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정에 대하여 / 노년에 대하여 / 변론에 대하여

우정에 대하여 / 노년에 대하여 / 변론에 대하여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지은이), 김성숙 (옮긴이)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9개 3,6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우정에 대하여 / 노년에 대하여 / 변론에 대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정에 대하여 / 노년에 대하여 / 변론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88949716053
· 쪽수 : 462쪽
· 출판일 : 2017-03-20

책 소개

동서문화사 세계사상전집 90. 키케로는 가장 구체적, 현실적으로 정치를 철학하고 정치를 철학과 결합하려고 노력한 철학자이다. 인간적 교양의 풍부함에서 키케로는 정치가로서도 철학자로서도 플라톤에 필적하는 그릇이었다.

목차

우정에 대하여
제1장… 13
제2장… 16
제3장… 19
제4장… 22
제5장… 25
제6장… 27
제7장… 29
제8장… 32
제9장… 35
제10장… 38
제11장… 40
제12장… 43
제13장… 46
제14장… 49
제15장… 51
제16장… 53
제17장… 56
제18장… 59
제19장… 61
제20장… 63
제21장… 65
제22장… 68
제23장… 70
제24장… 72
제25장… 74
제26장… 77
제27장… 80

노년에 대하여
제1장… 85
제2장… 88
제3장… 90
제4장… 92
제5장… 95
제6장… 97
제7장… 100
제8장… 103
제9장… 105
제10장… 108
제11장… 111
제12장… 114
제13장… 117
제14장… 120
제15장… 123
제16장… 126
제17장… 128
제18장… 131
제19장… 133
제20장… 136
제21장… 139
제22장… 141
제23장… 143

변론에 대하여
카틸리나 탄핵… 149
제1연설… 149
제2연설… 169
제3연설… 186
제4연설… 204
시인 아르키아스 변호… 221

키케로의 생애와 사상
Ⅰ 키케로의 생애… 243
Ⅱ 키케로의 사상… 332
키케로 연보… 455

저자소개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원전 106년 이탈리아 아르피눔의 기사 계급 가문에서 태어난 키케로는 로마 공화정 후기의 정치가이자 철학자, 수사학자로서 서양 사상과 정치철학의 기초를 놓은 인물이다. 부유한 집안 덕분에 일찍이 로마에서 수학할 수 있었고, 아카데미아학파의 학장 필론에게서 철학을, 법률가 스카이볼라에게서 법학을, 수사학자 아폴로니우스 몰론에게서 수사학을 배우는 등 당대 최고의 교육을 받았다. 이러한 철학적 배경은 키케로의 정치적 결정과 사상적 기반에 평생 영향을 미쳤다. 기원전 80년, 26세의 나이에 친부살해죄로 기소된 섹스투스 로스키우스의 변호를 맡아 성공하면서 로마 정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는 당시 독재관 술라의 측근을 진범으로 지목하는 대담한 도전이었으나, 키케로는 이를 성공적으로 해내며 실력과 용기를 입증했다. 이후 재무관, 법무관을 거쳐 기원전 63년, 43세라는 젊은 나이에 집정관에 올랐으며, 재임 중 카틸리나의 반란을 진압하여 “조국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받았다. 그러나 제1차 삼두정치 시기에 정치적 고립을 겪었고, 카틸리나 사건 처리 과정에서 재판 없이 주모자들을 처형했다는 이유로 추방당하기도 했다. 이후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의 내전 와중에 폼페이우스 편에 섰다가 패하면서 정치적 위기를 맞았으나, 카이사르의 사면으로 살아남았다. 말년에는 제2차 삼두정치 세력과 대립하다가 기원전 43년, 안토니우스의 부하에게 살해당했다. 스토아 철학의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현실적 판단을 중시한 이 저서는, 이후 서양 윤리학과 정치철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펼치기
김성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칼비테교육철학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편집인. 지은책 《일한사전》. 옮긴책 존 듀이《민주주의와 교육》 《철학의 개조》, 데이비드 흄 《오성ㆍ정념ㆍ도덕 본성론》,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 《더블린 사람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뛰어난 사람일수록 죽었을 때 그 영혼이 육체라는 감옥의 속박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는 거라면, 스키피오만큼 신들 곁에 쉽게 갈 수 있었던 사람이 과연 또 있을까? 따라서 그에게 일어난 일을 슬퍼하는 것은 친구가 할 일이 아니라 질투심이 강한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 한편 만일 영혼의 죽음과 육체의 죽음이 같은 것이고, 뒤에 아무런 감각도 남지 않는다는 것이 더욱 진실에 가깝다면, 죽음에는 선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쁜 것 또한 없는 것이 확실하네. 왜냐하면 감각이 사라지면 원래 태어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가 되기 때문이지.


우정이란 하늘과 인간 세계의 모든 것에 대한, 호의와 애정을 바탕으로 한 견해의 일치, 바로 그것이라네. 그리고 불멸의 신들이 그보다 더 선한 것을 인간에게 주었던 적은 없지 않은가? 지혜를 제외하고는 말이야. 사람에 따라서는 우정보다 재물을, 또는 건강을, 또는 권력을, 또는 명예를 앞세우거나 쾌락을 우선하는 자들도 많다네. 마지막 것은 짐승들이 그렇지만, 그 앞에 든 것도 우리의 사려보다는 변덕스러운 운에 좌우되는 바가 크고, 쉽게 변하며 불확실한 것이라네. 그것에 비해 덕 안에서 최고선(最高善)을 발견하는 자들은 훌륭한 사람들인데, 바로 이 덕이 우정을 낳고 또 보호하기에, 이 덕이 없는 우정은 결코 존재할 수 없는 것이라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른다고 할 것까지는 없지만, 불합리하게도 자신에게 지나치게 과분한 친구를 바라거나, 자신은 줄 수 없는 것을 친구에게 기대한다네. 무엇보다 자신이 먼저 선한 인간이 되고, 그런 다음에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구하는 것이 마땅한데도 말일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