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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 조선왕조실록 4

[큰글자] 조선왕조실록 4

(인조~정조 편)

이성무 (지은이)
살림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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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 조선왕조실록 4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 조선왕조실록 4 (인조~정조 편)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88952243584
· 쪽수 : 206쪽
· 출판일 : 2021-12-31

책 소개

<조선왕조실록>이라는 타이틀답게 야사 위주의 역사가 아닌 실제 정사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왕조사를 다루었다. 저자인 전 국사편찬위원회 이성무 원장은 조선 시대 연구에 정통한 역사학자다.

목차

제16대 인조, 서인의 시대가 열리다
제17대 효종, 북벌을 꿈꾸다
제18대 현종, 예송 정국을 맞이하다
제19대 숙종, 환국 정치로 왕권을 강화하다
제20대 경종, 격화된 노소 당쟁에 희생되다
제21대 영조, 탕평의 시대를 열다
제22대 정조, 정치 개혁을 통해 왕권을 강화하다

저자소개

이성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문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사학과를 거쳐 국사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대학교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 대학원 교수로 있으면서 미국 하버드 옌칭 연구소 연구교수와 독일 튀빙겐 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정신문화연구원 부원장, 연세대학교 용재석좌교수를 지냈고,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남영학연구원장, 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 한국학 중앙연구원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과거제도』 『조선 초기 양반연구』 『조선의 사회와 사상』 『조선양반사회연구』 『한국역사의 이해(1~7)』 『조선왕조사』 『조선시대 당쟁사』 『조선을 만든 사람들』 『명장열전』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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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종은 반정이 일어나는 순간까지도 자신이 추대되리라는 사실을 몰랐다. 이에 비해 인조는 반정 과정에서 군자금을 대기도 하고 반정 당일에는 군사를 직접 지휘할 정도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광해군과 대북 정권은 평소 무예에 능하고 인망도 높았던 인조의 동생 능창군을 역모로 몰아 죽였다. 그 충격으로 인조의 아버지 정원군마저 병을 얻어 죽으니, 인조는 광해군과 대북 정권에 대한 원한이 사무쳤다.
인조가 왕위에 오르자 대대적인 숙청의 바람이 불었다. 제일 먼저 참형을 당한 사람은 상궁 김개시였다. 광해군의 총애를 미끼로 마음대로 권세를 부렸던 탓이다. 아울러 유희분(柳希奮)・이이첨(李爾瞻)・정인홍(鄭仁弘)・박엽(朴燁)・정준(鄭遵) 등 대북 정권에서 권세를 누리며 서인의 미움을 샀던 인물이 줄줄이 처형되거나 유배되었으며, 그 수가 수백 명에 이르렀다.


실제로 『경국대전』에는 어머니가 아들을 위해 장·중자 구별 없이 1년복을 입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도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위해서 장자부는 1년복을, 중자부는 9개월복을 입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들을 위해서는 장·중자를 구별하지 않으면서 며느리를 위해서는 장·중자부를 구별했던 것이다.
일찍이 송시열이 “효종대왕은 인조의 서자라 해도 괜찮다”는 말을 했고, 현종은 이를 내심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송시열의 한마디는 부왕인 효종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통성마저 위태롭게 하는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남인은 이 말을 빌미로 정국을 뒤집을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도신징의 「상소」는 바로 그러한 계기를 마련해준 셈이었다.


정유독대 후 경종은 세자 신분으로 숙종을 대신해 정국을 운영했다. 이 시기에도 노소 간 대립은 변함없었다. 그러나 이이명의 독대 이후 숙종이 노론을 두둔해 정국은 노론 편향적으로 전개되었다. 자신과는 다른 입장에 서 있던 노론이 정국을 주도하자, 경종은 숨 한번 제대로 쉬지 못하고 노론의 눈치를 살펴야 했다. 숙종이 죽고 경종이 왕위에 올랐으나, 즉위 후에도 여전히 정권은 노론이 독식하다시피 했다. 노론의 위세에 눌려 경종은 어떠한 결정도 자신의 의지대로 내릴 수 없었다.
노론은 경종이 즉위한 지 겨우 1년 만에 세제 책봉 문제를 거론하고 나섰다. 1721년(경종 1) 8월, 사간원 정언 이정소(李廷熽)는 「상소」를 올려 연잉군을 세제로 책봉하자고 건의했다. 경종에게 후사가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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