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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론/음악사
· ISBN : 9788950972707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7-11-3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6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프렐류드 15
알망드 23
쿠랑트 31
사라반드 49
미뉴에트 55
지그 66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2번
프렐류드 75
알망드 82
쿠랑트 89
사라반드 96
미뉴에트 107
지그 113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
프렐류드 125
알망드 129
쿠랑트 134
사라반드 140
부레 148
지그 156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4번
프렐류드 171
알망드 177
쿠랑트 184
사라반드 195
부레 202
지그 208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5번
프렐류드 221
알망드 226
쿠랑트 240
사라반드 252
가보트 260
지그 264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6번
프렐류드 283
알망드 294
쿠랑트 308
사라반드 314
가보트 319
지그 329
주석 338
참고문헌 366
추천 음반 372
감사의 말 374
리뷰
책속에서
대부분의 음악 애호가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다. 바흐의 자필 악보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흐의 곡임을 알려주는 확실한 출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라는 설명이 이어진다. 바로 이 부분이 내 안의 저널리스트 본능을 일깨웠다. 그렇다면 바흐의 매뉴스크립트, 즉 손으로 그린 원본 악보는 대체 어디 갔을까? (중략) 왜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악보도 존재하지 않은 채 역사의 틈 사이로 빠져나간 것일까? 여기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_ 들어가며_바흐의 사라진 악보를 찾아 떠나는 여행
알려진 바에 의하면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바흐가 1720년에 독일의 소도시 쾨텐에서 작곡했으며 까마귀 깃털이 달린 펜으로 직접 필사했다고 한다. 하지만 매뉴스크립트가 존재하지 않는데 과연 확실한 사실일까? 당시 낮게 웅웅 소리를 내며 주류 악기들을 뒤에서 받쳐주는 정도로 천대 받던 첼로를 위해 바흐가 이렇게 엄청난 곡을 만들 이유가 있었을까? 또한 바흐가 악보를 해당 악기에 맞게 다시 쓴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에 비추어볼 때, 이 곡을 첼로용으로 작곡한 것이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_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G장조) 프렐류드
「무반주 첼로 모음곡」의 이야기를 하나로 모은다는 것은 작곡가 에 대해 안다는 뜻이다. 지난 반세기에 태어난 사람들에게 요한 제 바스티안 바흐(1685~1750)에 대해 정말로 안다는 것은 새로운 예술 형태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마음 상태에 침투한다는 뜻과도 같다. 나는 바로크 시대의 속도에 맞추기 위해 바흐의 음악을 닥치는 대 로 듣고 중고 음반 가게를 쑤시고 다니며 음반을 수집해 괜찮은 컬렉션을 만들었다.
_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G장조) 알망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