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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완역 두보전집 2 : 두보 초기시 역해 2

정본완역 두보전집 2 : 두보 초기시 역해 2

두보 (지은이), 강민호, 김만원, 김성곤, 김수희, 박석, 이석형, 박홍준, 이남종, 이영주, 임도현, 최석원 (옮긴이)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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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완역 두보전집 2 : 두보 초기시 역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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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정본완역 두보전집 2 : 두보 초기시 역해 2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중어중문학
· ISBN : 9788952131010
· 쪽수 : 912쪽
· 출판일 : 2023-03-30

책 소개

두보 초기시의 두 번째 역해서로 두보가 43세인 천보 13년부터 지덕 2년까지 약 4년 동안에 지은 시 74제 90수를 수록하였다. 두보가 가족의 가난과 나라의 혼란 속에서 창작의 열정을 쏟았던 때로, 시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주옥같은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목차

머리말
일러두기

1. 苦雨奉寄.西公兼呈王徵士 심한 비에 농서공에게 받들어 부치면서 아울러 왕 징사에게 드리다
2. 秋雨歎三首 가을비를 한탄하다 3수
3. 奉贈太常張卿.二十韻 태상경 장기께 받들어 드리는 20운의 시
4. 上韋左相二十韻 위 좌상께 올리는 20운의 시
5. 沙苑行 사원의 노래
6. 橋陵詩三十韻因呈縣內諸官 교릉시 30운을 지어 현내의 관리들에게 바치다
7. 送蔡希魯都尉還.右因寄高三十五書記 도위 채희로가 농우로 돌아가는 것을 전송하고 그편에 서기인 고적에게 부치다
8. 醉歌行 취하여 부르는 노래
9. 陪李金吾花下飮 이 금오를 모시고 꽃 아래에서 술을 마시다
10. 官定後戲贈 관직이 정해진 뒤 장난삼아 주다
11. 去矣行 떠나감을 읊은 노래
12. 夜聽許十一誦詩愛而有作 밤에 허 선생이 시를 낭송하는 것을 듣고 몹시 좋아서 짓다
13. 戲簡鄭廣文兼呈蘇司業 장난삼아 정 광문에게 편지를 쓰고 아울러 소 사업에게 보이다
14. 夏日李公見訪 여름날 이공이 나를 방문하다
15. 天育驃圖歌 천육의 날쌘 말 그림의 노래
16. 驄馬行 총마의 노래
17. 魏將軍歌 위 장군의 노래
18. 白水明府舅宅喜雨得過字 백수 명부인 외숙의 집에서 비가 옴을 기뻐하며 운자로 ‘과’ 자를 얻다
19. 九日楊奉先會白水崔明府 구월 구일 봉선의 양 현령이 백수의 최 명부와 모이다
20. 自京赴奉先縣詠懷五百字 경사에서 봉선현으로 가며 느낀 바를 읊은 500자의 시
21. 奉先劉少府新畵山水障歌 봉선 유 소부의 새로 그린 산수화 병풍을 읊은 노래
22. 奉同郭給事湯東靈湫作 곽 급사가 탕동 영추에서 지은 시에 받들어 화답하다
23. 後出塞五首 변새를 나가다 뒤 5수
24. 蘇端薛復筵簡薛華醉歌 소단과 설복의 주연에서 설화에게 전해준 취가
25. 晦日尋崔.李封 회일에 최집과 이봉을 찾다
26. 白水崔少府十九翁高齋三十韻 백수현의 최 소부 고재에서 지은 30운의 시
27. 三川觀水漲二十韻 삼천에서 물이 불어나는 것을 보며 지은 20운의 시
28. 月夜 달밤
29. 哀王孫 왕손을 슬퍼하다
30. 悲陳陶 진도를 슬퍼하다
31. 悲靑坂 청판을 슬퍼하다
32. 避地 난리의 땅을 피하다
33. 對雪 눈을 바라보다
34. 元日寄韋氏妹 위 씨에게 시집간 여동생에게 설날에 부치다
35. 春望 봄날 바라보다
36. 得舍弟消息二首 아우의 소식을 듣다 2수
37. 憶幼子 어린 아들을 생각하다
38. 一百五日夜對月 105일 되는 날 밤에 달을 대하다
39. 遣興 마음을 달래다
40. 塞蘆子 노자관을 막아라
41. 哀江頭 곡강 가에서 슬퍼하다
42. 大雲寺贊公房四首 대운사 찬공스님의 방 4수
43. 雨過蘇端 빗속에 소단을 방문하다
44. 喜晴 비 갠 것을 기뻐하다
45. 送率府程錄事還鄕 고향으로 돌아가는 율부 정 녹사를 전송하다
46. 鄭駙馬池臺喜遇鄭廣文同飮 정 부마의 연못가 누대에서 정 광문을 만나 함께 술을 마신 것을 기뻐하다
47. 自京竄至鳳翔喜達行在所三首 경사에서 몰래 봉상에 이르러서 행재소에 도달한 것을 기뻐하며 쓴 시 3수
48. 送樊二十三侍御赴漢中判官 한중판관으로 부임하는 번 시어를 전송하다
49. 送韋十六評事充同谷防禦判官 동곡방어판관을 맡아 가는 위 평사를 전송하다
50. 述懷 감회를 적다
51. 得家書 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52. 送長孫九侍御赴武威判官 무위판관으로 부임하는 장손 시어를 전송하다
53. 送從弟亞赴河西判官 하서판관으로 떠나는 사촌동생 두아를 전송하다
54. 送靈州李判官 영주로 가는 이 판관을 전송하다
55. 奉送郭中丞兼太僕卿充.右節度使三十韻 곽 중승겸태복경이 농우절도사로 부임하는 것을 받들어 전송하며 지은 30운의 시
56. 送楊六判官使西蕃 토번으로 사신 가는 양 판관을 전송하다
57. 哭長孫侍御 장손 시어를 애도하다
58. 奉贈嚴八閣老 엄 각로께 받들어 드리다
59. 月 달
60. 留別賈嚴二閣老兩院補闕得雲字 가지, 엄무 두 분 각로와 두 관서의 보궐을 떠나가며 운자로 ‘운’ 자를 얻다
61. 晩行口號 저녁에 길을 가며 입에서 나오는 대로 읊조리다
62. 獨酌成詩 홀로 술 마시며 시를 이루다
63. 徒步歸行 걸어서 돌아가는 것을 읊은 노래
64. 九成宮 구성궁
65. 玉華宮 옥화궁
66. 羌村三首 강촌 3수
67. 北征 북쪽으로 가다
68. 行次昭陵· 길 가던 중에 소릉에 이르다
69. 重經昭陵 소릉을 다시 지나다
70. 彭衙行 팽아의 노래
71. 喜聞官軍已臨賊境二十韻· 관군이 이미 반군이 있는 곳에 다다랐다는 소식을 듣고서 기뻐하며 지은 20운의 시
72. 收京三首 경사를 수복하다 3수
73. 送鄭十八虔貶台州司尸. 傷其臨老陷賊之故闕爲面別情見於詩 정건이 태주사호참군으로 폄적되어 떠나보내면서 그가 노년에 반군의 수중에 빠졌던 변고를 슬퍼하고 직접 만나 작별하지 못하여 마음을 시에 나타내다
74. 臘日 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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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저자소개

