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파란 여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플로리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생쥐 기사 데스페로』로 2004년 뉴베리상을 수상했으며,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으로 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상을 수상했다.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로 2014년 또 한 번 뉴베리상을 수상하며, 사랑, 우정, 기적 등 사람의 마음이 품은 소중한 가치들을 놀라운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저력을 다시금 보여 주었다. 그 밖에 쓴 책으로 『비어트리스의 예언』, 『마술사의 코끼리』, 『우리의 영웅 머시』, 『머시의 신나는 토요일』 등이 있으며, 디카밀로의 책들은 전 세계 41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생쥐 기사 데스페로』, 『비어트리스의 예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어 공주: 안데르센 동화집』, 『소공녀』, 『빨간 머리 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