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다시 성장할 것인가

◆ 지은이의 말_ 저성장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
◆ 서문_ 오늘의 시대정신과 뉴패러다임을 찾아서

뉴패러다임 1
국가경영: 산업한류가 한국의 미래다
1. 산업한류로 저성장 산업구조를 혁신하자
2. 대한민국 재도약, 개발도상국으로 나가자
3. 대기업 임원 100명, 미래 30년을 제안하다
4. 압축성장 대한민국, 개도국의 하버드로 거듭나자
5. 대한민국, 중국 덕에 잘되고 중국 탓에 망한다!?
6. 무역 1조 시대, 국민 30%는 국외로
7. 중소기업 살리기, 그룹으로 모여 해외로 나가자
8. 청년실업, 세계를 위해 길러진 인재
9. 한국형 대국굴기 비전, Go Africa!
10. 저개발국 빈곤퇴치, 한국만이 할 수 있다
11. 한국형 산업단지, 지구촌 상생모델의 효시

뉴패러다임 2
사회경영: 경쟁사회에서 상생사회로
1. 경쟁사회에서 상생사회로의 진화
2. 사회에 빚진 지식인, 사회운영 패러다임 진화의 주역
3. 한류 파워, 미래지향적 콘텐츠에 달렸다
4. 자영업자 600만 명 시대, 성공가게와 실패가게
5. 관광객 2천만 명 시대, 관광은 쇼핑이 아닌 교육산업
6. 700만 베이비부머 세대, 한국의 희망이자 인류의 자산
7. 복지수급자를 잘 보살피는 나라 VS. 복지수급자 발생을 줄이는 나라
8. 사회적응에 뒤쳐진 세대, 노인은 지적으로 배고프다
9. 미래를 열어가는 뉴패러다임 국민운동

뉴패러다임 3
기업경영: 저성장을 돌파할 힘, 융합경쟁력
1. 경영이념의 진화, 기업의 운명을 좌우한다
2. 생산의 시대에서 활용의 시대로, 융합을 리드하는 경영관리
3. 앞만 보고 달려온 경영기능공, 안식이 필요하다
4. 경쟁사회 리더, 상생사회 리더
5. 회사는 학교다, 4:3:3 노사관계 분배원칙
6. 두뇌노동의 시대, 산업화 시대의 근무 행태를 버리자
7. 기업 CSR, 사회적 기업으로 나아가는 마중물 투자
8. 인재를 뽑는 새로운 잣대, 선(先) 회사이념 후(後) 적합인재
9. 영업맨의 진화, 생계형 세일즈맨에서 사업가형 비즈니스맨으로
10. 학교가 없어진다, 글로벌 1등 대표주자 TV 사업의 미래
11. 국민이 키운 대기업, 창업 100년을 향한 비전

뉴패러다임 4
자기경영: 신(新)성공학은 사회연구와 사회지식에 있다
1. 나의 삶의 질, 생각그릇 키우기
2. 자기개조의 출발점, 나쁜 습관과의 전쟁
3. 적자생존, 사회지식으로 무장한 생활의 달인
4. 자연은 예고한다, 사고를 예방하는 자기반성
5. 학교공부는 1등, 사회공부는 몇 등입니까?
6. 출세는 삶의 과정, 성공은 삶의 목적
7. 100세 시대, 인생 1막에서 쌓은 것으로 2막을 열자
8. 인생 항해를 도와줄 단순한 판단 기준 70:30
9. 멘토를 갈망하는 시대, 진정한 멘토를 찾아서
10. 나의 미래, 인연 관리에 달렸다
11. 영혼의 충전, 여행은 공부다

◆ 부록 1.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대국굴기’ 비전
◆ 부록 2. 한국형 산업화 단지 프로젝트의 도전과 극복과제
◆ 부록 3. 대한민국 희망 스토리, 청장년 실업 동시 해결을 위한 제언

나는 대한민국 글로벌 1등 사업의 대표주자인 TV 영업을 책임지면서, 우리나라 TV 사업이 기존의 경쟁력으로는 성장의 한계점에 이르렀고 새로운 사업모델로 진화하지 못하면 일본의 전자업체 운명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점을 글로벌 시장 최일선에서 가장 먼저 감지했다. 한국이 1등을 점하고 있는 조선, 철강, 핸드폰 등도 시간문제일 뿐, 같은 전철을 밟을 것이다. 가장 먼저 위기를 감지한 자가 경종을 울려야 할 책임이 있으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할 책임 또한, 고도성장기의 가장 많은 수혜를 입은 베이비부머 세대인 내게 있다는 점도 깨달았다.

지난 70년간 고도성장을 이룬 한국은 이제 경제발전 100년을 향해 가기 위한 변곡점(성장기에서 성숙기로 넘어가는 기점)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변곡점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면 쇠퇴해버리고 만다. 선진국이 주도하던 세계경제 또한 고도 성장기를 지나 저성장기, 곧 성숙기로 넘어가고 있다. 고도 성장기에 가려져 있던 정반(正反)의 모순과 갈등이 극에 달해 합(合)을 찾을 시점이 도래한 것이다.

우리 사회는 지금 무엇을 바라보며 뛰고 있는가? 문제의 진단만 무성하지 구체적인 대안이 보이질 않는다. 무엇을 할 것인가, 어디로 갈 것인가? 우리나라는 가장 최근에 산업화와 도시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선진국도 가지고 있지 못한 경험과 노하우, 인적자원을 가지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 주식회사’의 이름으로 개발도상국으로 진출하자. 개도국에 한국형 산업단지를 구축해 그들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개도국의 인프라 시장으로 진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