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의 문화사

머리말
전통시대 여성들의 부엌생활(20세기 초까지)
신여성과 부엌 개량의 시작(1930~1940년대)
도시 서민 여성들의 부엌(1950년대)
신흥주택 주부들의 과도기적 입식 부엌(1960년대)
중산층 주부들의 주방문화(1970년대)
새마을운동 이후 농어민들의 부엌(1980년대)
신세대 주부들의 ‘시스템 키친’(1990년대 이후)
백년을 달려온 부엌

그 오해란 첫째, 재래식 부엌은 비위생적이고 비효율적인 공간으로 인식된다는 점이다. 둘째, 재래식 부엌의 기능을 축소시켜서 본다는 점이다. 옛날 부엌은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었고 마당과 실내까지 그 부대시설이 확장되어 있었다. 현대의 부엌처럼 조리 중심의 공간으로 좁혀서 보아서는 안된다. -본문 11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