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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아는 만큼 자유로워진다

성격, 아는 만큼 자유로워진다

이무석 (지은이)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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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아는 만큼 자유로워진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격, 아는 만큼 자유로워진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20303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4-03-24

책 소개

<30년만의 휴식>, <친밀함>의 저자 이무석 박사의 신간. 이무석 박사가 지난 42년 동안 상담하고 연구하고 증명해 낸 것을 성경 속 등장인물을 통해 재조명해, 성경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준다.

목차

추천사 이동원, 이재훈, 이애실, 박수웅
서문

PART 1 성격을 알면 사람이 보인다
:성격이란 무엇인가?


01 성격을 알면 삶이 행복해진다
02 건강한 성격이란 건강한 자아를 말한다
03 태내에서 시작되는 건강한 성격 형성
04 나를 지키는 방어 기제
① 억압: “나의 아픔을 남에게 알리지 말자.”
② 이타주의: “이웃을 향해 섬김의 부메랑을 던지자.”
③ 승화: “냄비가 터져 버리기 전에 뚜껑을 열자.”
④ 유머: “긴장된 자리에는 웃음이 약이다.”
⑤ 상징화: “나무 십자가는 예수님의 죽음을 뜻한다.”
⑥ 지식화: “당신의 감정은 네이버도 모른다.”
⑦ 격리: “생각으로 감정을 덮자.”
⑧ 전치: “마누라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한다.”
⑨ 취소: “백번 씻어도 마음까지 씻을 수는 없다.”
⑩ 분리: “독약과 우유를 섞지 말자.”
⑪ 반동형성: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⑫ 동일화: “나도 아빠같이 될 거야.”
⑬ 투사: “왜 사람들은 나를 미워할까”
⑭ 부정: “아무리 외쳐도 NO는 YES가 될 수 없다.”
⑮ 퇴행: “아기로 돌아가자. 책임 지지 않아도 되니까.”
? 합리화: “성숙한 사람은 핑계가 아닌 훈계를 선택한다.”

PART 2 성격 때문에 불행한 사람들
:성격 장애의 11가지 유형


편집증 성격 장애
01 당신, 내가 운전 중인 거 알고 전화했지!
자기애적 성격 장애
02 얘들아, 내가 너무 예뻐서 미안해!
의존 성격 장애
03 당신 말이 다 맞아요!
수동 공격성 성격 장애
04 와, 이 옷 정말 싸다. 그래도 나는 안 사!
경계선 성격 장애
05 네가 나한테 이럴 줄은 몰랐다. 절교야!
반사회적 성격 장애
06 죄책감? 그게 뭐야?
연극적 성격 장애
07 오늘 내 생일이에요. 사내 방송으로 알려 주세요
강박적 성격 장애
08 완벽하지 않으면 나는 못 견뎌
회피성 성격 장애
09 나는 쓰레기야. 나 같은 걸 누가 좋아하겠어
정신 분열성 성격 장애
10 나는 외로운 늑대! 아오~
정신 분열형 성격 장애
11 나는 텔레파시로 사람 마음을 다 읽을 수 있어!
12 건강한 성격이 영적 성장을 이룬다

PART 3 성경 인물들도 성격이 있었다
:성격으로 본 성경 인물


01 다 가져가세요. 제발 화내지만 마세요
: 화 낼 줄 모르는 이삭
02 잘난 체 하는 동생이 밉다
: 시기심의 희생자 요셉
03 나는 보잘것없는 사람이야
: 열등감이 심했던 사울
04 내가 약할 때 주님의 능력은 더 드러난다
: 자존감이 높았던 바울
05 부르셨습니까? 당장 달려가겠습니다!
: 갈등 없는 행동파 베드로
06 정신 질환자와 귀신 들린 자를 구별하라
: 거라사의 귀신 들린 자

저자소개

이무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분석학의 대가로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정한 국내 5명뿐인 국제정신분석가이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전남대학교에 정신과를 창설한 김성희 교수와 정신분석학계에 큰 업적을 남긴 영국 런던대학의 샌들러 교수에게 정신분석을 배웠다. 350여 시간의 개인분석을 받은 저자는 정신분석가로서 분석가의 입장뿐 아니라 피분석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함을 갖고 있다. 한국정신분석학회 회장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전남 의대 정신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무석정신분석연구소 소장이다. 저서로 《30년만의 휴식》, 《이무석의 마음》, 《나를 행복하게 하는 친밀함》, 《성격, 아는 만큼 자유로워진다》 등을 비롯해 《누구의 인정도 아닌》, 《따뜻한 무의식》(이상 공저) 등이 있다. 다양한 저서를 통해 쉴 줄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내면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길을 제시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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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로그]

