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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49718149
· 쪽수 : 668쪽
· 출판일 : 2022-11-15
책 소개
목차
사랑의 요정
사랑의 요정…13
양치기 처녀
프롤로그…229
1장 갈리아의 마을…242
2장 묘지…258
3장 죽은 여자의 집…272
4장 폭풍우…289
5장 시골 사제의 박학…301
6장 번개…320
7장 에프-넬의 돌…332
8장 세탁부…346
9장 마을과의 작별…358
10장 결혼 계획…377
11장 4월의 물고기…393
12장 괴짜 신사…406
13장 오빠와 여동생…419
14장 아서 경…439
15장 잠 못 이루는 밤…453
16장 바를로산의 벨레다…468
17장 고결한 양치기 소녀…482
18장 풀 베어 말리기…495
19장 청년의 사랑…509
20장 도시여 안녕…527
21장 환영…541
22장 몽브라의 탑…558
23장 방랑자…577
24장 불행…597
25장 결론…615
글쓴이 해설…632
타고난 이야기꾼이 빚어낸 놀랍도록 매혹적인 이야기…636
책속에서
랑드리는 자기도 이제야 처음으로 안 것이지만, 애정도 지나치면 때로는 병이 된다는 사실을 실비네에게 이해시키려고 했다.
“세상에는 이런 행복한 처지에 있으면서 자신의 행복을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파데트처럼 가장 불행한 처지에 있으면서도 늘 명랑하고 불평 한마디 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
“나는 마법사가 아니지만 네가 발로 밟고 있는 아무리 보잘것없는 풀이라도 어디에 쓰이는지 잘 알고 있어. 그 효능을 알게 되면 자세히 바라보게 되고, 향이나 모양으로 깔보는 일은 하지 않게 돼.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네가 어떤 걸 좀 생각해주었으면 하기 때문이야. 그건 사람에게도, 정원의 화초에도, 이 채석장에 있는 가시나무에게도 해당되는 것인데 겉모양이 예쁘지 않고 좋아 보이지 않는 것을 다들 너무 하찮게 여긴다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음에도 그것을 보고도 놓쳐버리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