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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공놀이 노래

악마의 공놀이 노래

요코미조 세이시 (지은이), 정명원 (옮긴이)
시공사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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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공놀이 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악마의 공놀이 노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2749406
· 쪽수 : 451쪽
· 출판일 : 2007-07-12

책 소개

요코미조 세이시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옥문도>, <팔묘촌>, <이누가미 가의 일족>들과 비교할 때, <악마의 공놀이 노래>는 가장 후반기 작품으로 미묘한 시기적 단절이 있다. 이 작품은 미스터리의 흐름이 변화하는 지점에 선 고뇌에 찬 거장이 자신의 역량을 모두 모아 내민 마지막 도전장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한 마리 참새가 말하기를
제2부 두 번째 참새가 말하기를
제3부 세 번째 참새가 말하기를

에필로그

작품해설
- 요코미조 스타일의 완성, <악마의 공놀이 노래> / 윤영천

저자소개

요코미조 세이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2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났다. 오사카약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약국에서 일하면서 틈틈이 작품을 투고하다가 1926년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의 권유로 출판사 하쿠분칸에 입사, 편집자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후 《신청년新青年》 《탐정소설探偵小説》의 편집장을 역임하였고, 1932년 퇴사한 후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초기에는 탐미적이고 괴기한 작품을 주로 썼으나, 이후 서구 미스터리에 자극받아 본격 추리소설의 요소를 적극 도입, 《신주로》 《나비 부인 살인 사건》 등 훗날 ‘긴다이치 고스케’ 시리즈의 교두보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 ‘유리 린타로’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추리소설 전문지 《보석宝石》에 발표한 《혼진 살인 사건》으로 제1회 탐정작가클럽상(현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문예춘추文藝春秋》에 역대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로 선정된 《옥문도》를 비롯하여 《이누가미 일족》 《팔묘촌》 《여왕벌》 《악마의 공놀이 노래》 등 긴다이치의 활약상을 그린 걸작들을 차례로 발표하였다. 잠시 절필하기도 했으나 1976년에 영화 <이누가미 일족>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요코미조 세이시 붐이 폭발적으로 일어났고 이를 계기로 거장으로서의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문고본만으로 판매량 1억 부를 넘어섰으며, 그가 창조해낸 긴다이치 고스케는 일본의 국민 탐정으로 불린다. 1981년에 영면, 오늘날까지 일본 본격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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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옥문도》 《팔묘촌》 《이누가미 일족》 《혼진 살인 사건》 《병원 고개의 목매달아 죽은 이의 집》 《가면무도회》 《미로장의 참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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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술잔 집 딸인 유라 야스코의 시체가 발견된 것은 바로 이 폭포수가 떨어져 흘러들어가는 못 속이었다. 그녀의 시체는 이 얕은 못 속에 바위를 베개로, 하늘을 우러러보며 누워 있었는데, 뭐라 말할 수 없이 괴상한 구도를 그리고 있었다.
반듯하게 누운 야스코의 입에는 직경 7촌(약 20센티미터) 남짓 유리로 만든 커다란 깔때기가 꽂혀 있고 의자바위 위에 석 되 크기의 술잔이 있어 물이 그곳으로 떨어진다. 즉 폭포수는 일단 석 되 크기 잔을 가득 채운 후 조금 기울어진 잔 가장자리로 흘러내려, 야스코의 입에 꽂은 깔때기로 흘러내려 오고 있었다.
귀수촌에 전해 내려오는 공놀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아니, 아니, 공놀이 노래를 아는 사람도 분명 마찬가지였겠으나, ...이 장면은 엄청난 충격이었다. 범인은 대체 무엇을 위해 이런 기묘한 구도를 만든 건지, 이걸로 범인은 대체 무엇을 암시하고 무엇을 과시하려고 했던 건지 처음에는 아무도 그 의미를 깨닫지 못했다. 그만큼 이 사건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이상할 정도의 으스스함, 거무죽죽한 불길함이 사람들에게 창자를 에이는 두려움으로 다가왔다.
범인은 공놀이 노래에 있듯 술잔 집 딸에게 폭포수를 잔으로 어림잡아 깔대기로 마시게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야스코는 익사했던 것은 아니었다. 교살당한 후 이처럼 기묘한 구도로 놓였던 것이다.

- 제2부 두 번째 참새가 말하기를 : 화롯가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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