두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당대(唐代)의 시인으로 이백(李白)과 함께 중국 시단을 대표하며 우리에게도 친숙한 시인이다. 그는 본래 유가(儒家)로서 정치에 몸담고자 했으나 여러 가지 요인으로 말미암아 결국 시인의 길을 가게 되었다. 두보가 처한 시대는 당나라가 찬란한 번영을 구가하다가 안사의 난으로 제국의 붕괴 위기를 맞았던 때였다. 그의 생애는 크게 보아 755년에 발발한 안사의 난을 중심으로 전·후반으로 양분된다. 안사의 난 이전, 그는 당대의 다른 시인들처럼 독서와 유람으로 견문을 쌓아 착실히 벼슬에 나아갈 준비를 했다. 735년 진사 시험의 낙제는 그에게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는 재차 유람에 나서는 한편 이백, 고적(高適) 등과 교류하기도 했다. 746년 이후 두보는 거처를 장안으로 옮겨 와 고위 관리에게 벼슬을 구하는 간알시(干謁詩)를 써서 보내며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자 애썼다. 이러한 생활이 10년간 지속되면서 두보는 점차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놓였고 당시 귀족들의 사치와 서민들의 궁핍한 삶에 대해 절감하기 시작했다. 755년은 그에게 여러모로 특별한 해였다. 그해 10월, 그는 10년 노력의 결과로 무기의 출납을 관리하는 우위솔부주조참군(右衛率府?曹參軍)이라는 미미한 벼슬을 받고 스스로 낭패감에 휩싸였다. 그러나 국가적으로는 이로부터 한 달 뒤인 11월, 당 왕조를 거의 멸망시킬 만큼 파급력이 대단했던 안사의 난이 발발한다. 이후 두보의 삶은 전란과 긴밀한 연관을 맺으며 전개된다. 두보는 잠시 장안 근처 부주(?州)에 떨어져 살던 가족을 만나러 갔다가 어린 아들이 먹지 못해 요절한 사실을 알고 참담한 마음으로 장편시 <장안에서 봉선으로 가며 회포를 읊어(自京赴奉先縣詠懷五百字)>를 남겼다. 벼슬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당시 귀족들의 사치와 서민들의 궁핍한 처지를 그렸으며 총체적인 사회의 부패상을 고발했다. 이후 두보의 삶은 이전과는 크게 달라진다. 전란의 와중에 현종(玄宗)은 사천으로 피난 가고 숙종(肅宗)이 영무(靈武)에서 임시로 즉위한 사실을 알고 두보는 이를 경하하기 위해 영무로 가던 중 반군에 붙잡혀 장안으로 호송되어 얼마간 억류되었다. 이때 우리에게 잘 알려진 <봄의 전망(春望)>을 썼다. 757년 2월, 숙종이 행재소를 봉상(鳳翔)으로 옮겼을 때 두보는 위험을 무릅쓰고 장안을 탈출해 숙종을 배알해 그 공으로 좌습유(左拾遺) 벼슬을 받았다. 그러나 곧 반군 토벌에 실패한 방관(房琯)을 변호하다 숙종의 미움을 사게 되고 그것은 곧이어 파직으로 이어졌다. 화주사공참군(華州司功參軍)으로 좌천된 두보는 벼슬에 적응하지 못하고, 마침내 관직을 버리고 진주(秦州)행을 감행한다. 두보의 대표적 사회시로 알려진 이른바 <삼리(三吏)>와 <삼별(三別)>이 이즈음에 지어졌다. 759년 두보는 진주에서부터 여러 지역을 전전해 성도(成都)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두보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초당에 거처를 마련하고 나중에는 엄무(嚴武)의 추천으로 막부(幕府)에서 검교공부원외랑(檢校工部員外郞)이란 벼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여기에도 잘 적응하지 못했으며, 엄무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두보는 성도를 떠나 운안(雲安)을 거쳐 기주(夔州)에 이르게 되었다. 기주는 성도에 비해서도 더욱 낯선 곳이었지만 비교적 물산이 풍부했던 이곳에서 두보는 어느 정도 심신의 안정을 찾고 시가 창작에서도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때의 대표작으로 <가을날의 흥취(秋興八首)>를 꼽을 수 있다.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풍요로웠던 과거와 일순간에 일어난 전란을 지극히 미려한 언어로 수를 놓듯이 새긴 이 시는 율시(律詩)가 이룩한 미감의 정점을 보여 준다. 그러나 두보는 기주 생활에 결코 안주하지 못했다. 중앙 정부에서 벼슬하리라는 희망을 끝내 놓을 수 없었기에, 768년에 협곡을 빠져나가 강릉(江陵)을 거쳐 악양(岳陽)에 이르렀다. 이후 그의 생활은 주로 선상에서 이루어졌고 건강이 악화되고 경제적으로 궁핍한 가운데, 악양과 담주(潭州) 사이를 전전하다 뱃길에서 사망했다. 시인 두보가 품었던 뜻은 시종일관 정치를 바르게 펼쳐 백성을 구원하는 데 있었으나 운명은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고, 전란의 틈바구니에서 그의 삶은 자기 한 몸도 돌보기 힘들 만큼 곤란해지는 때가 많았다. 시인으로 이름을 남기는 것이 그의 꿈은 아니었으나, 역설적으로 상황이 열악해질수록 그는 더욱더 시인의 눈으로 피폐한 사람과 영락한 사물을 따뜻하게 돌아보고, 보다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시를 썼다. 사후에 그에게 붙은 ‘시성(詩聖)’이나 ‘시사(詩史)’라는 칭호는 그의 고단하고 정직했던 삶에 대한 애도 어린 칭송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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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상명대학교 글로벌인문학부대학 중국어권지역학전공 교수 저서: <두보 초기시 역해>(솔출판사, 공저), <동양사상과 명상>(제이앤씨), <대교약졸, 마치 서툰 것처럼 보이는 중국문화>(들녘), <송대의 신유학자들은 문학을 어떻게 보았는가>(역락), <불가능한 누드>(들녘), <인문학, 동서양을 꿰뚫다>(들녁), <의식과 본질>(위즈덤하우스), <한산 시선>(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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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중앙대학교 아시아문화학부 중국어문학전공 교수 저서: 「청말사학이론 연구」(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두보 