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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50918569
· 쪽수 : 259쪽
· 출판일 : 2009-04-30
책 소개
목차
감수자의 말 서른다섯, 30년 후를 준비하라
저자의 말 오늘도 늦다, 지금 시작하라!
제1부 개념 편: 재테크 초보, 이것만은 알고 가자
01_ 나의 불안한 미래
02_ 돈이 돈을 버는 구조
03_ 나의 투자 성향 파악하기
04_ 투자의 사각지대 없애기
05_ 실패를 성공으로 이끄는 법
06_ 먼저 목표를 세워라
07_ 자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08_ 안전하게 돈 버는 비결
09_ 대가들에게 배우는 투자전략
10_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제2부 계획 편: 성공적인 재테크를 향한 준비
11_ 나만의 재테크 계획 짜기
12_ 내 돈주머니를 체크하라
13_ 왜 나는 언제나 돈이 부족한 걸까?
14_ 보험, 꼭 필요한가?
15_ 재테크, 혼자서 하지 마라
16_ 당신의 소비습관은 몇 점?
17_ 오늘도 3개월 할부를 하는 당신
18_ 부동산을 살 때 명심해야 할 것
제3부 선택 편: 생각을 실천으로 바꿔라
19_ 30년 후 행복, 계획 없이 불가능하다
20_ 돈 없으면 재테크하지 마라?
21_ 종자돈은 부자되기의 첫걸음
22_ 가계부와 투자일기를 써라
23_ 투자하기 전에 작전부터 세워라
24_ 자신과 맞는 투자상품과 연애하라
25_ 투자 불면증에서 벗어나려면?
26_ 귀한 돈일수록 해외시장에 내보내라
27_ 당신의 자본을 빨고 있는 흡혈귀
28_ 국세청이 당신을 노린다!
29_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기예금
제4부 보충 편: 초보가 알아두면 좋은 재테크 Tip
30_ 금융지능 FQ를 강화하는 비결
31_ 비주얼지수 VQ를 활용하자
32_ 분석으로 증시의 등락을 잡는다
33_ 나만의 재테크 상담원을 찾아라
책속에서
《35세 전에 꼭 해야 할 33가지 재테크》의 감수를 진행하며 조금 걱정되었던 부분은 ‘과연 다른 나라(타이완)에서 발행된 재테크 원칙과 상황이 한국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까?’라는 것이었다. 분명 한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 사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생활패턴과 생각을 가지고 있을 테고, 그건 한국의 재테크 문화와 다르지 않을까라는 노파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감수를 진행하며 “아, 재테크(=재무설계)라는 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밖에 없는 공통의 관심사이구나.”라는 걸 깨달았다. 매일 매일 열심히 일을 하여 수입을 발생시키고 발생한 수입을 꼼꼼하게 가계부를 쓰며 안전하게 관리한다. 그리고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코자 보험 및 관련 상품으로 준비를 하고, 매월 발생하는 잉여자금으로 은행에 예·적금을 할지, 펀드와 같은 상품으로 구성을 할지를 정한다. 직장인이라면 월급이라는 한정된 자금으로 열심히 돈을 불려 편안한 노후를 꿈꾸는 것, 그것은 어느 나라에 살든 똑같다. 미국이든, 일본이든, 중국이든 어마어마한 유산 상속자가 아니라 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당신이 고민하듯이 똑같이 고민하는 것이다. - 5-6쪽 중에서
물론 당신은 “재테크 따위가 뭐 어쨌다는 거야? 우리 부모님은 그런 거 모르고도 잘만 사셨다고!”하며 큰소리로 항변할 수도 있다. 아니면“돈이 있으면 쓰면 되고…, 늙으면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나 지으면 되고…, 내 맘대로 하면 되지 않겠어?”라며 낙관적인 소리를 할 수도 있다.
맞는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삶의 방식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직장을 떠나라는 통보를 받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보다는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 18-19쪽 중에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대부분의 직장인은 지출보다 수입이 많아야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활에서 벗어나 자산을 불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결국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절약을 해서 한 달에 10~20만 원을 떼내 장기적으로 모아야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활에서 벗어나 ‘돈이 돈을 버는’ 단계로 올라설 수 있다는 이야기다.
돈이 어느 정도 모이면 주식이나 펀드 같은 투자대상을 선택해 ‘돈이 돈을 버는’ 단계로 진입하자. 단 재테크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한 경우라면 모를까, 일반인들은 욕심을 내지 말고 안전한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생해서 번 돈으로 경험 삼아 해보는 재테크는 권하고 싶지 않다. 실패를 하면 투자에 대한 믿음이 깨져버리기 때문이다.
주식을 사려고 해도 종목이 너무 많아 어떤 것을 사야 할지 망설여지고, 주식시세표를 지켜볼 시간도 없다면, 그럴 때는‘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즉 양심 있는 기업가에 투자하고 이들이 경영하는 우량기업의 탄탄함에 기대어 당신의 자산을 안정되게 불리는 것이다. 당신이 적극적인 투자자라면 고속 성장하는 업종의 주력 기업 주식을 사는 것도 좋다. 좀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전통 업종의 대표주자가장기적으로 투자하기에 훌륭한 주식들이다. 이런 주력 기업들의 주식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하면서도 주가의 오르내리는 폭이 크지 않아 정기적으로 주식 배당금을 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예금보다 훨씬 유리하다. - 28-29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