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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살림지식총서
· ISBN : 9788952210807
· 쪽수 : 95쪽
· 출판일 : 2009-01-30
책 소개
목차
스티브 잡스의 30년
신화의 시작
어두운 실패
스티브 잡스의 재림
속도보다는 컨트롤
Stay Hungry, Stay Foolish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스티브는 워즈의 발명품을 가지고 돈을 벌어 볼 작정이었다. 그러자면 회사를 차려야 했다. 새 회사의 이름도 금세 떠올랐다. 스티브와 워즈는 얼마 전 오리건의 사과(apple)농장에 다녀왔는데, ‘애플(Apple)’은 전화번호부에서 실리콘밸리의 유명 기업이었던 ‘아타리(Atari)’의 앞에 등장할 수 있는 이름이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이름은 중요하지 않았다. - p.10 중에서
스티브가 찾아간 곳이 바로 인텔의 멋진 광고를 만들어 낸 광고 회사 레지스 매키너 에이전시였다. 스티브는 애플이 성공하려면 인텔 정도 수준의 광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레지스 매키너에게는 ‘차고에서 컴퓨터를 만드는 어린 사업가’에 불과했던 스티브 잡스를 만날 이유가 없었다. 그에게는 우수 고객이 이미 많았고, 돈도 되지 않을 일에 관심을 쏟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었다. 하지만 스티브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날마다 서너 차례씩 전화를 걸어서 매키너와 통화하게 해 달라고 졸라 대던 스티브의 집요함이 결국 승리를 거두었다. 견디다 못한 매키너는 결국 스티브의 전화를 받고 말았고, 스티브에게 한번 찾아와도 좋다고 시간을 허락했다. 흔치 않은 기회였다. 스티브는 매키너의 사무실로 찾아가 애플의 비전과 ‘컴퓨터로 세상을 바꿀 꿈’을 설명한 뒤, 자신을 고객으로 맞아줄 때까지 매키너의 사무실에서 버티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결국 매키너는 스티브의 고집에 꺾여 애플을 고객으로 받아들였다. - p.1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