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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 톰 아저씨의 오두막

[큰글자] 톰 아저씨의 오두막

해리엇 비처 스토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살림
2019-11-25
  |  
2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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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 톰 아저씨의 오두막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 톰 아저씨의 오두막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2241269
· 쪽수 : 272쪽

책 소개

분명히 노예제도를 고발하고 있으며, 그 노예제도를 없애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소설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다른 고발·폭로 소설과는 방향이 사뭇 다르다. 이 작품에는 그 이상의 것이 들어있다. 바로 우리를 참여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목차

제1장 인정 많은 남자
제2장 남편과 아내
제3장 톰 아저씨 오두막에서의 저녁 한때
제4장 엘리자, 아들과 함께 도망가다
제5장 추적
제6장 추적과 도주
제7장 어느 인간적인 상원 의원
제8장 톰 아저씨, 물건처럼 실려 가다
제9장 자유를 얻은 어느 물건
제10장 퀘이커교도 정착촌
제11장 에반젤린
제12장 톰의 새 주인, 그리고 새로운 생활
제13장 자유를 위한 투쟁
제14장 세인트클레어 저택에서 보낸 생활
제15장 톱시
제16장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제17장 에바의 죽음
제18장 재회
제19장 버림받은 사람들
제20장 어두운 곳
제21장 캐시
제22장 자유
제23장 캐시의 탈출 계획
제24장 순교자
제25장 젊은 주인
제26장 캐시, 탈출에 성공하다
제27장 결말

맺는 말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찾아서

저자소개

해리엇 비처 스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1년 6월 14일 미국 코네티컷주 리치필드에서 청교도 목사의 딸로 태어났다. 유년 시절을 신실한 집안 분위기 속에서 보냈으며 언니 캐서린의 권유에 따라 여성들을 위한 하트퍼드신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학교를 졸업한 뒤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1832년 신학교를 설립하려는 아버지를 따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로 이주했고, 그곳에서 캘빈 스토와 만나 1836년 결혼했다. 캘빈 스토는 목사이며 신학교 교수로 노예 해방론자였다. 스토는 남편과 함께 도망친 노예들이 캐나다로 도망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노예제도를 유지한 남부와 인접한 곳에 18년간 살면서 노예들의 실상을 잘 알게 되었다. 1850년 동부의 메인 주 브런즈윅으로 이주한 스토는 도망노예법이 제정되자 이에 깊은 분노를 느끼며, 그다음 해 「내셔널 이러」지에 흑인 노예의 비참한 생활과 잔혹한 운명을 묘사한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연재하며 선풍적인 반항을 일으켰다. 책으로 출간된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된 이 작품은 스토의 대표작이며, 이 밖에 『목사의 구애』 『오르 섬의 진주』 『올드 타운의 사랑』 『행복한 기억』 『바이런 경의 참모습』 등의 작품이 있다. 1896년 7월 1일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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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문과대학장, 세계상상력센터 한국 지회장, 한국상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 그리고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으로서 한국이 주빈국이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를 기획하여 출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상상력이란 무엇인가』『프리메이슨 비밀의 역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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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지가 엘리자의 손을 잡은 채 꼼짝 않고 그녀의 눈을 바라보았다. 둘 다 말이 없었다. 이윽고 둘은 마지막 말을 나누었고 가슴 아픈 이별 앞에서 비통한 울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그들이 다시 만날 수 있는 희망이라야 거미줄처럼 허약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다. 남편과 아내는 결국 그렇게 헤어졌다.


도망 노예들을 감싸주는 자들을 엄격하게 단속하는 법률을 통과시키기 위해 일주일 내내 노력해온 애국적인 상원 의원 나리께서, 직접 도망 노예를 도피시키는 참으로 기가 막힌 장면이었다. 그로서는 난처하기 그지없었을 것이다. 다만 그날 한밤중의 도주 길은 참으로 험난했기에 버드 의원과 엘리자 모자의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버드 의원은 그 고행을 통해 자신의 죄가 어느 정도 속죄되었을 것이라며 자신을 위안했다.


드디어 모두 아침 식탁에 앉았다. 조지는 생전 처음으로 백인들과 동등하게 식탁에 앉았다. 처음에는 어색했다. 하지만 아침 햇살처럼 밝고 따뜻한 그들의 환대에 그 어색함은 안개가 사라지듯 사라져버렸다. 그 집은 정말로 정다운 집, 조지가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집, 언젠가 한번 꼭 가져보았으면 하는 그런 집, 그런 가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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