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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소년은 어떻게 어른이 될까

[큰글자책] 소년은 어떻게 어른이 될까

(페르세우스 신화가 들려주는 나만의 길 찾기)

이주향 (지은이)
샘터사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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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소년은 어떻게 어른이 될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소년은 어떻게 어른이 될까 (페르세우스 신화가 들려주는 나만의 길 찾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46422513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3-07-03

책 소개

부모의 세계를 벗어나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해 가려는 청소년들에게 페르세우스 신화를 통해 어떻게 자기 안의 열정을 일깨우고 자기 길을 찾아가야 할지를 알려 주는 책이다.

목차

어른들에게 | 왜 페르세우스인가?
청소년들에게 | 신화, 내면에 새겨진 나의 길을 찾아가는 여행

1장. 떠남, 나만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순간
나쁜 운명은 없다
메두사의 머리
그래도 가야 하는 나의 길
엄마의 섬을 떠날 때

2장. 두려움, 성장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
내 안의 헤르메스
그라이아이 세 자매
경험을 소유하려 할 때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가라
돌처럼 굳은 사람
아테나의 방패
페가수스와 함께 날다

3장. 사랑, 세상에서 가장 치열한 싸움
마더 콤플렉스
페르세우스의 사랑, 안드로메다
모든 부모는 수렁이다
독립한다는 것의 의미
사랑은 치열한 싸움
어떤 사랑의 그림자

4장. 영웅,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자
페르세우스, 정착하다
돌아온 페르세우스
두려움이 눈과 귀를 가릴 때

닫는 글 | 다나에와 프로메테우스

저자소개

이주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대학에 들어와 철학에 빠져들었고, 이후 대학원에서는 전공을 바꿔 철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원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로 있으면서 어렵고 난해한 철학 강의를 명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TV와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철학을 안내하는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KBS 〈TV 책방〉, EBS 〈철학 에세이〉, KBS 제1라디오 〈이주향의 책마을 산책〉, 〈이주향의 문화포커스〉, 〈이주향의 인문학 산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니체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근래에는 인간 삶의 원형이 되는 신화 속 이야기들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 《그림 너머 그대에게》, 《나를 만나는 시간》, 《그리스 신화, 내 마음의 12별》, 《이주향의 삼국유사, 이 땅의 기억》, 《아모르파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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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길 없는 길을 가고, 메두사와 대항해 싸워 이기고, 자기 여인을 만나고, 자기 나라를 세우는 페르세우스는 세상을 얻으려 한 적도 없고, 영웅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적도 없습니다. 나는 그에게서 ‘우리에게는 제각기 자기만의 길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 길 위에서 여러분이 만나게 되는 장애는 어쩌면 걸림돌이 아니라 자기만의 길을 찾게 만들 징검다리인지도 모릅니다. 자기만의 길, 그것이 보물입니다.


남들은 다 쉽게 가는 것 같은데, 왜 내가 가는 길만 이렇게 외롭고 어려운 걸까 하는 생각이 들 거예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존재 이유가 있고, 나에게 맞는 길도 있을 것 같은데 그게 뭔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그 길을 발견하고 걸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지요?
그렇게 ‘나’의 길은 메두사의 목을 베어 오라는 명령을 들은 페르세우스처럼 기막힐 정도로 어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나 혼자만 정처 없이 떠다니는 느낌, 혹은 나 혼자만 고립된 느낌! 내 인생만 무거운 느낌! 그것이 ‘메두사의 목’이라는 어려운 과제로 드러난 것 아닐까요?


헤르메스는 왜 처음부터 메두사의 목을 베는 방법을 알려 주지 않았을까요? 아예 신들이 메두사의 목을 베어다 주면 간단할 텐데 말입니다.
어쩌면 지금은 이해하기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인생에서 지름길은 없답니다.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 있지요. 그 과정을 거치며 다음 과정을 일굴 수 있는 의지가 생기고 힘이 붙지요. 실은 우리를 도와주려는 신들의 손길이 온 천지에 미치고 있는데 우리 귀가 열리지 않아 못 듣고, 눈이 뜨이지 않아 못 보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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