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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429334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5-03-19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낯선 청년의 고민을 듣다 | 이로운 관계를 맺는다는 것 | 연결되지 않을 각오
제1장 어쩔 수 없이 관계를 맺어야 한다면
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 타인이 있어야 내가 완성된다 | 인간을 인간으로 대하지 않을 때 | 우리는 왜 낯선 사람을 돕는가 |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
제2장 의존적인 사람의 특징
누구나 타인에게 의존하며 살아간다 |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 | “당신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을 경계할 것 | 혼나야 잘된다는 거짓말 | 칭찬도 의존적인 관계를 만든다 | 노력해서 끊어내야 하는 관계 |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는 사람 | 권위를 따르려면 스스로 판단하라 |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일 | 모두를 따라가면 ‘나’를 잃는다 | 의문을 품고 답을 구하라 | 나만이 찾을 수 있는 답
제3장 지배하는 사람의 특징
지배와 의존은 함께 다닌다 | 대면해야 일이 된다는 사람들에게 | 연결을 강요하는 이유 | 국가가 불안을 이용하는 법 | 재판관을 자처하는 사람들
제4장 주변 관계를 점검하는 법
나를 지배하려는 자는 누구인가 | 알아야 해결할 수 있다 | 침묵시키려는 사람들을 주목하라 | 자발적 선택은 과연 자발적일까 | 관계에 칼을 던져라 | ‘하는’ 쪽에 서는 사람 | 관용 없는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어야 하는가 | 별문제 없는 관계를 돌아보라
제5장 벗어나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다른 관계를 모색하자 | 독립은 반항에서 시작된다 | 예스맨은 유능한 직원이 아니다 | 나도 잘못할 수 있다는 자각 | 복종하지 않을 용기 | 반발하라, 자신을 위하여
제6장 기꺼이 고독해질 것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 ‘나’로 존재하기 | 권위에 맞설 수 있는가 | 혼자여도 외롭지 않은 사람들 | 모든 것을 의심하라 | 내 안의 목소리를 따른다 | 제대로 화내기 위하여
제7장 나 자신의 삶을 살려면
기대에 부응하지 않는다 | 자신에게만 관심 있는 사람 | 그저 돕고 싶어서 도울 뿐 | 친절함을 연기하다 보면 |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말 것 | 위험 없는 인생은 없다 | 실패를 즐기는 방법 | 해내지 못해도 괜찮다 | 저마다의 고유한 행복
제8장 사랑이라 착각하는 관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환상 | 관계에는 적절한 거리가 필요하다 |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자유 | 같은 눈높이에 설 것
제9장 완전하게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
의존하지 않으려면 |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해결할 것 | 있는 그대로 보기 | 눈앞의 현실을 받아들인다 | 타인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일 | 이해와 사랑의 역학 | 지배하려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 다시 결정할 용기 | 사랑은 놀라움에서 시작된다 |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 사람은 누구나 변한다 | 타인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능력
제10장 먼저 인간이어야 한다
나는 너다 | 타인을 받아들여야 내 세계가 변한다 | ‘적’임을 알고도 돕는 마음 | 모두와 연결되어 있다 | 도와주리라는 믿음
제11장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
유일무이한 ‘너’와의 만남 | 사랑은 배타적이지 않다 | 진정한 사랑은 자유를 추구한다 | 존재 자체가 사랑 | 나를 있는 그대로 주는 것 |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라
제12장 연결되고 싶은 사람과 연결된다
싫으면 끊어내고 만나고 싶으면 만나라 | 삶의 우선순위 | 사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 매여 있던 관계에서 벗어나는 순간 | 공명하며 살아간다 | 혼자 애쓰지 마라 | 도움을 청하는 것도 용기다 |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믿음
주
리뷰
책속에서
어떤 관계도 자동으로 성립되지는 않는다. 아이가 태어난다고 해서 가족관계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호감 있는 사람과 사귀기 시작했다고 해서 관계가 바로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좋은 관계를 위해 행동해야 하고, 어떤 관계를 맺을지 고민해야 하며,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_<이로운 관계를 맺는다는 것>
부모들 중에는 아이가 혼자 할 수 있게끔 이것저것 시키기를 꺼리는 이들도 많다. 실패를 겪게 하고 싶지 않고, 부모 자신이 하는 편이 빠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은 아이가 자기 손을 떠나는 게 두려워서 그러는 것이다. 이런 부모는 자녀를 계속 응석받이로 키운다. 아이 역시 부모의 도움을 거절하지 않으면 계속 응석받이로 살게 된다. 그렇다면 왜 부모에게 의존하는 것을 멈추지 못할까? 혼자 하는 것보다 남에게 의지하는 쪽이 편해서 그렇다. 또한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부모를 따르면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자기 혼자 결정하면 그 결
정에는 책임이 따른다. 일이 잘못되어도 누굴 탓할 수 없다. 이런 사태를 피하고 싶은 사람은 자기 인생인데도 스스로 결정하지 않고 부모에게 맡겨, 자신의 인생을 살지 못하고 부모의 인생을 살게 된다.
_<누구나 타인에게 의존하며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