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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내려면 원칙을 비틀어라

성과를 내려면 원칙을 비틀어라

제이크 브리든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한국경제신문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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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내려면 원칙을 비틀어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과를 내려면 원칙을 비틀어라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4754008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5-04-24

책 소개

인도에서 운전자들은 꽉 막힌 도로에서 소들을 발견하면 어렵게 피해 다녀야 한다. 우리가 직장에서 접하는 신성한 소는 그렇게 얼른 눈에 띄지는 않는다. 저자는 직장 내에서 가장 강력하고 가장 인식하기 어려우며 가장 많은 해를 끼치는 신성한 소로 균형, 협력, 창의성, 탁월성, 공정성, 열정, 준비를 꼽는다.

목차

. 1 . 당신의 신성한 소는 무엇인가
. 2 . 균형, 밋밋하지 않고 과감하게!
. 3 . 협력, 기계적이기보다는 책임과 목적을 분명히!
. 4 . 창의성, 자기도취보다는 유용성에 중점
. 5 . 탁월성, 완벽한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
. 6 . 공정성, 결과보다는 기회균등에 집중!
. 7 . 열정, 성공을 향한 집착이 아닌 조화
. 8 . 준비, 무대 뒤가 아닌 무대 위에서 대비
. 9 . 신성한 소의 역효과를 피하라

부록: 일곱 가지 미덕의 핵심

저자소개

제이크 브리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듀크대학교 푸쿠아 경영대학원에서 MBA, 보스턴대학교 방송신문학과에서 홍보학 석사 학위,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국문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퍼먼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강사로 대중커뮤니케이션을 가르쳤으며, 보스턴의 홍보회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세계적인 리더십 컨설팅 회사 듀크코퍼레이트에듀케이션에서 스타 강사 및 사업개발 이사로 활동을 하며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의 27개국에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들의 리더들을 가르쳤다. 그가 진행하는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의 고객으로는 시스코,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딜로이트, HP, 구글, IBM 등이 있다. 그는 전략,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프로그램 등 폭넓은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조직의 신성한 소를 파악하고 전복하기>, <할리우드에서 배우는 리더십 스토리텔링의 교훈>, <거창한 아이디어 혁신 워크숍>, <의지의 게임: 팀 기반 의사 결정 연습> 등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신입사원부터 이사진까지 조직 내 모든 직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독자적인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면서, 노스캐롤라이나 채플 힐에서 항상 웃음과 교훈을 주는 세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저자 홈페이지 www.breedenide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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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로서 인문·교양, 경제·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 《월가의 늑대 시장을 이겨라》, 《임팩트 플레이어》, 《티핑 포인트의 설계자들》, 《》,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최선의 고통》, 《사고의 본질》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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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지난 10년 동안 27개국을 다니면서 대단히 똑똑하고 유능한 리더들을 만나 그들이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도왔다. 하지만 내가 일보다 언제나 더 우선시하는 게 있으니 바로 사랑하는 세 딸이다. 아이들을 본 지가 너무 오래되면 휴식기를 가지곤 하는데, 내게 절대적으로 신성한 한 가지 규칙이 있다. 바로 아이들의 생일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그러던 차에 클라라의 열 번째 생일이 다가왔는데, 하필이면 딱 그날 강연 일정이 잡히고 말았다.
“클라라, 돌아오는 네 생일에 아빠는 외국에 가 있을 거야.”
“네? 처음으로 두 자릿수가 되는 내 생일에 말이에요?”
나는 침을 꿀꺽 삼키고 대답했다.
“응, 미안하구나.”
예상대로 클라라는 훌쩍이기 시작했다. 나는 클라라를 안아주었다. 클라라는 울음을 삼키며 물었다.
“아빠, 내 생일을 챙겨주지 못하는 대신 내가 말하는 건 뭐든 들어줄 거예요?”
나는 잠시 망설이다가 위험한 질문을 던졌다.
“그래…, 뭘 원하니?”
클라라는 내게서 떨어지면서 그 큰 눈에 고인 눈물을 훔쳤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아빠, 그러면 올해는 에밀리 언니의 생일도 챙겨주지 않을 거라고 약속해요.”
사실 클라라가 보인 반응은 어른들의 일반적인 반응과 다르지 않다. 다른 사람보다 못한 사무실 크기나 보너스 또는 회의 석상에서 칭찬받는 동료를 보면서 괜히 심술을 부리는 게 다 이런 반응에 속한다. 또, 다른 사람이 공정한 몫보다 더 많이 가져갈까 봐 걱정하는 모습은 눈물을 흘리며 언니의 생일도 챙겨주지 말라고 말하는 것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공정성은 은연중에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여러 리더십 미덕 중 하나다. 그 외에도 비판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수많은 미덕이 직장생활 곳곳에 잠복해 있다. 그 미덕들은 바람직한 생활방식의 표본을 제시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감정적 에너지와 효율성, 나아가 성공까지도 훔쳐갈 수 있다. 이 검증되지 않은 가치들은 흐르는 강물 가운데 박힌 바위처럼 진로를 가로막고, 노력을 방해하며, 심지어 우리가 타고 가는 배를 전복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모두가 그 미덕들에 속는 것은 아니다. 미덕의 숨겨진 단점을 잘 이해하고 항상 조심하는 리더들도 종종 있다. 그 덕에 그들은 더 많은 일을 이루며 더 많은 성공을 누린다.


균형이 역효과를 가져오는 경우는 어려운 결정을 피하기 위해 타협을 받아들일 때다. 리더는 두 가지 상반되는 선택지를 모두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그럴 수는 없다. 예컨대 파란 셔츠와 빨간 셔츠를 모두 입을 수 있지만, 같은 날 그럴 수는 없는 것처럼 말이다. 셔츠의 경우에는 명백한 사실이 매일 직장에서 내리는 결정의 경우에는 더 복잡해진다. 똑똑하고 성숙한 리더조차 다지선다형 문제에서 모든 답을 선택하는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다.

파란 셔츠와 빨간 셔츠를 모두 입을 수 있지만, 같은 날 그럴 수는 없다.


미 육군의 사성장군으로 퇴역한 스탠리 맥크리스털Stanley McChrystal은 이 점을 제대로 실천한 사람이다. 그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고위급 장교들을 위해 작전본부를 지을 때 전통적인 자재를 가져다 거대하게 짓는 대신, 모든 것을 합판으로 간소하게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데일리 비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모든 것을 합판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주 빨리, 저렴하게 지을 수 있고 조직의 기능에 맞게 다시 짓기도 쉬워서 필요한 만큼 자주 바꿀 수 있으니까요.”
직장의 리더는 팀의 방향을 신속하게 전환하기 위해 건물의 구조까지 바꿀 필요는 없다. 그러나 맥크리스털 장군이 말한 ‘합판 리더십’을 따를 수는 있다. 팀의 구조나 목적이 영구적이라고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그리고 언제든 같은 자재를 사용하여 새롭고 더 적절한 것을 지을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적응 의지는 조직 내에서 눈에 띄기 마련이다. 팀원들이 팀에서 자신의 자리를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하도록 만들고, 목적과 비전을 맞추는 데 집중하도록 요청하라. 자신이나 팀의 정체성을 일과 분리하고, 어떤 상황에 직면하든 간에 신속하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리더나 팀으로 이름을 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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