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자] 장자, 진리를 찾아가는 길

[큰글자] 장자, 진리를 찾아가는 길

이기동 (지은이)
살림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자] 장자, 진리를 찾아가는 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 장자, 진리를 찾아가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2227171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3-07-31

책 소개

장자는 현재의 인생은 본래의 모습이 아니며, 현재의 세계는 본래 세계가 아니라 가공의 세계라고 말했다. 가공의 세계에서 사는 인생은 진실이 아니라 꿈이다. 장자 철학을 이해하면 사람들은 정신적 행복감을 얻는 진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장자의 시대와 장자의 삶
진리란 무엇인가?
현실의 자각
인생이란 무엇인가?
정치라는 소꿉장난
진리를 찾아가는 길
참된 삶과 참된 인생
자연의 힘과 능력
처세술과 양생법
삶의 지혜

저자소개

이기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국제퇴계학회장, 행촌학술문화진흥원 이사장이며,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명예교수이다. 『사서삼경』, 『노자』, 『장자』 등의 고전을 역해하여 동양고전의 대중화에 이바지한 바 있고, 『한마음의 나라, 한국』, 『한국의 위기와 선택』, 『사상으로 풀어보는 한국경제와 일본경제』 등을 저술하여 위기에 처한 한국의 현 상황과 그 극복방안을 모색하여 널리 알리고, 『한국철학사』, 『유학 오천 년』 등을 저술하여 철학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정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닥쳐오는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철학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의 고대 철학과, 유학, 불교철학, 기독교, 노장 철학 등의 핵심 내용을 두루 연구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떤 것도 입장에 따라서는 ‘저것’이 아닌 것이 없고, 어떤 것도 입장에 따라서는 ‘이것’이 아닌 것이 없다. ‘저것’의 입장에서 ‘저것’을 보면 ‘저것’이 ‘저것’으로 보이지 않고 ‘이것’으로 보인다. 오직 ‘이것’에서 ‘저것’을 볼 때만 ‘저것’이 ‘저것’으로 인식된다. 그러므로 말하기를 ‘저것’은 ‘이것’에서 나오고, ‘이것’ 또한 ‘저것’에 인하여 성립된다. ‘저것’과 ‘이것’은 상대적으로 생겨난 개념이다.


사람의 몸은 원래 자연물이다. 자연으로 생겨난 조그만 단세포가 세포분열을 거듭하며 차츰 자라 현재의 상태가 된 것이다. 그리고 현재의 상태가 되었다 하더라도 여전히 자연물이다.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피곤하면 쉬며, 밤이 되면 자고, 아침이 되면 일어난다. 쉼 없이 숨을 쉬고, 심장이 박동하며, 자라고 늙고 병들어간다. 이 모든 것이 내가 하는 게 아니라 저절로 그렇게 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자기의 삶을 자기가 운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_p.17
인간은 자기가 만들어낸 의식의 세계에서 살고 자기가 만들어낸 가치기준에 따라서 삶을 영위한다. 그런데 자기가 만들어낸 의식의 세계는 유한하고 추구하는 가치도 유한하다. 그러므로 무한한 세계와 무한한 가치에서 본다면 인간의 삶은 극히 조그만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다면 인간은 우물 안 개구리다.


사람들은 자신이 만들어낸 의식을 가지고 사회를 만들고 그 사회에서 살아간다. 정치제도와 경제제도, 교육제도를 만들어 그 제도 속에서 살아간다.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만들고 장관이란 직책을 만들며, 사장이란 직책을 만들고 선생이란 제도를 만든다. 그리고는 그 직책을 차지하기 위해서 서로 전력투구한다. 이는 마치 어린아이들이 소꿉장난을 하는 것과 같다. 어린아이들이 모여서 가상으로 부모 역할과 의사 역할, 두목 역할을 만들어 놓고 역할을 분담하여 실제인 것처럼 흉내 내며 재미나게 노는 것이 바로 소꿉장난이다. 소꿉장난을 하던 아이가 지나가던 어른에게 함께 놀자고 한다면 어른은 어떻게 하겠는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