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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문트 후설, 엄밀한 학문성에 의한 철학의 개혁

에드문트 후설, 엄밀한 학문성에 의한 철학의 개혁

박인철 (지은이)
살림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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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문트 후설, 엄밀한 학문성에 의한 철학의 개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에드문트 후설, 엄밀한 학문성에 의한 철학의 개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2228109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13-12-30

책 소개

살림지식총서 476권. 후설은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오면서 급속하게 팽창한 실증주의와 심리학주의를 비평하고, ‘현상학’의 체계를 잡은 철학자다.

목차

후설, 그는 누구인가?
후설 철학의 동기와 이념
후설 현상학에서 태도의 문제
판단중지와 환원
본질직관
의식과 세계
생활세계
사랑의 공동체

저자소개

박인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부퍼탈대학교에서 ‘후설의 생활세계에 관한 학’을 주제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후설 현상학이 연구의 주된 관심사로서 문화철학, 정치철학, 교육철학, 예술철학, 기술철학 등의 여러 관점에서 후설 현상학을 융합적, 실천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데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이와 연관해 루소, 칸트, 실러, 키르케고르, 하버마스, 셸러, 레비나스, 아렌트 등의 이론을 후설 현상학과 연관 지어 비교, 고찰하는 글을 쓰거나, 아렌트와 레비나스, 하이데거와 메를로-퐁티, 루소와 실러를 각각 현상학적인 맥락에서 상호비교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저서로는 『현상학과 상호문화성』, 『에드문트 후설』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현상학의 학문성과 지평성」, 「후설의 의사소통 이론」, 「현상학적 사회이론」, 「정치철학으로서의 현상학의 가능성」, 「자유의 현상학적 이념」, 「현상학에서 낯설음의 문제」, 「숭고의 현상학과 현상학적 예술론」, 「현상학과 수사학」, 「현상학과 문화」, 「공감의 현상학」, 「현상학과 신비주의」, 「후설의 정치철학」, 「실러의 자유개념에 대한 현상학적 고찰」, 「현상학과 감성교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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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후설의 엄밀한 학에 대한 요구는 그 어느 철학자보다도 집요하고 근본적이다. 후설은 역사상 그 어느 철학도 엄밀한 학이라는 참된 이상을 실현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엄밀한 학의 이념은 철학이 처음 출발할 때부터 지녔던 것인데, 이제껏 제대로 구현되지 못했다는 것이 후설의 진단이다. 따라서 후설은 철학이 당연히 갖추어야 할 학문성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음을 자각하고, 도대체 이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파헤치면서 철학의 역사에 관심을 갖는다. 그의 후기 철학은 특히 이러한 철학사적인 관심에 의해 강하게 이끌렸다.


후설은 바로 이 전체로서의 세계에 대해 탐구하고 또 탐구해야 하는 것이 전통적인 철학의 근본과제임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킨다. 그리고 자신의 현상학은 바로 이러한 전통철학, 정확히는 고대 그리스 철학의 본래 이념의 충실한 계승자이자 또 그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현상학적 철학은 ‘존재자의 총체에 관한 학’이라는 철학의 본래 이념에 따라 곧 존재자 전체를 보편적으로 다루어야 하며, 이를 다시 말하면, 하나의 보편적 학문의 틀 속에서 해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활세계는 말 그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적 삶의 세계로서 직접적 경험 속에서 주어지는 세계다. 그런데 근세 자연과학의 영향을 받은 현대의 성인들은 이 생활세계는 오히려 주관적인 세계라는 이유로 참된 세계로 여기지 않고, 자연과학적으로 규정되는 엄밀한 객관적 세계만이 참된 세계라고 여긴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세계를 도외시하는 태도 자체가 학의 위기의 근본적 원인이라는 것이 후설의 생각이다. 그렇다면, 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러한 생활세계로 우리의 시선을 돌려 근세 자연과학, 나아가 서구의 객관주의가 은폐시킨 생활세계의 참된 의미를 드러내야 할 것이다. 말하자면, 이념화가 이루어지기 이전의, 순수하게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그대로의 원초적인 세계, 후설의 표현에 의하면, ‘선과학적인 세계’로 귀환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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