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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 논리적 글쓰기](/img_thumb2/9788952240309.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2240309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19-03-01
책 소개
목차
독창적인 생각을 펼쳐라
배경지식을 활성화하라
주제를 명확하게 설정하라
조직적으로 구상해 써보라
분명하게 진술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라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선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나 두려움을 버리자. ‘나도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하자. ‘대단한 명문장을 구사하지 않아도 된다. 솔직하게 표현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자. 글쓰기에 대한 부질없는 열등감이나 과대의욕에서 오는 초조감에서 해방되자. 그리고 깊이 따지면서 많이 생각하자. 생각을 많이 하면 상상력이 풍부해진다.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해 다양하게 따져보아야 참신한 생각을 떠올릴 수 있다.
글을 쓰려면 건축에서처럼 짜임새 있는 설계도가 필요하다. 글을 쓰기 위한 밑그림부터 그려야 하는 것이다. 글의 설계도나 밑그림을 ‘구상’이라 하고, 구상의 결과로 얻어진 글의 짜임새를 ‘구성’이라 한다. 미리 구상부터 하고 글을 쓰면 어떤 점이 이로운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첫째, 글의 통일성을 얻어낼 수 있다. 구상한 것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으므로 빠지는 부분과 넘치는 부분을 다듬어 글의 전체적인 일관성을 얻어낼 수 있다.
통신언어의 확산은 빠르고 편하게 글을 적으려는 경제적 동기, 통신자 간의 친근감과 개성 표현 욕구, 모든 억압을 무효화하는 인터넷 공간 내 규범적 언어활동에서 벗어나려는 심리, 또래 하위문화의 확산 등이 결합된 결과로 풀이된다. 통신언어의 언어규범 일탈현상이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의 영역에서 향유되는 것을 우려의 대상으로 보면서 비난할 필요는 없다. 언어규범의 면에서 인터넷 통신에서 유통되는 많은 말들이 문제 덩어리로 간주되지만, 우리말의 어휘를 크게 확충해 주는 긍정적 기능도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