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자] 노블레스 오블리주

[큰글자] 노블레스 오블리주

(세상을 비추는 기부의 역사)

예종석 (지은이)
살림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13,500원 -10% 0원
0원
13,5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자] 노블레스 오블리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 노블레스 오블리주 (세상을 비추는 기부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2220967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2-10-15

책 소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5권.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이어지고 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역사 및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부 문화를 살펴보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부활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목차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무엇인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변천
우리의 위대한 선각자들
미국의 기부영웅들
우리들 희망의 싹 - 새로운 기부자들의 등장
새로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정착시키려면

저자소개

예종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음식은 인생을 사는 큰 즐거움 중의 하나다” 그에게는 음식으로 엮인 친구가 참 많다. 우리나라 방방곡곡에서 뉴욕, 파리, 도쿄, 홍콩 등 해외에 이르기까지 그가 만난 음식과 셰프는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다. 음식의 맛은 자유의 맛이라 믿으며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자 여러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억제하지 않고 살아왔다. 음식을 즐기고 여러 나라의 음식에 대해 해박한 지식까지 가진 아버지와 솜씨가 뛰어난 어머니 덕분에 어려서부터 음식에 상당한 호사를 누려왔다. 그가 생각하는 미식이란, 즐겁게 먹을 수 있는 행위 그 자체이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취향, 분위기, 대화까지 맛에 포함되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함께 즐기는 게 미식이라 여긴다. 사는 것 자체가 미식 활동이니, 이왕이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생활하면 더 즐겁지 않겠냐며 온.오프라인에서 왕성한 미식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은 경영학 교수이면서도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그가 2007년 5월부터 매주 <한겨레_esc>에 연재한 칼럼 '예종석의 맛있는 집'을 기초로 하여 엮었다. 맛을 안다는 것과 맛집을 많이 안다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인 까닭에 신뢰의 깊이는 맛집의 양이 아니라 정보의 깊이에서 나와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학계는 물론 사회봉사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기부문화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은 책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희망경영』, 『예종석 교수의 아주 특별한 경영수업』, 『활명수 100년 성장의 비밀』 등이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장 및 글로벌경영전문대학원장, 아름다운재단 이사로 있으며 한겨레신문 '예종석의 오늘점심'에서 우리가 잘 모르는 음식문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음식분야에서는 영국 Restaurant magazine 의 ‘세계 50대 레스토랑’ 추천위원, 독일 밀레 가이드 추천위원 및 한국소개 집필, 한국소믈리에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영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영국 최대의 사립 중?고등학교인 이튼 칼리지 졸업생들의 영웅적 사례이다. 1440년 국왕 헨리 6세에 의해 설립된 이튼 칼리지 내의 교회 건물에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목숨을 잃은 이 학교 졸업생 1,157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사망한 졸업생의 명단도 새겨져 있다. 그래서 이 학교는 학교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무덤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이다. 이튼 칼리지는 월폴Sir. Robert Walpole, 웰링턴Arthur Well- esley Wellington, 글래드스톤William Ewart Gladstone 등 역대 영국 수상을 18명이나 배출했고 조지 오웰George Orwell, 앨더스 헉슬리Aldous Huxley와 경제학자 케인즈John M. Keynes 같은 세계적인 인물들을 양성한 명문교이다. 이 학교의 졸업생들은 상당수가 귀족임에도 불구하고 전쟁이 발발하면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참전해 사회지도층으로서 모범을 보였던 것이다.


유일한 만큼 인생의 편차가 큰 인물도 없을 것이다. 한 세기 전 불과 10세의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가 고학생에서 경영자로 성장하였고, 고국에 돌아와 민족기업을 일으키고는 항일투쟁을 위한 특수요원으로 변신하였다. 그리고는 다시 기업을 키워 사회에 환원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는 독립운동가로, 참된 기업가이자 기부문화의 선구자로 우리의 근대와 현대를 잇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범이다. “이윤의 추구는 기업성장을 위한 필수 선행 조건이지만 기업가 개인의 부귀영화를 위한 수단이 될 수는 없다”는 그의 말에서 남다른 기업관을 엿볼 수 있다.


우리 기부 현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개인기부보다 기업의 기부가 많고 그 기업의 기부도 준조세적 성격의 비자발적 기부라는 것이 자주 지적되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나 재해가 발생할 때에는 사방에서 무언의 기부 압력을 받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기부를 하는 기업들도 기부를 사회공헌의 일환이라기보다는 면피나 보신을 위한 방책쯤으로 여겨, 기부 자체보다는 그것의 홍보활동에 더 신경을 써왔다. 게다가 우리 경영자들의 기부는 아직도 대부분 기업의 자금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처럼 개인의 재산을 자선사업에 쾌척하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우리 사회의 개인 기부는 여전히 일부 계층에 한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일회성이고 충동적인 기부에 그치고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