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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철학 입문

인권 철학 입문

(정치적, 도덕적 경험에 비추어본 인권의 철학적 문제들)

크리스토프 멘케, 아른트 폴만 (지은이), 정미라, 주정립 (옮긴이)
21세기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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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철학 입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권 철학 입문 (정치적, 도덕적 경험에 비추어본 인권의 철학적 문제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5094347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2-11-01

책 소개

인권 철학이란 무엇인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인권철학에 대한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이해가 넓어지면서 다시 한 번 ‘인권’에 대해 환기시키고 있다.

목차

서문 인권의 현재 - 파국 이후에 09

I 근본적 규정들

1장 인권의 개념들 - 법, 도덕, 정치 30
권리와 도덕 사이에서 31
하나의 정치적 구상 38
모든 사람의 모든 사람에 대한 의무? 45

2장 인권의 정당화 : 계약, 이성, 인정 49
두 가지 적들 - 전체주의와 상대주의 50
유적 단절의 경험 53
세 가지 모델 58

논쟁 I : 인권의 도덕적 구상과 정치적 구상 사이의 논쟁 81

II 인권의 범위

3장 보편화의 문화 91
상대주의파 92
보편주의가 아니라 보편화 97
자기반성의 태도 104
문화 간 대화? 106

4장 확대의 역사 120
네 개의 이론사적 궤도 121
권리보유자 범위의 확대 127
인권의 부류 137
불가분하고 똑같이 중요한가 144

논쟁 II : 최소주의적 보편주의와 최대주의적 보편주의 사이의 논쟁 150

III 인간의 존엄성

5장 존엄성의 내용 161
네 가지 기본 입장 163
체화된 자기존중 168
존엄성 보유와 존엄성 보호 175

6장 존엄성의 권리 180
동전의 양면 183
이념사적 회고 188
근대적 주체성 193

논쟁 III : 성공론적 존엄성 개념과 자유론적 존엄성 개념 사이의 논쟁 200

IV 정치

7장 인권과 민주주의 209
민주주의와 인권을 결부시키는 세 가지 방식 209
민주주의에 대한 인권적 비판 212
인권의 민주적 정당화 219

8장 세계공화국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가? 228
민주주의의 수출 229
정치적 세계질서의 5가지 모델 232
인권 레짐의 과제들 242

