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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 씽킹

써드 씽킹

(직관과 논리를 뛰어넘는 제3의 사고법)

가게야마 테쓰야 (지은이), 이정현 (옮긴이)
  |  
21세기북스
2021-08-04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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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 씽킹

책 정보

· 제목 : 써드 씽킹 (직관과 논리를 뛰어넘는 제3의 사고법)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50996819
· 쪽수 : 192쪽

책 소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을 비롯해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인간은 직관과 논리라는 두 가지 뇌 작용으로 사고한다고 알려져왔다. 그런데 최근 뇌과학과 심리학 연구결과, 제3의 사고, 바로 ‘써드 씽킹(THIRD THINGKING)’이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목차

시작하며_ 이제부터 나는 최고의 선택만 한다!

제1장 우리는 매일 70번의 선택을 한다
인생은 하나하나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
선택에도 액셀과 브레이크가 있다
사고의 매커니즘을 알면 선택이 달라진다
80년 연구로 밝혀낸 최적의 비즈니스 사고법
비즈니스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할까?

제2장 선택은 탁월하게, 결과는 강력하게
왜 우리는 늘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는 걸까?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이 단번에 향상되는 사고법
무의식 사고는 복잡한 문제일수록 빛을 발한다
우리의 삶을 통제하는 무의식 사고

제3장 써드 싱킹(Third Thinking)은 어떻게 직관과 논리를 뛰어넘는가
써드 씽킹하면, 상대의 본질을 간파한다
써드 씽킹하면, 거짓과 진실을 단번에 분별한다
써드 씽킹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선택만 한다
써드 씽킹하면, 까다로운 요구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다
써드 씽킹할 때 뇌는 가장 적극적으로 작동한다

제4장 최신 뇌과학에서 밝혀낸 제3의 사고법, 써드 씽킹
사고의 두 가지 모드, 의식 사고 vs 무의식 사고
써드 씽킹 힘 1 정보 처리 용량에 제한이 없다
써드 씽킹 힘 2 중요도에 따른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써드 씽킹 힘 3 편향된 선택을 하지 않는다
써드 씽킹 힘 4 아이디어가 필요한 순간 빛을 발한다
무의식 사고를 활용하면 숨겨진 능력이 발휘된다

제5장 써드 씽킹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다섯 가지 활용법
활용법 1 써드 씽킹의 궁극의 포인트 세 가지
활용법 2 써드 씽킹이 극대화되는 시간은 단 3분!
활용법 3 쓸데없는 일을 함께하면 효과는 더 커진다
활용법 4 생각할 대상과 목적을 명확히 하라
활용법 5 무에서 유는 창조되지 않는다
직관·논리·무의식이라는 세 가지 무기

제6장 내 안의 잠재된 가능성이 폭발한다
의사결정의 결과보다 과정 평가가 중요하다
써드 씽킹을 하기 전 ‘잠재우기’ 시간을 가져라
VUCA 시대, 더 이상 직관과 논리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써드 씽킹으로 즐겁고 활기찬 미래가 보장된다

마치며_써드 씽킹과 함께라면 노력하지 않아도 인생이 수월해진다!

부록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습관법
참고문헌

저자소개

가게야마 테쓰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영 뇌과학자·의학박사 도호쿠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미국 퍼듀대에서 유학 생활을 마치고 경영 컨설턴트로 근무하던 중 동일본 대지진으로 많은 사람의 죽음을 겪으며 인생관이 극적으로 바뀌었다. 후회 없는 삶을 살겠다는 마음으로 관심 분야였던 뇌과학 연구에 매진하며 도호쿠대 대학원 뇌과학 박사과정에 진학해 뇌 기능 이미지 연구의 일인자인 가와시마 류타 교수와 스기우라 모토아키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이후 도호쿠대 가령의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교토예술대 객원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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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에는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아주 짧은 집중의 힘』 『써드 씽킹』 『생물학적으로 어쩔 수가 없다』 『단숨에 이해하는 수학 공식 사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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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각을 멈춘 것이 분명한데, 왜 갑자기 번뜩임이 찾아오는 것일까? 애초에 생각을 하지 않고도 결론을 이끌어내는 일이 가능한 것일까? 아니다. 그럴 리 없다. 아무런 사고도 작동하지 않는데 갑자기 무언가가 떠오르는 일 같은 건 있을 수 없다. 그렇다면 생각을 멈추려고 했지만 우리가 전혀 모르는 곳에서 어떤 사고가 계속 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자연스럽지 않을까? 휴대폰 매장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 저녁 식사를 하고, 빨래를 개고,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는 동안에도 ‘어떤 스마트폰을 살까?’와 관련된 사고가 무의식중에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자연스럽다. 더구나 이 사고는 ‘스스로 의식할 수 없는 사고’다. 의식할 수 없는 사고!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할 ‘무의식 사고’다. 무의식 사고는 앞서 소개한 빠른 사고(직관, 시스템 1)와 느린 사고(심사숙고, 시스템 2)에 더해 제3의 사고(Third thinking, 시스템 3)로, 최근 뇌과학과 심리학에서 증명해낸 사고법이다.


세 가지 조건에서 거짓말을 감별해낸 정확성을 조사한 결과, 다른 두 조건과 비교했을 때 무의식 사고 조건에서 뛰어난 정확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실험에서는 직관 조건에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준 뒤 거짓말을 판별하도록 했으므로, 동영상을 보는 동안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의심하며 거짓말의 단서를 모았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동영상 시청 후에 알려준 뒤 바로 거짓말 동영상을 가려내도록 하는 조건으로 바꾸어 추가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번에도 무의식 사고 조건에서 내린 판단이 다른 사고 조건보다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수렴적 사고 위주인 의식 사고보다 발산적 사고 위주인 무의식 사고가 창의성을 발휘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즉 무의식 사고는 창의성을 향상시킨다. 이것은 나아가 인간의 숨겨진 능력을 꽃피우게 해주는 것으로 이어진다. 비즈니스에서 숨겨진 능력을 꽃피운다는 것은 쉽게 말해, 전례 없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는 뜻이다. 우산은 부러지면 쓸 수 없지만 일부러 부러뜨려 가지고 다니기 쉽게 만든 3단 우산이 발명되었다. 이렇듯 무의식 사고를 활용하면 작은 변화로 세상을 크게 변화시키는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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