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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악의 기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2776051
· 쪽수 : 38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2776051
· 쪽수 : 380쪽
책 소개
‘죽은 개’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사건에 진화의 역사를 접목시켜 놀라운 추리와 흥미진진한 반전을 선사하고, 동시에 인간의 심리와 ‘악의 기원’까지 파고드는 이 소설은 작가의 역량이 정점에 달한 3기의 작품 가운데서도 걸작이라 불리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
리뷰
책속에서
“아버지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에도 구겨진 종이를 손에 쥐고 있었어요. 저는 너무 놀란 나머지 아버지 손을 펴볼 생각도 못 했어요. 볼루타 박사님이 도착했을 무렵에는 편지에 대해선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날 밤, 편지가 있었다는 걸 기억해냈어요. 그리고 이튿날 아침, 마침 기회가 생겨 아버지에게 편지에 대해 물었어요. 제가 그 말을 꺼내자마자 아버지는 얼굴이 창백해지더니 ‘아무 일도 아니야’라는 말만 중얼거렸어요.”
순찰차를 타고 온 또 다른 경관이 모자를 뒤로 젖혀 쓴 채 의자에 양다리를 걸치고 심란한 듯이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다.
로저 프라이엄은 천장을 응시하며 뻣뻣하게 침대에 누워 있었다.
로저 프라이엄의 몸과 담요, 시트, 휠체어의 선반과 서랍 위는 물론, 마루와 가구, 월리스의 간이침대, 창문턱, 처마, 난로, 벽난로 위까지 온통 개구리로 덮여 있었다.
개구리와 두꺼비들.
수백 마리의 개구리와 두꺼비들.
조그마한 청개구리.
다리가 노란 개구리.
황소개구리.
전부 목이 비틀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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