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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우주과학
· ISBN : 978895098581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0-01-29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우주의 끝에서 인간을 만나다
1부 코페르니쿠스 혁명, 인간은 왜 우주의 미아가 되었는가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플라톤의 우주
완벽하게 아름다운 천동설에 균열을 일으키다
천문학의 발전과 인간 굴욕의 역사
Q/A 묻고 답하기
2부 빅뱅,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빅뱅을 발견해낸 과학자들의 위대한 질문
우주의 시작과 끝을 향한 지적 탐험
태초의 우주는 뜨겁고 조밀했다
우주가 남겨놓은 빅뱅의 흔적
Q/A 묻고 답하기
3부 별과 인간, 우리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작은 일탈에서 시작된 우주의 진화
아주 머나먼 과거, 인간은 별이었다
우리 안에 새겨진 우주의 장엄한 역사
Q/A 묻고 답하기
4부 외계 생명과 인공지능, 인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생명의 씨앗이 지구에 떨어지기까지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믿는 합리적 이유
지구 밖의 생명체와 만날 준비가 되었는가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우주의 한계와 가능성을 찾아서
주석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별을 간단한 문장으로 정의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별이 불변하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별은 진화한다. 누군가 20년 전 모습을 근거로 당신을 함부로 규정하려 든다면 모욕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21세기의 한국 사회를 일제 강점기의 모습으로 규정하려는 것과 같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계속 변하고 있다. 별과 우주도 마찬가지다.
【들어가는 글 | 우주의 끝에서 인간을 만나다】
지구의 자전축의 기울기가 천왕성처럼 97.8도였다면 생명의 진화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을 것이고 인류도 출현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우주에는 수많은 우연적 사건이 발생한다. 이런 사건의 연속을 우리는 역사라고 부른다. 지구의 자전축이 결정된 것도 인간의 출현도 모두 복잡다단한 우주 역사의 일부로 발생한 일이다. 이런 역사를 모른다면 우리는 결코 우리 자신과 우주를 이해할 수 없다.
【1부 | 코페르니쿠스 혁명, 인간은 왜 우주의 미아가 되었는가 - 천문학의 발전과 인간 굴욕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