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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중어중문학
· ISBN : 9788952117557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5-08-31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4
제1편 지식인의 삶
제1장 올바른 가치관 15
1. 終身食魚 16
2. 子罕辭寶 18
3. 曾子固辭 20
4. 貧賤者驕人 22
5. 善善而惡惡 25
6. 孟子無禮 27
제2장 신뢰와 명분 29
1. 附耳之言 30
2. 曾子殺彘 31
3. 必也正名乎 33
4. 鄭人置履 36
5. 宋襄之仁 38
6. 陽貨欲見孔子 40
제3장 선인들의 언행 43
1. 叔敖陰德 44
2. 尹淮忍辱 46
3. 韓信受辱 48
4. 莊周不仕 50
5. 鷄鳴狗盜之雄 53
6. 口蜜腹劍 55
제4장 지혜로운 처신 57
1. 無用 58
2. 我將東徙 60
3. 捨人從蛙 62
4. 景公廢酒 64
5. 千金買骨 66
6. 河豚魚説 68
제5장 판단의 어려움 71
1. 鄕人之好惡 72
2. 以臣弑君 74
3. 鄒忌窺鏡 77
4. 兩小兒辯鬪 80
5. 鄭武公伐胡 82
6. 安知魚樂 85
제6장 사회 모순과 비판 87
1. 損不足以奉有餘 88
2. 不義攻國 90
3. 矛盾 92
4. 患夫社鼠 95
5. 老父獨耕 97
6. 原水旱 100
제7장 사귐의 방식 103
1. 管鮑之交 104
2. 刎頸之交 106
3. 匠石運斤 109
4. 累世通家 111
5. 雪夜訪戴 114
6. 師友 116
제8장 재미있는 이야기 119
1. 狐假虎威 120
2. 獨立旗下 122
3. 還閉汝眼 124
4. 狗國狗門 126
5. 水土異也 128
6. 猩猩好酒 131
제2편 한시 감상
제1장 사계절의 노래 135
1. 春興 136
2. 春曉 137
3. 咏柳 138
4. 送元二使安西 139
5. 閨怨 141
6. 春夜喜雨 142
7. 夏日山中 144
8. 山亭夏日 145
9. 新晴 146
10. 蟬 147
11. 秋夜雨中 149
12. 靜夜思 150
13. 偶成 151
14. 絶句 152
15. 楓橋夜泊 153
16. 花石亭 154
17. 江雪 156
18. 問劉十九 157
19. 除夜作 158
20. 歲暮歸南山 159
제2장 한시의 흥취 161
1. 登鸛雀樓 162
2. 昭君怨 163
3. 竹里館 164
4. 回鄕偶書 165
5. 山中問答 166
6. 題西林壁 167
7. 觀書有感 168
8. 大同江 169
9. 登毗盧峰 170
10. 自題金山畵像 171
11. 終南別業 172
12. 過故人莊 174
13. 旅夜書懷 176
14. 歎貧 178
15. 登高 180
16. 勉閑遊 182
17. 錦瑟 184
18. 聞子規 186
19. 飮酒 188
20. 月下獨酌 190
제3편 학문과 인생
제1장 학문의 길 195
1. 學問之道 196
2. 學不可以已 198
3. 郢書燕說 201
4. 歧路亡羊 203
5. 望洋興歎 205
6. 金得臣 207
제2장 올바른 교육 211
1. 古之學者必有師 212
2. 敎學相長 214
3. 對症下藥 216
4. 臨江之麋 218
5. 曾子不孝 220
6. 傷仲永 223
제3장 훌륭한 인재 227
1. 天將降大任於是人 228
2. 漢之三傑 230
3. 毛遂自薦 232
4. 取人之術 235
5. 不避親讐 238
6. 愚公之谷 240
제4장 처세의 태도 243
1. 淸白美德 244
2. 材與不材 246
3. 彌子瑕失寵 248
4. 牛缺遇盜 250
5. 黔之驢 252
6. 墦間之食 254
제5장 역사 속의 이야기 257
