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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적 힘

미학적 힘

(미학적 인간학의 근본개념)

크리스토프 멘케 (지은이), 김동규 (옮긴이)
  |  
그린비
2013-02-20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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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적 힘

책 정보

· 제목 : 미학적 힘 (미학적 인간학의 근본개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미학/예술철학
· ISBN : 9788976824011
· 쪽수 : 200쪽

책 소개

철학의 정원 16번째 책. 이성과 감성을 하나로 통합시키려던 바움가르텐의 기획을 넘어서, ‘힘의 미학’이라는 이름으로 미학사를 다시 쓴다. 지금까지 조명되지 못했던 미학사의 흐름은 ‘힘’이라는 개념을 통해 새롭게 발굴된다.

목차

서문_무엇 때문에 미학인가?

1장 감각 : 상상력의 비규정성
제멋대로인 감관 | 병리학적 효과들 | 감각적인 것의 ‘내적 원리’| 힘과 능력

2장 실천 : 주체의 연습
감각적 명석성 | 연습 | 영혼이 주체다 | 개체와 규율

3장 유희 : 힘의 작용
미학적 계보학 | 표현으로서의 힘 | 영혼의 어두운 메커니즘 |일반성 없는 통일성 | 상위 힘들의 부상자

4장 미학화 : 실천의 변용
열광으로부터 활력으로 | 자기 자신에 대한 어떤 느낌 | 미학적으로 변화됨 | 조망 : 미학적 이론

5장 미학 : 철학의 싸움
완전성에서 자기확신으로 | 오래된 싸움과 새로운 싸움

6장 윤리 : 자기 창조의 자유
예술가로부터 배우기 | 할 수 없음을 할 수 있음 | 살아 있는 운동 | 또 다른 선 | 미학적 자기 향유 |
자기 스스로를 창조하기

부록
저자와의 인터뷰
옮긴이의 글_힘의 미학, 비극의 미학
참고문헌
선행연구
찾아보기

저자소개

크리스토프 멘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에 태어나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와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철학, 독문학, 예술사를 공부하였다. 1987년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논문 「해석학에 따른 미적 체험의 부정성」 (Nach der Hermeneutik. Zur Negativitat asthetischer Erfahrung) 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5년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논문 「인륜적인 것 속에서의 비극: 헤겔과 근대의 자유」(Tragodie im Sittlichen: Hegel und die Freiheit der Moderne)로 교수 자격 취득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 뉴욕의 사회연구를 위한 뉴스쿨(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에서 부교수로 재직하였다. 2011년부터 포츠담 대학교 인권센터의 공동소장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포츠담 대학 교수를 거쳐 2009년부터 프랑크푸르트의 요한 볼프강 괴테 대학교 실천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인권의 혁명. 정치적 힘의 새 개념에 대한 기초적 텍스트들』(Die Revolution der Menschenrechte. Grundlegende Texte zu einem neuen Begriff des Politischen Kraft), 『미학적 힘: 미학적 인간학의 근본 개념』(Kraft), 『비극의 현재 : 판단과 놀이에 대한 시도』 (Die Gegenwart der Tragodie. Versuch uber Urteil und Spiel) 등을 주어캄프 출판사에서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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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이데거를 비롯한 현대 유럽철학과 미학이 주요 전공 분야이다. 서양 예술과 철학의 근본 정조인 ‘멜랑콜리’를 연구하고 있으며, 생물학과 철학의 창조적 접점 찾기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현재 울산대학교 철학상담학과에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철학자의 사랑법』 『멜랑콜리아: 서양문화의 근원적 파토스』 『멜랑콜리 미학: 사랑과 죽음 그리고 예술』 『철학의 모비딕: 예술, 존재, 하이데거』 『하이데거의 사이-예술론』 『시는 나의 닻이다』(공저)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공저)가 있고, 『미학적 힘: 미학적 인간학의 근본개념』 『마르틴 하이데거, 너무나 근본적인』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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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름다움을 규정할 수 없다는 데카르트적 규정 때문에, 미학의 이념은 근본적인 두 가지 특징들을 지니게 된다. 첫번째 특징은 아름다움을 감관의 영역 속으로 옮겨 놓은 데 있다. 아름다운 것은 감각의 한 효과다. 때문에 데카르트는 주저 없이 그것을 쾌적한 것(l’agr?able)과 동일하게 놓는다. 이런 근본적인 결정과 대립하는 차이들은 모두 두번째 등급이 된다. 말하자면 자연과 예술 사이의 차이, 주어진 아름다움과 제작된 아름다움의 차이, 수용자와 생산자의 차이, 아름다움의 포착과 제작의 차이가 그러하다.”


“미학의 의미에 관한 논쟁은 계몽의 의미에 관한 논쟁이다. 이런 논쟁은 계몽이 합리주의적이지 않다는 점과 관련된다. 말하자면 그것은 육체와 정신, 감각성과 이성의 합리주의적 이원론을 배후에 남겨 둔 채, 처음부터 이성과 마찬가지로 감각성이 주체의 행위라고 주체 개념을 이해한다는 점과 관련된다. 왜냐하면 하나의 내적 원리로부터 나온 성취들은 말하자면 주체적 능력을 연습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미학의 의미에 관한 논쟁에서 문제가 되는 물음은 감각적인 것의 주체화, 결국 주체적인 것의 감각화가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느냐는 점이다.”


“미학적 힘은 표현들의 끝없는 산출이자 해체이며, 하나의 표현이 다른 표현으로 끝없이 이행하는 변형이다. 그래서 모든 단일한 계기 속에 있는 미학적 힘의 작용은 그 힘 자체가 산출했던 것을 뛰어넘는 데에 있다. 미학적 힘은 기존의 것과 관계를 끊음으로써 새로운 표현을 창조한다. 기계적, 생물학적 그리고 실천적인 힘들은 그것들이 일반성의 특수한 경우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즉 기계적 법칙을 통해 결정되는 어떤 사건, 하나의 생물학적 목적을 실현시키는 어떤 운동, 실천의 선에 이르는 어떤 행위와 같이 말이다. 기계적이고, 생물학적이거나 실천적인 힘의 작용은 매번 자기 안에서 완성된다. 그에 반해 미학적 힘은 그만의 표현의 반대 방향으로 향한다. 그것은 다른 표현 속에서 그 표현을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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