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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아시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52240491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9-05-20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기에 앞서
서론 바람은 아시아에서 불어온다-단, 그 바람에는 ‘강약’이 있다
제1장 한반도는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장소’가 된다
한반도가 맞이할 극적인 변화
한국재벌은 좋든 싫든 핵심 역할(key player)을 한다
내가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단언하는 이유
한반도 통일의 수혜를 받을 산업은 무엇인가?
예상 가능한 최악의 시나리오
제2장 큰 가능성을 간직한 일본
세계사에 비추어 일본의 미래를 본다
허울뿐인 일본의 호경기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나라는 번영하고 거부하는 나라는 망한다
일본에 투자할 거면 관광, 농업, 교육
일본이 부흥하는 길
제3장 중국, 세계의 패권국에 가장 근접한 나라
중국은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다
중국에 투자하려면 환경 비즈니스, 인프라, 헬스 산업
차이나 리스크는 어디에 있을까?
‘또 하나의 중화경제권’ 타이완과 마카오
미중 패권전쟁의 승자는
제4장 아시아를 둘러싼 대국들-미국, 러시아, 인도
미국의 상승세가 막을 내린 후의 세계
인도 경제는 어떻게 될까?
러시아 경제를 주시하라
제5장 투자의 원칙-큰 변화의 파도 앞에서 꾸물거리지 마라
투자는 쉽지 않지만 비결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전 재산을 잃고 깨달은 인생철학
경제의 변동에 좌우되지 않는 인생을 보내는 비결
제6장 돈과 경제의 미래
AI 등장으로 사라질 산업, 성장할 산업
돈의 형태가 변하면 경제도 변한다
맺음말
리뷰
책속에서
“나는 늘 역사의 흐름에 입각해서 몇 년 앞을 보려고 한다.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앞날을 읽는 힘이 생기고, 특히 돈의 흐름이 보인다. 성공하고 싶다면 장래를 예측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는 투자가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뮤지션이든 축구선수든 회사원이든, 어떤 분야에 있든지 간에 성공하고 싶다면 앞날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2007년에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로 이주한 것도 다가올 ‘아시아의 세기’를 내다보았기 때문이다.”
“1990년대 초, 일본에서 거품이 꺼졌을 때, 정부는 한 회사도 도산시키지 않으려고 분투했다. 그 결과 이른바 ‘좀비 기업’과 ‘좀비 은행’이 탄생했다. 본래라면 무능한 기업과 인재가 도태되고 유능한 인재가 재건에 나서서 새로 건전한 회사를 만들어야 하는데 일본은 거꾸로 했다. 정부가 개입하여 유능한 사람에게 자산을 빼앗아서 무능한 사람에게 주고는 “그 돈으로 유능한 사람과 경쟁하라”고 한 것이다. 머리가 좋고 유능한 사람에게서 빼앗은 이 돈을 낭비하는 좀비 기업과 은행이 일본에는 여전히 만연해 있다. 과도한 보호정책으로 탄생한 ‘살아 있는 송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위기는 늘 이렇게 일어난다.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미세한 진동이 일어나고 그것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텔레비전에 보도되면 그제야 많은 사람들이 ‘뭔가 큰일이 일어났다!’고 알게 된다. 역사적으로 보면 어떤 시장이든 아무도 모르게 하락세가 시작되지만 점점 파급력이 커지고 결국에는 많은 나라가 파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