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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말할걸 그랬어

그때 말할걸 그랬어

소피 블래콜 (지은이), 최세희 (옮긴이)
arte(아르테)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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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말할걸 그랬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때 말할걸 그랬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0972455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7-10-31

책 소개

2016년 칼데콧 대상 수상작가 소피 블래콜이 전하는 어른을 위한 동화책. "우린 눈이 마주쳤죠. 당신이 내 운명의 사랑이 아닐까 싶어요. 당신이 이 글을 읽을 것 같진 않지만, 읽는다면 커피 한잔 사고 싶어요." '놓친 인연'에 대한 부질없는 희망이 따뜻하면서도 유머 있는 그림으로 재탄생했다.

목차

서문

당신은 기타를 들고 있었고, 난 파란색 모자를 쓰고 있었어요
아파트 빨래방에서 만난 우리
우린 곰 코스튬을 나눠 입은 사이였는데
당신에게 그 밀크셰이크를 사준 건 난데
Q선에서 본 긴 밤색 곱슬머리
당신이 탬버린을 그렇게 요란하게 치지만 않았어도
밸런타인데이
F선 코피 사건
길거리에서 마주친 순간 “안녕하세요.”라고 말한 당신
첫눈에 반한 사랑을 믿나요?
L선에서 만난 꽃무늬 재킷을 입은 당신
매력적인 통행료 징수원
목발을 한 불사조
우린 L선에서 만나 집세와 아프리카에 관한 대화를 나눴어요
혹시 새를 무서워하는 건 아닌가요?
주근깨와 멍자국
퀸즈의 중국 식당
자연사박물관의 나비떼
빨간 책, 파란 책
A열차에서 가스를 방출한 힙스터 아가씨
그린포인트 빨래방
당신 머릿속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왔다가 또 가는 자전거(그것이 인생사)
목의 문신

도서관에서 어슬렁
어떻게 날 ‘놓쳐서 찾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거지?
짐을 들어주겠다고 한 당신
분재 소녀
검정색 원피스, D열차
아침 강의실의 털북숭이 팔
톰킨스 스퀘어파크의 초록색 훌라후프
문신 소녀
벽이 무너져라 크게 음악을 트는 이웃을 상상하며
당신에게 내 우산을 준 것까진 좋았는데 길을 잘못 알려줬어요
오늘 그 파티의 페이스 페인터가 나예요
황금색 백조 자전거를 탄 소녀
내 찻집에 온 당신
코니아일랜드의 고래
세련된 말씨에 피부가 짙은 여자분
옥상에서 본 스크레블 타투
C열차의 기막힌 콧수염
혹시 옛날 옷을 입은 까만 머리의 백인 여자를 아시나요?
수영장에서 본 턱수염 털북숭이
M열차에서 실크스크린을 들고 있던 여성분 보세요
빨강 드레스를 입은 올빼미 숙녀
서니사이드행 7번 열차에서 만난 뜨개질 소녀
가전제품점에서 쇼핑하다가
어젯밤 춤추다 날 두 번 깨문 소녀를 찾습니다
당신의 코트 깃을 세워주고서
필기체로 바칩니다, 당신이 길을 나서던 순간을
전철에서 잠든 소녀
센트럴파크 아이스링크에서 부딪친 우리
키다리 나무
당신이 작년 겨울에 여기 코트를 두고 갔어요0
당신을 찾아내다니 믿어지지 않아

감사의 말

저자소개

소피 블랙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6년 『위니를 찾아서』, 2019년 『안녕, 나의 등대』로 칼데콧 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산딸기 크림 봉봉』, 『비어트리스의 예언』,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지구에 온 너에게』, 『시큰둥이 고양이』, 『언덕 너머 집』, 『내가 아는 기쁨의 이름들』 등이 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바닷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는 바다를 항해하는 모습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이 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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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라디오 방송 원고를 쓰며 번역을 해오고 있다. 『렛미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에마』, 『깡패단의 방문』,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클라우드 쿠쿠 랜드』,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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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국 한 사람과 가깝게 지내고 깊이 사랑하게 될 때 첫눈에 반한 사랑 따위는 나가떨어지기 마련이다. 입에 올리는 것조차 진부하지만 내가 감기에 걸렸을 때 따뜻한 차 한잔을 가져다주는 사람, 비 오는 날 밤 함께 끌어안고 영화를 볼 사람, 내가 도넛 반죽을 치대는 동안 오븐의 전원을 켜줄 사람이 생기는 것이 진짜 멋진 사랑이다. 내가 제대로 서서 속옷을 입지 못하게 될 때 옆에서 입혀줄 사람 말이다. 그런 사람을 일찍 찾아낸 사람도 있겠지만, 안 그런 사람은 두 번째 기회에 희망을 걸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런 희망은 아주 오래 지나서, 정말 한세월이 다 지난 후에야 간신히 우릴 찾아올지도 모른다. 인생은 한 번뿐이고,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간다. 선택을 하고 갈 길을 가는 우리는 중간에 네 갈래 길이 나오더라도 오래 머물지 않는다. 그런 가운데 처음 보는 사람과 교류하는 순간순간은 발을 들이지 않았을 길로 살짝 우회하는 것이지만, 그 순간이야말로 우리가 삶의 활력을, 인간애를 느끼는 때이며, 우리 자신보다 더 중요한 세계의 일부가 되는 순간이다.


토요일인 그날 저녁 아파트에서 열린 파티에서 당신과 난 곰 코스튬을 나눠 입었어요. 내가 전화번호를 물었을 때 쪽지에 적어주면서 왜 지역번호는 빼버린 건가요? 당신과 이야기하면서 정말 즐거웠는데… 난 운명을 믿지 않기 때문에 언젠가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당신과 마주칠 거란 기대는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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