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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0953881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14-07-16
책 소개
목차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금요일에 걸려온 전화 그 일이 벌어진 주
꿈꿨던 것보다 좋은 곳 두 번째 주
콜드워터의 기적 세 번째 주
소문과 증언 네 번째 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다섯 번째 주
의심 여섯 번째 주
끝이 끝이 아니야 나흘 후
사람들의 시선 일곱 번째 주
모두에게 말해 사흘 후
혼란, 그리고 상실감 여덟 번째 주
한자리에 모인 이유 아홉 번째 주
지금 무슨 일이 나흘 후
마지막 비행 열 번째 주
아빠는 거기 없었어 열한 번째 주
이 삶 이후의 삶 다음 날
장례식장의 대화록 열두 번째 주
목소리 이틀 후
추수감사절 열세 번째 주
대립 열네 번째 주
커져가는 욕망 열다섯 번째 주
불신과 의혹 열여섯 번째 주
드러내지 못한 진실 방송하는 날
천국이 없다고 말하지 마 자정 이후
다시, 미궁 속으로 다음 날
발신자 불명의 전화 이틀 후
사랑하는 사람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 두 달 후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사람들은 그렇게 말한다. 하지만 인생은 보드게임이 아니다. 게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 결코 ‘다시 시작할 수 없다’. 단지 그 사람 ‘없이 계속’ 살아갈 뿐이다. _'콜드워터의 기적-세 번째 주'
6주째 금요일마다 전화가 왔다. 그가 땅에 묻은 소년에게서 걸려온 여섯 번의 전화. 그는 전화의 통화 목록을 눌렀다. 로비와의 통화는 ‘불명’으로 표시되었다. 이미 수없이 그랬듯 그는 통화 버튼을 누르고 귀를 기울였다. 짧고 높게 삐 소리가 나다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음성 메일도 없었다. 심지어 녹음된 소리도 없었다. 그저 고요뿐. 그는 수사를 시작해야 할지 다시 고민했다-TV에 따르면 테스와 잭 말고도 이런 전화를 받은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도 전화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어떻게 수사할 수 있을까? 그는 도린에게도 아직 말하지 않았다. 게다가 여기는 콜드워터였다. 순찰차 한 대, 컴퓨터 두 대, 낡은 철제 파일 캐비닛, 일주일에 6일치 예산뿐이었다. _'끝이 끝이 아니야-나흘 후'
진짜 미스터리는 목소리다. 전화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목소리가 진짜였다고 맹세했다. 목소리를 흉내낸 것일 수는 없었다. 아무도 그럴 수 없었다. 목소리를 바꿔주는 기계가 있을까? 누군가의 목소리를 다른 누군가의 목소리로 들리게 하는 기계가? _'목소리-이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