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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0999926
· 쪽수 : 600쪽
책 소개
목차
해외 최신 원서 및 2021 아르테판 톨킨문학선 번역 반영,
전면 개정 완역판 !!
● 역자 서문 007 ● 서문 010 ● 개정판 서문 014 ● 밀턴 월드먼에게 보낸 편지 016
아이눌린달레 041
발라ㅤ퀜타 055
퀜타 실마릴리온 : 실마릴의 역사 069
1 시간의 시작 071
2 아울레와 야반나 083
3 요정의 출현과 멜코르의 구금 090
4 싱골과 멜리안 103
5 엘다마르와 엘달리에 군주들 106
6 페아노르와 멜코르의 석방 115
7 실마릴과 놀도르의 동요 121
8 발리노르의 어두워짐 130
9 놀도르의 탈출 137
10 신다르 158
11 해와 달, 그리고 발리노르의 은폐 168
12 인간 176
13 놀도르의 귀환 180
14 벨레리안드와 그 왕국들 198
15 벨레리안드의 놀도르 209
16 마에글린 218
17 인간의 서부 출현 232
18 벨레리안드의 파괴와 핑골핀의 최후 247
19 베렌과 루시엔 264
20 다섯째 전투: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306
21 투린 투람바르 321
22 도리아스의 몰락 367
23 투오르와 곤돌린의 몰락 384
24 에아렌딜의 항해와 분노의 전쟁 395
아칼라베스 411
힘의 반지와 제3시대 449
[부록] ● 가계도 및 요정 분파 483 ● 발음에 관한 주석 495 ● 찾아보기 501
● 퀘냐와 신다린 이름의 구성 요소 573
리뷰
책속에서
유일자 에루가 있었고, 아르다에서는 그를 일루바타르로 칭한다. 그는 처음에 ‘거룩한 자’, 곧 아이누들을 만들었고, 그의 생각의 소산인 이들은 다른 것들이 만들어지기 전에 그와 함께 있었다. 그는 그들에게 음악의 주제를 주었고, 그들은 그의 앞에서 노래를 불러 그를 기쁘게 하였다. 하지만 오랫동안 그들은 혼자서만 노래하거나 혹은 극히 소수만 모여서 노래를 하고 나머지는 듣기만 하였다. 그들은 각각 일루바타르의 생각 중에서 자신의 기원(起源)이 된 부분만 이해하였고, 형제들에 대한 이해는 느렸다. 하지만 계속해서 노래를 듣는 중에 그들은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제창과 화음이 향상되었다.
(실마릴리온 <아이눌린달레>)
만웨와 멜코르는 일루바타르의 생각 속에서 형제였다. 세상으로 들어온 아이누 중에서 가장 강한 자는 본래의 멜코르였다. 하지만 일루바타르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또 그의 목적을 가장 확실하게 이해한 자는 만웨였다. 그는 때가 이르면 최초의 왕, 곧 아르다의 군주이자 그곳에 사는 모든 이들의 지배자가 되기로 정해져 있었다. 아르다에서 그의 기쁨은 바람과 구름에 있었고, 또한 아득히 높은 곳에서부터 저 깊은 곳까지, ‘아르다의 장막’ 맨 바깥의 경계에서부터 풀밭에 부는 산들바람에 이르기까지 대기의 모든 영역에 있었다. 그는 술리모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아르다의 호흡을 관장하는 이’란 뜻이다. 날개가 튼튼하고 빨리 나는 모든 새들을 그는 사랑하고 이들은 그의 명령에 따라 오고 간다.
(실마릴리온 <발라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