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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눈물이 필요 없다

바다는 눈물이 필요 없다

하이타니 겐지로 (지은이), 허구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긴이)
비룡소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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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눈물이 필요 없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다는 눈물이 필요 없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49170688
· 쪽수 : 109쪽
· 출판일 : 2003-11-17

책 소개

섬 마을에 사는 쇼타의 유일한 친구는 바다다. 쇼타는 '공부'만 가르치는 학교는 자신에게 별로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학교보다는 도쿠 할아버지에게 듣는 바다 이야기나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가 훨씬 재미있다. 그런 쇼타에게 자폐증을 앓고 있는 동생을 위해 바닷가 마을로 이사온 가요가 나타난다.

저자소개

하이타니 겐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4년 고베에서 태어났다. 전쟁 속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힘들게 일하며 야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선생님 소개로 시동인에 참가했고, 어려서부터 꿈꾸던 글쓰기를 시작했다. 오사카 학예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되었다. 어린이시 잡지 <기린>의 영향을 받아 아이들과 그림 그리고 글쓰기를 했다. 17년 동안 아이들과 만난 일이 훗날 문학의 바탕이 되었다. 집안을 이끌던 큰형이 자살하고 자기 삶에 대한 깊은 자책에 빠져 교사를 그만두고 오키나와로 방랑을 떠났다. 2년 동안의 지독한 방랑에서 섬사람들한테서 발견한 ‘상냥함’은 어떻게 사람으로 살 것인가에 대한 깨침이 되었다. 다시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단숨에 써 내려간 책이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다. 뒤이어 오키나와 이야기를 담은 《태양의 아이》를 펴냈다. 두 책은 일본 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며, 어린이문학에 대한 논란과 성장의 뒤안길에서 잊힌 ‘인간다운 인간’을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쓰고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화려한 조명이 쏟아졌으나, 그는 아와지섬으로 들어가 농사지으며 살았다. 그리고 마지막 16년은 오키나와 도카시키섬으로 옮겨 살며 생명의 상냥함에 대한 많은 작품을 남겼다. 2006년 바다와 섬과 동무들 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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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나무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기획실로, 세계 곳곳의 좋은 작품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안데르센 동화집》, 《나니아 연대기》, 《세라 이야기》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슬기로운 생태 관찰〉 시리즈,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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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 (그림)    정보 더보기
미술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하였습니다.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다 어린이 책에 재치와 개성이 가득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하늘 세숫대야 타고 조선에 온 외계인 나토두》, 《이우 왕자》, 《솔새와 소나무》,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처음 받은 상장》, 《미미의 일기》, 《만길이의 봄》, 《용구 삼촌》, 《금두껍의 첫 수업》, 《얼굴이 빨개졌다》, 《여우가 될래요》, 《도와줘요, 닥터 꽁치!》, 《멍청한 두덕 씨와 왕도둑》, 《말하는 까만 돌》, 《겨자씨의 꿈》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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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케시는 정말 훌륭해요. 농부인 아버지를 존경하고 자기도 훌륭한 농부가 되겠다고 마음먹고 농업 학교에 입학했으니까요. 그런 의지를 북돋워 주지는 못할망정, 농업 학교이기 때문에 뒤처진다는 사고 방식으로 교사가 학생들을 가르친다면, 다케시 같은 학생들의 기분은 어떻겠습니까?"
아버지는 또다시 끙 하고 신음 소리를 내뱉었다.
"다케시의 글을 몇 편 읽어 봤는데, 정말 훌륭한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 일본의 농업에 대해서 쓴 글이었죠. 학교운동장의 세 배나 되는 논에 쌀농사를 지어도 수입이 백만엔도 채 안 되는 이유, 양파 이십 킬로그램이 어떤 해에는 팔백 엔이었다가 또 어떤 해에는 삼천 엔인 이유, 농촌에서 닭이 사라지는 이유, 농약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농업의 장래 등 다케시의 글을 읽고 부끄러워해야 할 사람은 바로 선생님들입니다."

-본문 pp.96~9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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