논쟁 IV : 세계시민권의 국가적 구상과 민주주의적 구상 사이의 논쟁 253

주 262
참고 문헌 296
옮긴이 후기 307

저자소개

크리스토프 멘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에 태어나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와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철학, 독문학, 예술사를 공부하였다. 1987년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논문 「해석학에 따른 미적 체험의 부정성」 (Nach der Hermeneutik. Zur Negativitat asthetischer Erfahrung) 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5년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논문 「인륜적인 것 속에서의 비극: 헤겔과 근대의 자유」(Tragodie im Sittlichen: Hegel und die Freiheit der Moderne)로 교수 자격 취득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 뉴욕의 사회연구를 위한 뉴스쿨(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에서 부교수로 재직하였다. 2011년부터 포츠담 대학교 인권센터의 공동소장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포츠담 대학 교수를 거쳐 2009년부터 프랑크푸르트의 요한 볼프강 괴테 대학교 실천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인권의 혁명. 정치적 힘의 새 개념에 대한 기초적 텍스트들』(Die Revolution der Menschenrechte. Grundlegende Texte zu einem neuen Begriff des Politischen Kraft), 『미학적 힘: 미학적 인간학의 근본 개념』(Kraft), 『비극의 현재 : 판단과 놀이에 대한 시도』 (Die Gegenwart der Tragodie. Versuch uber Urteil und Spiel) 등을 주어캄프 출판사에서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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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른트 폴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에 태어나 독일 본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철학과 정치학, 심 리학을 공부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포츠담 대학교 인권센터의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사회적 인권과 사회적 정의” 주제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 행했다. 2004년 프랑크푸르트의 요한-볼프강-괴테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마그데부르크의 오토-폰-게리케 대학교 철학 연구소에 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6년에 이 대학교의 카를 페터 프리체Karl-Peter Fritzsche?게오르크 로만Georg Lohmann 교수와 함께 인권 관련 연구, 교육, 연구 자 육성, 국내 및 국제교류 등을 조율하고 촉진시키는 임무를 지닌 ‘인권일터’ 를 설립했다. 2007년에 작센안할트 주의 동물보호 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2009년에는 하인리히-뵐 재단의 녹색아카데미 회원으로 영입되었다. 그리고 2010년부터 《인권잡지Zeitschrift f?r Menschenrechte》의 공동발행인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인권은 불가분하며 동등하게 중요한가?Die Menschenrechte: unteilbar und gleichgewichtig?』(2005), 『인권: 학제간 안내서Menschenrechte: Ein interdisziplin?res Handbuch』(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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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인문학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사회・정치철학이며 최근 저서로 『현대성과 자기보존욕망』이 있으며, 대표논문으로 「가족과 상호인정의 원리」, 「욕망의 억압과 규범의 원천으로서 가족」 등이 있다. 사회적 규범과 관련된 가족과 공동체의 역할과 의미변화에 관심이 있으며, 자율적 관계성에 기반한 다양한 커뮤니티의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며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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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립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6년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독일의 요한 볼프강 괴테 대학교(프랑크푸르트 대학교)에서 정치사상 전공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한신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2003~2006년 호남대학교 연구교수를 지냈다. 평화재단 상임연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민주인권평화센터 전임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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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권을 도덕적 권리로 이해하는 것에 대해 위르겐 하버마스J?gen Habermas와 존 롤즈John Rawls는 근본적 이의를 제기했는데 이는 이 방면에 있어 전형을 이루게 된다. 인권이 공적 질서를 정치적으로 수립하는 것에 향해진 요구라면 그것은 정치에 대해 (자연권처럼) 외부에서, 도덕으로서 부과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인권은 정치 자체 속에서, 그리고 정치 자체를 통해 제기되어야 한다. 인권의 도덕적 규정에 대한 반대명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이처럼 인권이 본질적으로 정치적 범주라는 점이다.


보편주의가 야만으로 전화될 위험은 오늘날까지 서구의 식민주의 및 제국주의의 역사를 지배하고 있다. 서구의 식민주의와 제국주의는 (거의) 항상 인류의 이름으로 작동해 왔던 것이다. 스페인의 중남미 정복은 인디오도 포함하는 모든 사람의 진정한 신앙에 대한 권리를 명분으로 내세웠다. 영국의 인도 정복은 인도 주민들도 경제적·기술적·도덕적 ‘문명’ 발전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인권은 이러한 그릇된, 억압적 보편주의와 결별하고자 한다. 여기서 역설까지는 아니더라도 문제는 인권이 전체주의에 대한 투쟁에 있어 보편적으로 유효한 근거에 의존할 수 있다고 더 이상 주장하지 않을 때에만 그러한 결별이 성공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오늘날의 존엄성 개념 사용의 기원을 이루는 역사적 원천을 살펴보면 의미상 변화가 일어났음이 명백히 드러난다. 이 변화는 거칠게 이야기해 세 단계에 걸쳐 일어났다. 고대 로마에서는 존엄성 개념이 대개의 경우 공적인 삶의 특별한 인물이 지닌 두드러진 지위를 겨냥한 것이었다. 국가지도자와 정치인들은 이들이 공동체 속에서 차지하고 있던 중책을 근거로 특별한 명성을 누렸는데 이러한 명성이 이들의 품위Dignit? 또는 바로 존엄W?de의 토대를 이루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늦어도 중세적인 신학의 틀 속에서 이러한 (개별적 인물의 특권적 지위와 관련된) 존엄성 개념의 의미가 보편화되었으며 신적인 전체 질서 속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두드러진 지위로 옮겨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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