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자] 철학으로 보는 문화

[큰글자] 철학으로 보는 문화

신응철 (지은이)
살림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개 9,8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자] 철학으로 보는 문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 철학으로 보는 문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2223975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3-03-15

책 소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60권. 문화 철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철학자들의 주장을 바탕으로 문화와 관련된 담론들을 소개한다. 칸트와 카시러, 등의 철학자들, 반 퍼슨, 에드워드 홀, 에드워드 사이드, 수전 손택 등의 문화 철학자들이 이 책에 등장한다.

목차

철학자의 눈에 비친 문화
문화 해석의 커다란 흐름
문화는 발전하는가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
고급문화와 대중문화
상징, 신화 그리고 문화
문화분석과 문화비판
맺는 말

저자소개

신응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첩첩산중 유달리 별밤이 아름다운 안동 예안(삼계)에서 태어나 기독교 학교인 경안고등학교에 다녔다. 고교 시절부터 안동교회에 다니면 서 신앙을 가졌다. 목사가 되기 위해 숭실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했고, 1980년대 후반 뜨거운 민주화운동의 열기 한가운데서 대학생과 노동자의 분신을 목격했다. 그 뒤 사회 정의와 개인의 신앙, 사람살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관심은 늘 사회와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할 것인가에 모아졌다. 이질적인 문화는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소통하는가? 문화비평의 공통된 잣대는 있는가? 전통문화와 기독교문화는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가? 철학에서 답을 찾고자 숭실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한 뒤 하이데거, 가다머, 리쾨르의 해석학과 카시러의 문화철학을 연구했다. 국내에서 문화철학 연구가 전무했던 덕분에 〈카시러 문화철학에서의 인간 연구〉(2000)라는 논문으로 국내 최초로 문화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해석학회 총무이사/편집이사, 한국기독교철학회 총무이사/편집이사, 인문콘텐츠학회 총무이사, 한국문화융합학회 기획이사로 활동하며 문화철학과 문화해석학 전반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기독교 문화학과 문화비평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2007년에 출간한 《기독교 문화학이란 무엇인가》는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캇시러의 문화철학》, 《해석학과 문예비평》, 《문화철학과 문화비평》, 《카시러 사회철학과 역사철학》, 《철학으로 보는 문화》, 《기독교 철학자들의 문화관》, 《기독교 문화학이란 무엇인가》, 《문화, 철학으로 읽다》, 《20대 이제 철학을 만나다》, 《에른스트 카시러》, 《대학생이 알아야할 인성·교양·윤리의 문제들》과 번역서 《언어와 신화》(카시러)를 출간했다. 전남대학교·숭실대학교·연세대학교 학술연구교수를 거쳐 대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 교수, 동아대학교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지금은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카시러의 문화정치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선악과 사건이 매개가 된 문화의 기원에 대한 설명은 문화의 전개 양상에도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문화에서의 윤리(혹은 도덕)의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기 때문이다. 인간의 자유의지의 실행으로 형성된 문화는 그 이면에 악의 요소가 들어 있게 된다. 그리하여 악한 성향을 가진 존재인 인간이 만들어내는 문화현상들 속에는 당연히 선의 요소보다는 악의 요소가 더 많이 들어 있다.


한편 모노크로닉한 시간체계의 조직은 그와 반대로 움직인다. 이 조직은 폴리크로닉한 시간체계보다 훨씬 더 대규모화될 가능성이 있고, 사실 그렇다. 그러나 모노크로닉한 시간 유형의 조직은 관료기구를 증식시키는 대신 통합한다. 모노크로닉한 시간조직의 맹점은 그 구성원의 비인간화에 있다. 반면, 폴리크로닉한 시간조직은 우발적인 사건이 벌어졌을 때 전적으로 우두머리에게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그가 모든 일을 관장해야 한다는 점이 맹점이다.


예술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아우라의 몰락현상에 벤야민이 주목하는 이유는 예술의 새로운 ‘수용’과 ‘기능’ 때문이다. 기계복제 시대 이전의 초기 예술작품들은 종교적 의식(ritual)을 위하여 나타났다. 진품으로서의 예술작품의 유일 가치는 본래 그것의 사용가치가 있었던 곳, 그러니까 종교적 의식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기계복제 시대 이전의 예술작품은 종교적 숭배의 대상 혹은 주술의 도구로서 종교적 기능을 수행하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