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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는 아름다운 청년이다

그래도 너는 아름다운 청년이다

이상준 (지은이)
  |  
두란노
2013-05-13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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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는 아름다운 청년이다

책 정보

· 제목 : 그래도 너는 아름다운 청년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3119222
· 쪽수 : 264쪽

책 소개

청년이여, 날개를 접기에는 아직 이르다. 젊은 목자 이상준 목사가 오늘의 청년들에게 삶과 신앙의 거리를 좁히는 올바른 멘토링을 전한다. 세상이 요구하는 거룩한 기준 앞에 하나님이 뜻하신 기준을 제시한다.

목차

프롤로그 “소중한 당신, 절대 포기하지 마라!”

추천사 이재훈, 김남국, 김형준, 송태근, 변성우, 조현영

Part 1. 영원도 시간을 앞지르지 않는다
1. 청년 예수의 피가 흐른다
2. 날개를 접기에는 아직 이르다
3. 내 인생의 잇 아이템
4. 우리 다시 시작하자
5. 바닥일지라도 오르막길이면 된다!
6. 왜 선악과를 만드셨나요
7. 이 어두운 터널은 반드시 끝난다
8. 무력해야 부력이 생긴다
9. 그때 하나님은 어디 계셨나요
10. 빈들로 나가라 다시 살아날 것이다

Part 2. 인생은 닳지 않는다 다듬어질 뿐이다
11. 비전을 따라가지 말라
12.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13. 오늘은 디테일! 내일은 스케일!
14. 땅끝에서 부르고 계신다
15. 결혼하는 게 뭐 어렵니
16. 혼자 살 것인가? 같이 살 것인가
17. 네 부모를 용서하지 마라
18. 원판불변의 법칙 - 생긴 대로 살자
19. 인생은 정답 찾기가 아니다

Part 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로다
20. 당신의 능력을 보여 주세요
21. 나는 언제쯤 선발로 뛰어 보지
22. 중독 세상에서 비주류로 사는 법
23. 당신은 이미 답을 알고 있다
24. 난세에 영웅이 등장한다
25. 미래는 그분의 손안에 있다
26.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나
27. 하나님은 한 사람을 찾으신다

저자소개

이상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모태 신앙인으로 태어났지만 하나님을 잘 몰랐다. 그러던 중학교 3학년 때 성경 통독을 하다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성령의 임재를 체험했다. 이후로 그리스도를 스승으로 모시고 질문하고 답을 들으며 성경통독을 계속했다. 말씀은 꿀송이처럼 달았고 그 지혜는 어리숙한 소년을 자라나게 하였다. 이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서 성경 번역 선교를 준비하다가, 온누리교회에서 선교적 목회와 말씀 사역을 하게 되었다. 지난 14년 동안 밴쿠버와 서울에서 성도들에게 성경 통독 강의를 하면서 더 깊고 넓게 성경을 배울 수 있었고, 이제는 성경 66권의 큰 그림과 각 본문의 나무들까지 함께 볼 수 있게 되었다. 독자들도 성경을 있는 그대로 읽고 느끼고 깨우치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인격적인 체험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이것이 성경을 계시로 허락하신그분의 소망이기 때문이다. 구도자의 시대는 가고 회의자의 시대가 된 21세기에, 인생과 신앙에 대해 질문하는 분들이 그 해답을 성경에서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원한다. 진리의 음성에 마주하는 체험은 그저 성경 지식을 축적하는 기쁨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감격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현재 온누리교회 양재 캠퍼스 담당목사이며, 저서로는 《그래도 너는 아름다운 청년이다》, 《가인 이야기》, 《두려움 너머의 삶》, 《신의 언어》 (이상 두란노)가 있다. 저자 이메일 appalee0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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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로그]