초기시역해1��(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지덕연간시 역해��(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공저), ��두보 위관시기시 역해��(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진주동곡시기시 역해��(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성도시기시 역해��(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재주낭주시기시 역해��(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2차 성도시기시 역해��(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기주시기시 역해1, 2��(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고체시 명편��(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근체시 명편��(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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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립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학사 / 석사 / 박사 국립대만대학교 중국문학연구소 방문학자 국립강릉대학교 인문학연구소장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인문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현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교수 ≪山堂肆考 譯註≫(20책), 도서출판 역락(2014) ≪事物紀原 譯註≫(2책), 도서출판 역락(2015) ≪氏族大全 譯註≫(4책), 도서출판 역락(2016) ≪四庫全書簡明目錄 譯註≫(4책), 도서출판 역락(2017) ≪白虎通義 譯註≫, 도서출판 역락(2018) ≪獨斷ㆍ古今注ㆍ中華古今注 譯註≫, 도서출판 역락(2019) ≪金樓子 譯註≫, 도서출판 역락(2020) ≪蘇氏演義ㆍ刊誤ㆍ資暇集 譯註≫, 도서출판 역락(2021) ≪고대 중국의 이해≫, 도서출판 역락(2022) ≪死不休-두보의 삶과 문학≫, 공저, 서울대학교출판부(2012) ≪두보 고체시 명편≫, 공역,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2015) ≪두보 근체시 명편≫, 공역,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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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고전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두보, 이백, 도연명 등의 중국 문학 외에도 공맹과 노장을 비롯한 동양사상, 《사기》 《한서》 등 사서까지 근 30년간 한결같이 인문고전 연구를 지속해왔고, 그 결과물을 보다 많은 이와 공유하기 위해 저술과 방송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여 년간 기업의 리더와 중역들로부터 뜨거운 지지와 찬사를 받아온 SERICEO 명강의 ‘리더의 옥편’을 《리더의 옥편》으로 펴냈으며, 《정본완역 두보전집》의 역해 작업에도 참여했다. 2011년부터 9년여 동안 진행한 EBS 〈세계테마기행 – 중국한시기행〉을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장강·황하 편),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2》(강남·유배길 편)으로 엮었다. 이외에 《김성곤의 한시산책》, 《중국인문기행》, 《중국명시감상》, 《중국명문감상》(공저)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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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교육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 중국어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대학원 중어중문학과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문과 겸임교수, 대만국립중산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전주대학교 한문교육과에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맹호연시 연구(孟浩然詩 硏究)≫와 ≪두보 진주동곡시기시 역해≫(공저, 이상 서울대학교출판부) 등이 있으며, 역서로 ≪유원총보 역주(類苑叢寶 譯註)≫(공역,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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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5년 경남 고성에서 출생하였고, 본관은 眞 城이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중어중문 학과에서 30여 년 교수로 재직하면서 중국고 전시가를 강의하다가 퇴직하여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두시의 장법과 격률』, 『한국 시화에 보이는 두시』, 『한자자의론』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이백과 한유의 시 전부를 번역하고 해설하여 『이태백시집』(총 8권, 공저), 『완역 한유시 전집』(총 2권, 공저)을 출간하였다. 두보 시를 완역하고 역대의 대표적인 주석을 함께 번역하여 수록하는 작업을 여러 교수와 함께 30년 이상 진행해 왔고 그 결과물을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에서 순차적으로 출간해 오고 있다. 