1. 黃泉見母 258
2. 伍子胥之亡 261
3. 圯下拾履 264
4. 垓下之戰 267
5. 劉伶醉酒 274
6. 情所不忍 277
제6장 명문 감상 281
1. 漁父辭 282
2. 出師表 285
3. 春夜宴桃李園序 293
4. 雜說 295
5. 赤壁賦 297
6. 愛惡箴竝序 303
7. 盜子說 306
8. 炯言桃筆帖序 311
제4편 문법의 이해
제1장 단어와 품사 317
1. 단어[詞] 318
2. 품사(品詞)의 명칭 319
3. 품사의 활용(活用) 320
제2장 한문의 구조 325
1. 기본구조 326
2. 개사구조 332
3. ‘者’자구조 333
4. ‘所’자구조 334
제3장 한문의 어순 335
1. 기본 어순 336
2. 주어와 주제어 337
3. 특수한 어순 339
제4장 한문의 문형 341
1. 否定形 342
2. 疑問形 343
3. 使役形 345
4. 被動形 345
5. 比較形 346
6. 選擇形 347
7. 假定形 348
8. 抑揚形 349
9. 限定形 349
10. 累加形 350
11. 感嘆形 350
책속에서
《논어집주(論語集註)》에 인용된 바에 의하면 본문은 다음의 내용과 관련이 있음. 위(衛)나라 영공(靈公)의 아 들인 세자 괴외(蒯聵)는 그의 모친인 남자(南子)가 음란한 것을 부끄럽게 여겨 죽이려다 실패하고 외국으로 도망갔다. 그러자 영공은 공자(公子) 영(郢)을 후계자로 세우고자 하였으나, 영이 이를 사양하였다. 영공이 죽자 부인은 다시 영을 세우고자 하였으나 또 사양하자 괴외의 아들인 출공(出公) 첩(輒)을 임금으로 세우려 하였다. 괴외는 어머니를 살해하려 하다가 부왕(父王)에게 죄를 지었고 첩은 나라를 차지하고 아버지를 막았으니 모두 옳지 못하다. 공자(孔子)의 의도는 이 일의 본말을 천자와 방백(方伯)에게 알린 후 공자 영을 군주로 삼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 것인데, 자로(子路)는 끝내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첩을 섬기다가 그 난리에서 죽었다.
《史記》에 의하면, 戰國時代 말기인 趙나라 孝成王 9년(B.C. 257) 秦나라가 趙나라의 수도인 邯鄲(한단)을 포위하자, 趙나라 군주는 趙나라 王族인 平原君을 楚나라에 보내 구원병을 청하고 楚 考烈王(B.C.262-238 在位)과 합종의 맹약을 체결하려고 하였다. 이때 平原君이 楚나라에 이십 명과 함께 가고자 하였지만 문하의 식객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을 채우지 못하자 毛遂가 자신을 추천한 것이다. 당시 나머지 식객들이 毛遂를 비웃었지만 이후 楚나라에 가서 楚나라 국왕을 설복시키고 맹약을 성사시킨 것은 모두 毛遂의 공이었다.
《史記》에 의하면, 伍子胥의 아버지는 伍奢이고 형은 伍尙이다. 伍奢는 당시 楚나라 태자의 스승인 太傅(태부)였고 費無忌는 少傅였다. 楚 平王이 태자비를 모시기 위해 無忌를 秦나라에 보냈는데, 無忌는 그 여인이 미인 이므로 平王에게 직접 왕비로 삼으라고 권하였다. 이 때문에 無忌는 태자를 무서워하면서 그를 모함하여 태자 가 외국으로 도망하였고 태자의 스승인 伍奢 역시 모함하여 잡아 가두게 하였다. 또한 平王은 伍奢의 두 아들 이 복수할 것을 두려워하여 아버지를 인질로 삼아 두 아들을 불러들이려 하였는데, 伍奢는 이를 거부하면서 두 아들 중 伍子胥는 결코 오지 않을 것이라 예견하였다. 후에 伍子胥는 부친과 형이 楚의 平王에게 살해되자 吳에 망명하여 吳王을 도와 楚를 치고 원수를 갚았다. 그러나 그 역시 나중에는 吳 王에게 몰리어 죽임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