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리의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0968038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7-01-1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0968038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7-01-16
책 소개
2005년 프랑스 메디치상을 수상한 작가이자, 작가들이 사랑하는 작가인 장 필리프 투생의 장편소설. 투생이 10년에 걸쳐 발표한 '마리 4부작' 중 세 번째 작품이며, 이 소설로 투생은 2009년 데상브르상을 수상했다.
목차
봄-여름 7
저자, 화자 그리고 순종 말
- 피에르 바야르의 장 필리프 투생 인터뷰 199
책속에서
마리는 초저녁부터 지금까지 그의 육체를 똑바로 바라본 것이 처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전까지는, 밤을 함께 보내고 서로 포옹을 하던 순간조차도 그녀는 그의 육체에는 아무런 관심도 두지 않았다는 것을, 오직 자기 몸과 자신의 쾌락에만 신경을 쓰느라 그의 몸을 거의 만지지도 않았으며, 심지어 제대로 바라본 적조차 없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우리는 복도에서 동작을 멈추고 가구를 발밑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어두컴컴한 빛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았다. 서로 아무 말 하지 않았지만 우린 서로를 이해했고, 서로에게 이해되었다. 나는 그녀를 사랑했다, 그랬다. 어쩌면 그녀를 사랑했다고 말하는 것은 매우 부정확한 말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동시에 그보다 더 정확한 말도 없을 것이다.
난 그녀의 어깨를 어루만지고, 그녀의 뺨과 이마와 관자놀이를 만졌다. 그리고 두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잡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손과 시선, 삶에서 중요한 것은 그 둘뿐이다, 사랑에서나, 예술에서나.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