『운산한시 甲申集』, 『운산한시 乙酉集』, 『운산한시 丙申丁酉集』 등의 자작 한시집을 출간하였고, 이외에도 기존에 출간한 여러 한시집을 번역하여 새로 출간할 예정이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한시협회에서 매주 한 차례 한시를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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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중국 화동사범대학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성신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저서: 「이어통속희곡 연구」(중국 화동사범대학 박사학위논문), ��두보 지덕연간시 역해��(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공저), ��두보 위관시기시 역해��(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진주동곡시기시 역해��(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성도시기시 역해��(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재주낭주시기시 역해��(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2차 성도시기시 역해��(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기주시기시 역해1, 2��(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고체시 명편��(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근체시 명편��(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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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엮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였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고전시가를 주로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과 서강대학교 중국문화학과에서 근무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본완역 두보전집> 시리즈 역해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두보 배율 연구>(서울대출판문화원), <두보 오칠언절구>(문학과지성사), <유장경 시선>(지식을만드는지식) 등의 저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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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하였고, 현재 중앙대학교 아시아문화학부 중국어문학전공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역서로 ≪악부시집·청상곡사 1, 2≫(공역), ≪이제현 사선≫(공역), ≪풍연사 사선≫(단독), ≪심의수 사선≫(단독)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동귀기사’로 본 명대 여성여행과 여행의식>, <宋代 여행문화와 詞의 공간인식 변화>, <北宋 文人詞의 희극성 고찰>, <사대부 은일의 전형: 北宋 蘇軾의 은일 고찰>, <채련곡의 공연방식과 그 문학화 고찰>, <唐代 〈霓裳羽衣〉 樂舞와 문학의 상관적 고찰>, <宋代 隊舞와 문학의 상관적 고찰-鄮峰眞隱大曲 수록 採蓮舞의 戲劇化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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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와 영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 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화여대 중문과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영남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역서로 ≪건재 한시집-오리는 잘못이 없다≫, ≪쫓겨난 신선 이백의 눈물≫, ≪당시삼백수≫, ≪이태백시집 1-7≫(공역), ≪하늘이 내린 내 재주 반드시 쓰일 것이니 - 이백의 시와 해설≫, ≪시의 신선 이백 글을 짓다-이태백문집≫(공역), ≪한유시집(상, 하)≫(공역), ≪한유시선 - 고래와 붕새를 타고 돌아오리라≫, ≪두보전집초기시역해 1, 2≫(공역), ≪두보전집기주시기시역해 1, 2, 3, 4≫(공역), ≪시의 성인 두보 글을 짓다-두보문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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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명지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중국 남경대학교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제주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조교수 저서 및 논문: <당시,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경북대학교출판부), 「門類本 杜甫詩集을 통해 본 知的 전통의 균열」(<중국어문학>), 「明代 詩選集을 통해 본 唐詩에 대한 지식의 창출과 수용」(<중국문학>), 「聯句 창작을 통해 본 宋代 문인의 문학적 교유」(<중국어문논역총간>), 「杜甫 일대기의 재구성, 杜甫年譜 제작의 역사와 그 의미」(<중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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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33. 對雪 눈을 바라보다

