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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중세 역사와 예술이 응축된 지상 최고의 걸작, 채색 필사본)

크리스토퍼 드 하멜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  
21세기북스
2020-04-15
  |  
5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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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책 정보

· 제목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중세 역사와 예술이 응축된 지상 최고의 걸작, 채색 필사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0987138
· 쪽수 : 728쪽

책 소개

필사본은 ‘손으로 써서 만든 책’이라는 뜻이다. 15세기 중반 인쇄술을 발명하기 전까지 모든 책은 필경사의 손을 거쳐 만들어졌다. 거기에 삽화가들이 당대 최고의 채색 기술로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넣어 생동감을 더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복음서』

The Gospels of Saint Augustine
로마 교회와 영국 국교회가 경배한 성스러운 보물

2장 『코덱스 아미아티누스』

The Codex Amiatinus
1300년의 시간을 관통한 최초의 완전한 성서

3장 『켈스의 서』

The Book of Kells
아일랜드 문화가 담긴 중세 기독교 예술의 상징

4장 레이던의 『아라테아』

The Aratea of Leiden
수백 년을 거슬러 완벽하게 필사된 천문학 연구서

5장 모건의 『베아투스』

The Beatus of Morgan
스페인의 위대한 성자 베아투스의 〈요한 묵시록〉

6장 성 히에로니무스의 〈이사야〉 주해서

The Commentary on Isaiah of Saint Hieronymus
미스터리한 필경사의 존재, 그 비밀을 밝힌 필사본

7장 『코펜하겐 시편』

The Copenhagen Psalter
필사본의 황금기에 태어난 찬란한 채색 성서

8장 『카르미나 부라나』

The Carmina Burana
독일의 보물이 된 아름다운 시와 노래집

9장 『잔 드 나바르 기도서』

The Hours of Jeanne de Navarre
소더비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나바르 여왕의 기도서

10장 『행워트 초서』

The Hengwrt Chaucer
『캔터베리 이야기』 중 가장 뛰어난 필사본

11장 『비스콘티 세미데우스』
The Visconti Semideus
비스콘티 공작에게 헌사된 아름다운 병법서

12장 『스피놀라 기도서』

The Spinola Hours
스피놀라 가문을 대표하는 화려한 성무일도서

에필로그
역자 후기
주석
참고문헌

저자소개

크리스토퍼 드 하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채색 필사본과 고문서 분야의 권위자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고문서학으로 박사 학위를, 미네소타 주 세인트 존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25년 동안 런던 소더비의 중세 채색 필사본 경매를 담당하였으며, 고대 연구 협회와 왕립 역사 협회의 회원이기도 하다. 현재 케임브리지 코르퍼스 크리스티 칼리지의 연구직 사서로 일하며, 꾸준히 관련 분야의 저작들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채색 필사본의 역사History of Illuminated Manuscripts>는 이 분야의 전범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드 하멜의 다른 작품들로는 <필경사와 채색사들Scribes and Illuminators>(1992), <로스차일드가의 채식 필사본들The Rothschilds And Their Collections of Illuminated Manuscripts>(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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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 권의 책을 옮겼으며, 최근에는 인문 및 경제 분야의 고전을 깊이 있게 연구하며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진보와 빈곤』, 『리비우스 로마사 세트(전4권)』, 『월든·시민 불복종』, 『자기 신뢰』, 『유한계급론』, 『공리주의』, 『걸리버여행기』, 『로마제국 쇠망사』, 『고대 로마사』, 『숨결이 바람 될 때』, 『변신 이야기』, 『작가는 왜 쓰는가』, 『호모 루덴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등이 있다. 집필한 책으로는 번역 입문 강의서 『번역은 글쓰기다』, 고전 읽기의 참맛을 소개하는 『살면서 마주한 고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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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필사본 원본을 직접 보거나 만져보지 않고서는 그 책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다고 말하거나 나아가 그 책에 대해 집필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사진 복사본은 중세 필사본의 실제 무게감, 결, 울퉁불퉁한 표면, 약간 안으로 들여 그은 선, 두께, 냄새, 촉감, 세월의 동록(銅綠) 등을 전달하지 못하며, 아주 유명한 필사본이 당신 앞에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을 때의 흥분과 전율을 안겨주지 못한다.
(프롤로그)


『켈스의 서』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표지판을 따라 죽 앞쪽으로 나가다가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18세기식 기다란 도서관 건물의 남쪽 끝으로 다가가야 한다. 나의 뻔뻔함에 약간 당황스러움을 느끼면서 나는 트레저리 전시실로 들어가기 위해 포장된 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관광객들의 줄을 지나쳐 앞으로 걸어갔다. 나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 그곳에 있는 책방을 통과해 건물 밖으로 빠져나갔다. 『켈스의 서』를 구경한다는 것은 중세의 순례 성지를 돌아보는 것처럼 진지한 일이었다.
(3장 『켈스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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