26년 전 중학교 3학년 때 그분을 만났다. 자살만 묵상하던 내 인생의 중세 암흑기와 같던 그때, 어두운 터널은 끝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나 그분을 만난 그날 내 인생의 어두운 터널은 종료되었다. 그리고 나는 빛을 보았다. 살고 싶은 의욕이 생겼고 하고 싶은 일이 생겼고 집 밖으로 뛰쳐나가 사람들에게 외치고 싶었다. 그때 비로소 내 인생은 시작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청소년을 보면 그들의 마음이 보인다. 웃고 있어도 울고 있는 영혼이 보이고, 괜찮은 척 애쓰지만 가까스로 버티고 있는 것이 보인다.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8년간 중고등부 교사로 섬겼다. 전도사가 되어 5년간 청소년사역자로 섬겼다. 그리고 지금까지 청년사역자로 5년째 섬기고 있다. 전도사 때 가르쳤던 중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해 취업대란을 뚫고 비전과 삶의 의미를 찾느라 몸부림치고, 연애의 기쁨과 실연의 아픔 그리고 더 어려운 결혼의 관문을 통과하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며 그들이 잘되기를 응원하고 있다.
이제 그들이 비전을 이루었다고 깃발을 꽂고 손을 흔들며 기뻐하는 모습에 환호성을 지른다. 그러나 이내 정신을 차리게 된다. ‘이제 베이스캠프에 이르렀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오늘도 승리를 자축하는 한 청년에게 카톡 문자를 남겼다. “이제 한 고비 넘겼지만 아직 인생 레이스가 한참 남았다. 심호흡하고 꾸준히 가거라. 우리모두 최후 승자가 되어야지.”
또 어떤 청년은 결혼하여 자녀를 낳아 데려오더니 나를 “할아버지”라고 소개하였고, 그러자 어린 아이가 내게 “할아비”라고 부른다(아직은 한참 젊지만). 가슴이 뭉클하다. 손주들에게 용돈을 쥐어 주고 돌아서며 ‘하나님, 이 가정을 축복해 주십시오. 거친 세파를 이겨 낼 수 있는 믿음의 가정 되게 해 주십시오’하고 간절하게 기도를 했다.
15년 전 이메일을 본격적으로 이용하면서 사용했던 아이디가 ‘오빠리’(Oppalee)였다. 그러나 이제는 ‘아빠리’(Appalee)로 바뀌었다. 어느새 하나님이 내 마음에 아비의 마음을 부어 주셨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 4:15).

이 말씀대로 가르치는 스승이 아니라,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아비의 마음으로 이 책을 쓴다. 밴쿠버에서 돌아와 온누리교회 대학청년 사역을 맡은 지 4년째다. 그러다 보니 주례만 200회 정도 했다. 본의 아니게 ‘주례 전문 목사’가 되었다. 그래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책을 쓰라는 권유도 있었지만, 청년들에게 인생과 신앙 전반에 대해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내가 이 책에서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소중한 당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이다. 현대인은 자기 인생이 너무 소중한 나머지 써먹지를 못 한다. 내 인생이 소중해서 결혼도 두렵고, 내 인생이 소중해서 기대 이하의 직장에 가는 것이 용납이 안 되고, 내 인생이 소중해서 하나님께 드리기도 아깝다. 다만 가만히 서서 “내가 소중하니 날 좀 알아 달라”고 외치지만 자괴감만 들 뿐이다. 아니다. 이렇게 소중한 젊은 날을 그냥 보낼 수는 없다. 정말 가치 있는 인생, 그것은 아낌없이 쏟아 부으며 사는 인생이다. 최고의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자기의 생명을 쏟아 부으셨다. 인생은 가치를 주워 모으며 사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고귀한 가치를 쏟아 부으며 사는 것이다. 소중하기에 쏟아 부어야 한다. 향유옥합이기에 부어 드려야 한다. 왜냐면 그것이 마중물이 되어 인생의 그다음 시즌이 열리기 때문이다. 모험이 가장 안전한 것이고, 헌신이 가장 남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죽는 게 사는 길’인 십자가의 원리요 하나님 나라의 법칙임을 청년들이 알게 되기를 바란다.

내 나이 어느덧 42세다. 이 책은 청춘의 끝자락에서 청년들에게 그리고 믿음의 후배들에게 남기는 인생독본이다. 부디 원석을 깨고 나오는 보석들이 되기를 바란다. 그동안 철부지 남편을 사랑해 준 아내와 바쁜 아빠를 응원해 준 아들들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미숙한 나를 불러 주셔서 지금까지 섬기게 해 주신 온누리교회와 고 하용조 목사님과 이재훈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 정성스럽게 책을 낼 수 있도록 여러 모로 애정과 관심을 부어 주신 두란노 남희경 부장님과 편집팀께 감사드린다.


인생은 방향을 정하고 속도를 내는 것이다. 설계도를 그리고 건물을 올리는 것이다. 계획 다음에 실행이 있는 법이다. 내적 창조(mental creation)가 외적 창조(physical creation)보다 앞서야만 바른 순서다. 그래서 청춘은 기억해야 하는 때다. 무조건 속도를 내면 안 되고 방향을 보고 속도를 내야 한다. 무조건 쌓아올리면 안 되고 설계도를 보고 쌓아올려야 한다. 그러므로 신앙이 없는 스펙 쌓기는 모래성과 같다. 젊은 날에는 스펙 쌓고 실력 쌓고 노년에는 성경 보고 기도한다? 아니다. 거꾸로 되어야 한다.


매의 눈으로 저 멀리 내다보라. 아직 어딘가에 착륙하기에는 날갯죽지에 힘이 남아 있다. 아직 다 보지 못한 하나님 나라의 꿈이 있다. 그래서 미완성의 인생이 불안하지 않고 설레는가 보다. 그분 앞에 서기까지 달려갈 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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