戰哭多新鬼 愁吟獨老翁 亂雲低薄暮 急雪舞廻風
瓢棄樽無綠 爐存火似紅 數州消息斷 愁坐正書空

전쟁에 울어대는 많은 새 귀신들
시름에 읊조리는 외로운 늙은이.
어지러운 구름 해거름에 나지막하더니
급한 눈보라 돌개바람에 나부낀다.
표주박 버린 것은 술독에 술이 없어서고
화로 남긴 것은 불이 붉게 타는 듯해서다.
여러 고을 소식이 끊기어
시름 속에 앉아 바야흐로 허공에 글씨를 쓴다.

이 시는 지덕 원년 겨울, 안녹산 반군에게 점령된 장안에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덕 원년 10월 재상 방관의 군대는 진도사에서 안녹산의 반군에 대패하여 수많은 사상자를 내었다. 이 소식은 장안에 억류되어 있던 두보에게도 전해졌다. 이 작품은 저녁 무렵 구름이 밀려오고 이어 세차게 내리는 눈을 바라보면서 국가와 가족의 운명에 대한 걱정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괴로운 심경을 표현하였다.

《보주두시》 시에서 “전쟁에 울어대는 많은 새 귀신들”이라고 하였고 또 ‘여러 고을 소식이 끊기었다’라고 말하였으니 마땅히 천보 15년(지덕 원년)일 것이다. 양권도 역시 함적시 안에 편재하였다.
조차공은 “천보 14년에 안녹산이 반란을 일으켰고 금년에 또 동경을 함락시켰는데 이것을 두고 ‘소식이 끊겼다’고 한 것이다.”라고 하였다.(詩云, 戰哭多新鬼. 又云, 數州消息斷. 當是天寶十五載. 梁權道亦編在陷賊中詩內. 趙次公以爲十四載祿山反, 今載又陷東京, 此之謂消息斷.)
《두시상주》 지덕 원년 10월 방관이 진도사에서 대패하였다. 시는 바로 이 때문에 지은 것이다.(至德元載十月, 房琯大敗於陳陶斜, 詩正爲是而作.)

주 석
1 新鬼(신귀)- 새로운 귀신. 안녹산 반군과 싸우다가 최근에 죽은 군사들의 혼을 가리킨다.
2 老翁(노옹)- 늙은이. 두보 자신을 가리킨다. 《두공부초당시전》 ‘노옹’은 두보가 자신을 말한 것이다.(老翁, 甫自謂也.)
[戰哭 2구] 방관의 군대가 대패하여 많은 사상자가 난 것에 대하여 슬퍼하고 안녹산의 군대가 점령한 장안에서 홀로된 두보 자신의 외로움을 표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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