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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5091911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9-06-26
책 소개
목차
개정판 서문
1장 미시동기와 거시행동
목적 지향적 행동 | 시장 행동 | 균형분석 | 교환과 그 밖의 거래들 | 인위적 시장과 부분적 시장 | 상호작용 행동
2장 의자 빼앗기 놀이의 불가피한 수학
용어 정의 | 두 인구 집단의 짝짓기 | 두 인구 집단 사이의 분포 비율 | 나이의 역학 | 가속도원리 | 분포에서의 위치 | 기다리는 줄과 처리능력 시스템 | 누출과 감소의 시스템 | 패턴과 구조
3장 자동온도조절장치, 레몬, 그 밖의 모델들
사회과학의 모델들 | 임계질량, 티핑, 레몬 | 임계질량의 도해 | 공유지 | 자기실현적 예상들 | 자기강요적 규약 | 사회계약
4장 구분과 혼합: 인종과 성별
개별적 동기와 집단적 결과 | 양적인 제약 | 분리 메커니즘 | 나누기와 뒤섞기 | 자체 형성 이웃 모델 | 연쇄반응 | ‘분리된’ 것인가 | 제한적 이웃 모델 | ‘허용치’의 예증적 분포 | 스케줄의 변환 | 이동의 역학 | 대체 스케줄 | 대체 수 | 다양한 결과 | 인종차별폐지론자의 선호 | 정책과 수단
5장 구분과 혼합: 나이와 소득
구분과 혼합의 모델 | 이산변수와 연속변수 | 이산행동과 연속행동 | 제약적인 항등식 | 개방모델 | 폐쇄모델 | 폐쇄모델의 대체 선호 | 약간 더 일반적인 공식 | 세 번째 방 | 구분 또는 비구분의 최적성 | 모델의 필요성 | 약간의 적용 사례 | 다른 ‘구분 변수들’ | 모델의 구조 | 시장의 경우 | 시간의 경과에 따른 변화 | 매개변수
6장 자녀의 유전자 고르기
선택의 메뉴 | 선택의 기술 | 성별 선택의 특성 | 아이의 성별 선택 | 선택의 다른 특징들 | 선택의 인구통계적 결과 | 선택의 문화적 파장 | 추측으로서의 예측 | 기존 우생학과의 대조 | 동기부여적이고 인구통계적인 구조 |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 | 선택을 한다는 것의 영향
7장 하키 헬멧, 서머타임, 그리고 양자택일적 선택
지식과 관찰 | 죄수의 딜레마 | 정의의 확장 | 중대한 매개변수들 | 약간 다른 구성 | 교차하는 곡선 | 조건적 외부성 | 공유지 | 이중균형 | 절단된 이중균형으로서의 MPD | 굴곡 | 균일성 | 상호보완성 | 충분성 | 대략적 요약
8장 놀라울 따름인 60년: 히로시마의 유산 (2005년 노벨상 수상 강연)
주석
리뷰
책속에서
“교통의 혼잡도, 인구의 밀도, 커피의 희소성, 유나이티드펀드의 총 기부액, 다수표의 규모 등은 우리 모두가 함께 결정하는 것이다. 누가 혼잡한 도로에서 차를 모는지, 누가 급변하는 패션에 따르는지, 누가 주민이 줄어들고 있는 동네를 떠나는지, 누가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스키리조트로 서둘러 가는지 등을 결정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연구한다면, 우리는 사람들이 그들이 속해 있는 환경에 반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94쪽 중에서
“이 모든 사례들에 공통적인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느냐, 혹은 그들이 어느 정도 그런 식으로 행동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세미나에 참석하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배구 시합에 참여하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거나 불법주차를 하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치고 또 얼마나 크게 치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질이 떨어지는 동네를 떠나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학교를 떠나는지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이 결정되는 방식인 것이다.” - 113쪽 중에서
“조지 애커로프는 중고차를 파는 사람은 그것이 레몬(겉만 멀쩡한 차)인지를 알지만, 사는 사람은 일부 중고차들이 레몬이라는 것을 알아도 자신이 사는 차가 레몬인지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평균적인 입장을 취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중고차 시장에서 구매자는 레몬이 발견되는 평균 횟수를 반영하는 가격만을 지불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이 평균 가격은 레몬에 지불하기에는 높은 가격이면서 시장에 나오는 더 나은 차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 그래서 질이 더 나은 차의 소유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파는 레몬에 형성된 가격으로 자신의 차를 팔기를 주저하게 된다. 그러면 더 나은 차는 시장에 덜 나오게 되고, 레몬의 수는 늘어나게 된다. 중고차 시장 이용객들은 이 사실을 알게 될수록 레몬을 감안하여 기꺼이 지불하려던 가격에 대해 다른 태도를 취하게 된다. 그러면 중고차 시장의 평균적인 질은 과소평가되어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들은 중고차 시장에 차를 내놓기를 그만큼 꺼리게 된다. 그럴수록 레몬이 나타나는 빈도와 비율은 올라가게 된다.” - 120~121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