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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노벨상 이야기

이그노벨상 이야기

(천재와 바보의 경계에 선 괴짜들의 노벨상)

마크 에이브러햄스 (지은이), 이은진 (옮긴이)
살림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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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노벨상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그노벨상 이야기 (천재와 바보의 경계에 선 괴짜들의 노벨상)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52215017
· 쪽수 : 326쪽
· 출판일 : 2010-10-07

책 소개

'이그(Ig)'는 고귀하다는 뜻을 가진 'noble'의 반대말이다. 1991년 마크 에이브러햄스는 '비천한', '보잘것없는' 정도로 해석될 수 있는 이 단어를 앞에 붙여 상을 하나 만들었다. 노벨상과는 완전히 다른, 그러면서도 매우 비슷한 이 상이 바로 이그노벨상이었다. 호기심으로 무장하고 상상력으로 돌파한 이그노벨상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목차

0. 이그노벨상 가이드

1. 의학과 보건 부문
방울뱀에게 물리고 감전사할 뻔한 남자
질풍노도와도 같은 코 파기
감기를 예방하는 엘리베이터 음악
아홉 달을 기다린 산모들을 위한 초스피드 출산
글래스고 변기 붕괴 사건

2. 심리학과 지능 부문
껌 씹으면 잡아간다!
모르는 게 약
비둘기는 피카소를 좋아해

3. 경제 부문
칠레 경제를 말아먹은 남자
오렌지 카운티와 베어링스 은행 파괴 작전
세금은 저승사자보다 강한 것

4. 평화와 외교 부문
우리가 뜨면 범죄가 사라진다!
로스앤젤레스 흑인 폭동의 숨은 주동자
‘빵!’ 터지는 영국 해군
굿바이 ‘미스터 폭탄’
우리 집만 아니면 괜찮아

5. 화학 부문
사랑의 화학 작용
그 남자만 알아보는 물의 기억력
새기 전에 막는다!
비커는 위험하다

6. 생물학 부문
다목적 산부인과 의사
대합조개의 고귀하고도 행복한 최후
인류의 조상은 ‘미니미’

7. 수학과 통계학 부문
키가 크고 발이 크면?
당신이 지옥에 갈 확률
적그리스도는 미하일 고르바초프다!

8. 물리학 부문
닭도 핵융합을 한다
버터 바른 토스트와 머피의 법칙
개구리의 공중 부양
비스킷을 차(茶)에 적시는 최고의 방법
양자 역학, 양자 물리학, 그리고 양자…… 의학?

9. 공학과 기술 부문
알래스카 불곰을 향해, 출격! 우르수스 6호
뭐든 만들어 몽땅 파는 세일즈맨
키보드 위의 새끼 고양이
새삼스러운 특허 출원

10. 문학 부문
이슬만 먹고 사는 여자
차 한 잔을 만드는 표준 공식
고독한 소년의 방귀
뭐든 삼키는 인체의 블랙홀, 직장(直腸)

11. 기타 부문
조상님이 했어도 낙서는 낙서!
회식의 필수품, 향기 나는 양복
세상에서 제일 비싼 응가
아무도 몰랐던 도넛의 진지한 역할

저자소개

마크 에이브러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그노벨상의 창시자 마크 에이브러햄스는 하버드 대학교 응용 수학과를 졸업하고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를 시작했다. 그는 일하는 틈틈이 과학에 관한 풍자적인 짧은 글을 썼지만 출판해 줄 곳을 찾지 못했다. 마침 「재현할 수 없는 결과에 관한 저널(Journal of Irreproducible Results)」이라는 과학 유머 잡지가 있다는 소문을 들은 에이브러햄스는 글을 실을 수 있을지 알아보려다가 그 잡지의 편집자가 되어 버렸고 잡지가 망한 다음에는 직접 「황당무계 연구 연보(Annals of Improbable Research)」를 창간했다. 그리고 이그노벨상을 만들었다. 「가디언」 「보스턴 글로브」 등에 칼럼을 쓰기도 한 에이브러햄스와 「황당무계 연구 연보」의 목표는 “사람들을 웃게 하고 그 다음에는 생각하게 한다.”이다. “과학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그들도 과학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다.”는 에이브러햄스는 그 자신 또한 ‘마크 에이브러햄스: 황당무계 기업가 연보 (Marc Abrahams: Annals of an Improbable Entrepreneur)’라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연구 프로젝트의 연구 대상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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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에서 정책학을 공부했다. 출판사 편집자로 일한 뒤 번역가로 살고 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및 기독교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강박에 빠진 뇌》(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 수상)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신학이 무슨 소용이냐고 묻는 이들에게》 《분별력》 《그리스도처럼》 《나라, 권력, 영광》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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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그노벨상 수상자들과 그들이 이룬 업적이 진짜라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한번은 이그노벨상 시상식 말미에 영국에서 온 여성 기자가 무대에 올라 시상을 마친 노벨상 수상자를 에스코트했다.
“이그노벨상 시상식은 처음이시죠?” 기자가 그 유명한 과학자에게 물었다. “재미있으셨어요?” “네, 재밌었습니다.” 아주 유쾌한 듯 눈을 반짝이며 그가 대답했다. “이 사람들은 정말 재밌어요! 이 사람들이 그 일을 진짜로 했다고 한번 상상해 보세요.”
기자는 낮은 소리로 킬킬 웃었다. “이 사람들은 정말로 그 일을 해낸 걸요?”


글래스고 서부 진료소 응급 구조반에 근무하는 세 사람은 일련의 사건 사이에서 이례적인 연결성을 발견했다. “6개월 동안 세 명의 환자가 앉아 있던 변기가 갑자기 붕괴하는 바람에 다쳤다며 병원을 찾아온 것이다.” 세 의사는 이 사건이 연구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 “이번 연구에서 다룬 변기 붕괴 사건의 환자들은 평생 치료가 필요한 수준의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사건 이후 상당한 수치심과 불쾌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변기가 붕괴하는 일은 상당히 이례적인 사건이다. 의학 문헌을 아무리 뒤져도 이와 비슷한 선례를 찾을 수 없었다.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사고를 일으킨 모든 변기가 아주 오래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리는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오래된 도자기 재질의 변기 커버를 다룰 때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제안한다. 무너질까 걱정하지 않고 변기를 사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대륙들이 서로 멀리 떨어져 위치한 것처럼, 변기 위에 털썩 앉지 말고 그 위에 약간 떠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2001년 6월 콜로라도 주 지역 신문 「덴버 포스트(Denver Post)」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실었다.
“푸에블로에 사는 62세의 벅 와이머는 6년 전 추수 감사절 저녁 식사 후에 일어난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그 당시 57세였던 벅의 아내 알린은 크론씨 병이라는 질병을 앓고 있었는데 그 병은 장에 염증을 일으켜서 매우 독한 방귀를 뿜게 만들었다. 두 부부가 한 이불을 덮고 침대에 누웠을 때 바로 그 일이 터졌다. 와이머의 아내가 폭탄 수준의 고약한 방귀를 뀐 것이다.
‘그때 저는 조용히 고통을 참으며 아내 옆에 누워 있었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겠다고 말입니다.’라고 그는 회상했다. 그로부터 6년 후 벅 와이머는 특이한 발명품을 개발했다. 바로 독한 방귀 냄새를 제거하는 교체용 숯 필터를 장착한 속옷이다. 와이머는 이 발명품으로 1998년에 특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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