호 옆 예술 마을에서
청주로 가을 여행을 떠난다면
160년 된 고택에서의 하룻밤 : 고선재 게스트하우스
책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휴가
PART 3 다정한 자연과 함께, 정북동 토성·상당산성 권역
일몰이 아름다운 곳에서의 피크닉 : 정북동 토성
가볍게 거닐 수 있는 청주의 성곽길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한 현대 건축물 : 국립청주박물관
동심의 세계로 : 청주랜드
귀여운 오리배를 타 보자!
PART 4 걷고 또 걸어도 좋은 곳, 미원 옥화구곡 관광길
숲속에서 아침을 : 옥화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걷기 좋은 날, ‘바람길’ 따라서
초록이 가득한 식물원으로 가자 : 미동산수목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초정행궁’은 세종대왕이 1444년 봄과 가을에 121일간 머물며 요양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왕의 눈병을 치료할 방법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던 중 이곳의 약수를 발견했고, 치료하는 동안 왕이 머물 행궁을 지었습니다. (…) 여기서 ‘행궁’은 본궁 밖에서 임시로 숙박하는 건축물을 말해요. 도성 내외를 막론하고 왕의 숙소로 결정되면 ‘행궁’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한번 행궁이 되면 이후에도 궁궐과 같이 대우했고요. 사실 초정행궁은 1448년 방화로 인해 불에 타 사라진 후로 오랜 세월 행궁의 터만 남아 있다가 2020년 재현, 복원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탄생하게 되었어요. 세종대왕이 머문 121일간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조성된 스토리텔링형 관광지라니,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공간임에 틀림없습니다.
- 〈세종대왕이 121일 머물다 간 곳에서의 하루 : 초정행궁〉 중에서
토종꿀 생산을 위해 조성된 ‘추정리 메밀밭’은 메밀밭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청주의 명소가 된 곳입니다. 특히 10월에는 활짝 핀 메밀꽃이 온 산골짜기를 하얗게 물들여 그 풍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 멀리서 보면 메밀밭 사이로 지붕만 쏙 올라온 정자도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토종꿀로 만든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음료를 마시며 잠시 쉬어 가기 좋아요! 특히 추정리는 사계절마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6월에는 물앵두 따기 체험, 4-10월에는 토종벌 사육 체험, 4-6월과 9-10월에는 토종꿀 생산 체험을 해 볼 수 있어요.
- 〈청주로 가을 여행을 떠난다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