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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추락

끝나지 않은 추락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스티글리츠의 세계경제 분석)

조지프 스티글리츠 (지은이), 장경덕 (옮긴이)
21세기북스
2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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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추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끝나지 않은 추락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스티글리츠의 세계경제 분석)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50926694
· 쪽수 : 584쪽
· 출판일 : 2010-10-18

책 소개

금융위기의 뿌리를 낱낱이 파헤친 스티글리츠는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글로벌 금융위기의 뿌리를 정확히 짚어내고 오바마 정부의 경기부양조치를 강도 높게 비판한다. 금융계에 휘둘려 단기적인 부양책과 은행구제정책을 펼친 오바마 정부의 초기 대응을 부시의 정책과 다를 바 없다며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한다. 위기를 초래한 금융계는 어떤 이유로 그와 같은 행동을 했는지, 그들의 행동을 허용한 규제당국은 어떤 특수한 이해를 가지고 있었는지 분석한다.

목차

옮긴이의 말_더 나은 사회를 위한 위기학자의 개혁론
머리말_위기 이후에 나타날 세계

01 위기의 서막 간추린 이야기│온갖 비난과 그 논리│시장 실패│누가 붕괴를 내다볼 수 있었을까
02 자유낙하와 그 파장 경기회복 논쟁과 대통령선거│진화하는 경제│비전│큰 도박: 판돈과 공정성
03 잘못된 대응 경기부양│우리는 어떤 일을 했어야 했나│파급효과│미래를 향한 길
04 모기지 사기 전통적 은행│실패한 혁신: 쏟아지는 불량 금융상품│무시된 경고│증권화│모기지 시장 살리기
05 위대한 미국 강도 미국 시스템의 결함│구제 아닌 구제│금융시스템 구조작전│연준│맺는 말
06 탐욕은 절제를 이긴다 왜 규제가 필요한가│잘못된 유인│투명성이 없다│무분별한 리스크 안기│대마불사│위험한 혁신: 파생금융상품│약탈적 대출│부적절한 경쟁: 혁신의 억제│규제가 잘 돌아가게 하려면│금융규제를 넘어│진정한 혁신
07 새로운 자본주의 질서 왜 경제 구조조정이 필요한가│국가의 역할│정부는 무슨 일을 해야 하나│정부의 역할이 바뀐다
08 글로벌 번영을 향해 실패한 글로벌 대응│신뢰를 잃어버린 미국식 자본주의│새로운 글로벌 경제 질서: 중국과 미국│새로운 글로벌 준비제도│새로운 다자주의를 향해
09 경제학 혁명 사상전쟁│거시경제학에서 벌어진 전투│통화정책을 둘러싼 전투│금융부문에서의 전투│혁신경제학을 둘러싼 전투
10 새로운 사회를 향해 경제학은 어떻게 사회와 개인을 바꾸는가│도덕적 위기│우리는 가치 있는 걸 측정한다│공동체와 신뢰│맺는 말
후기_기회의 창이 닫히기 전에 경제가 나아가는 길│깨져버린 꿈│새로운 걱정, 낡은 처방│글로벌 관점│글로벌 불균형│금융부문 개혁│다시 쓰는 역사│우리는 선택을 할 수 있었다│미래에 대한 전망과 앞으로 가야 할 길

감사의 말_위기에 대한 통찰을 나눈 사람들
주석

저자소개

조지프 스티글리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컬럼비아대학교 석좌교수이자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 경제학자.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예일대학교 정교수로 부임했다. 듀크대학교, 스탠퍼드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고, 빌 클린턴 행정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 세계은행 수석 부총재 겸 수석 경제학자를 역임하며 학계와 정계를 넘나드는 실천적 경제학자로 자리매김했다. 1979년에 40세 이하 학자 중 경제학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존베이츠클라크메달(John Bates Clark Award)을 수상했으며 2001년에는 정보의 비대칭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공로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인용되는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세계화, 자유무역, 규제 완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빈곤과 불평등 해결을 위한 경제적 대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정책대화이니셔티브(IPD)의 공동창립자이자 공동회장이며 루스벨트연구소(Roosevelt Institute) 수석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세계화와 그 불만(Globalization and Its Discontents)』을 비롯해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Making Globalization Work)』 『불평등의 대가(The Price Of Inequality)』 『거대한 불평등(The Great Divide)』 『끝나지 않은 추락(Freefall)』 『불만 시대의 자본주의(People, Power, and Profits)』 등이 있다. ⓒ Gabriela Sciolino Pl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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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번역가. 33년 동안 저널리스트로서 자본주의 정글을 탐사하며 석학들을 두루 만났다. 매일경제신문 런던 특파원, 금융팀장, 논설실장, 고려대 관훈정신영기금 교수를 지냈다.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 『정글 경제 특강』 『정글노믹스』 『부자 클럽 유럽』 『증권 24시』를 썼고, 『보수주의』 『좁은 회랑』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 『불평등을 넘어』 『21세기 자본』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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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모든 성공적인 경제의 심장부에 시장이 있다고 믿지만 그 시장이 스스로 잘 작동한다고 믿지는 않는다. (…) 정부는 시장 실패가 나타났을 때 경제를 구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우리가 막 경험한 것과 같은 시장 실패를 막기 위해 시장을 규제하는 역할도 할 필요가 있다. 경제가 잘 돌아가려면 시장과 정부 역할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며 비시장?비정부 기구의 기여도 중요하다. 지난 25년 동안 미국은 이 균형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균형 잃은 시각을 세계 여러 나라들에게 강요했다.


많은 은행가들이 정부를 비난했다. 이는 죽을 지경에서 그들을 구해준 이들에 대한 배은망덕하고 어처구니없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다. (…) 그들은 정부가 그들의 행동을 막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마치 가게에서 사탕을 훔치다 붙잡힌 아이가 가게주인이나 경찰관을 비난하는 것과 같다. 그들이 한눈을 팔았기 때문에 아이는 나쁜 짓을 저질러도 괜찮을 거라는 믿음을 갖게 됐다는 식이다. 하지만 금융시장은 경찰관이 순찰구역을 벗어나게 하려고 대가를 지불했기 때문에 그들의 논리는 더욱 부정직한 것이었다. 그들은 파생금융상품을 규제하고 약탈적인 대출을 제한하려는 시도를 성공적으로 물리쳤다. 그들은 미국에 대해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다. 그들은 승리할 때마다 더 많은 돈을 벌었고 그 돈으로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쳤다. 그들은 심지어 이런 논리를 폈다. 규제완화는 그들이 더 많은 돈을 벌도록 했다. 돈은 성공의 표시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오바마는 은행가들의 급여에 염려를 표시했다는 이유로 가차 없는 비판을 받았다. 그가 위기 이후 떠오를 금융시스템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지 않고 피했다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은행들은 무너지기에는 너무 커졌을 뿐만 아니라 어떤 제약을 받기에는 정치적으로 너무 강력해졌다. 은행이 너무 커져서 무너지게 내버려둘 수 없다면, 우리는 왜 은행들이 그렇게까지 커지도록 허용해야 하는가? (…) 왜 미국의 납세자들이 구해준 금융회사들이 계속해서 기만적인 신용카드 관행과 약탈적인 대출로 보통사람들을 이용하도록 내버려둬야 하는가? 거대 은행들은 이런 물음을 던지는 것조차 적대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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