내가 정신과에 입문한지 42년이 되었다. 그중 30년은 의과 대학에서 후학들에게 정신과에 대해 가르쳤다. 논문도 118편을 썼다. 나의 주된 관심은 ‘사람이 왜 정신 질환에 걸리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치료되는가’였다. 그동안 수백 명의 정신 질환자들을 보았다. 정신 분열증, 우울증, 공황 장애 등 환자들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고 있었다. 정신과에 입문한 초년기에 나는 정신 질환의 원인이 스트레스에 있다고 생각했다. 몸이 과로하고 시달리면 병이 나듯이, 마음도 스트레스 때문에 시달리고 고통을 받으면 그 결과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이 발병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치료법을 스트레스의 원인에서 찾고자 집중했고, 환자들이 스트레스를 찾고 관리하는 것을 도왔다. 예상대로 치료 효과가 좋았다.
예컨대, 사위에게 돈을 사기당한 후, 사소한 일들에 대해 심하게 절망하거나 극도의 후회, 불안, 초조 증상이 나타나는 ‘초조성 우울증’에 빠졌던 시골 부자가 있었다. 불안하고 고통스러워서 죽고 싶다고 호소했다. 그분은 그 돈을 포기하고 나서 마음의 평안을 찾고 잠도 잘 자게 되었다. 그분은 웃으며 “이제 살 것 같네요. 그 동안 지옥에 갔다 온 기분이에요.”라고 말했다. 나는 보람을 느꼈다.
그런데 일이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았다. 정신과 경력이 쌓여 갈수록 차츰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 그것은 똑같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어떤 사람은 심한 정신병에 걸리는데 다른 사람은 아무 일 없이 잘 사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스트레스에 대해서 유난히 약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주 강한 사람도 있었다. 어떤 사람은 남편의 외도, 사업 실패, 부인의 죽음 같은 스트레스 때문에 병이 드는데, 반면에 어떤 사람은 건강했다.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이 문제였다. 이 취약성은 개인차가 컸다. 이 개인차는 성격에서 나오고 있었다.
예컨대, 자아가 건강한 사람은 남편의 외도와 같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정신병에 걸리지 않았다. 물론 속은 상하고 말할 수 없이 괴롭기야 하지만…. 따라서 치료를 위해서는 성격 문제를 다루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S는 30대 여성이다. 유난히 남들에게 인정받아야 마음이 편해지는 성격으로, 이런 성격의 사람은 ‘인기 수입’이 떨어지면 우울해진다. 어느 날 S는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버리고 떠나 버린 것 같은 기분에 빠졌다. 마치 우주 고아가 된 기분이었다. S는 이런 기분을 자주 느꼈다. 외롭고 고통스러워서 죽고 싶을 정도였다. 그러나 S가 실제로 그렇게 외로운 사람은 아니었다.
내지 친구도 많고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들도 있었다. S가 이런 기분에 빠진 이유는 단 하나였다. 며칠 전에 여고 동창 모임에 갔는데 친구들이 저희들끼리만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자기에게 관심을 주는 친구가 하나도 없었다고 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우울함이 몰려들었다. 이렇게 무시당하고 사는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비참했다. 집에 돌아와도 매사에 짜증만 났다. 애들도 귀찮고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었다. 동창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인기 수입’을 잃어버린 것이었다. 이건 성격 문제였다.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었다.
성격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오랜 시간의 경험이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에 고치기도 어렵다. 우리는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존재가 아니다. 유년기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의 성격이 만들어졌다. 이런 경험들, 특히 유년기의 경험들은 대부분 무의식 속에 숨어 있다. 숨어서 우리의 행동을 조종한다. 무의식에 숨어서 우리 행동을 지배하는 이 부분을 정신 분석에서는 ‘무의식적 갈등’이라고 한다. 이 부분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것이 성격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아주 단순하게 말한다면, ‘성격 이해가 곧 치료’인 것이다.
올해로 내 나이 일흔이 되었다. 요즈음 환자를 치료하면서 ‘이해가 곧 치료’라는 말이 자주 떠오른다. 지난 42년간 내가 환자들을 통해서 배운 것이 이것이다. 인간의 내적인 고통은 스트레스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성격 문제 때문이다. 환자가 자신의 성격 문제를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정신과 의사와 정신 분석가로서 나는 이 일을 주로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먼저 ‘성격이란 무엇인가’를 다루었다. 이 부분은 성격에 대한 내 강의를 녹취해서 정리한 것으로, 주로 정신 분석의 입장에 기초해 있다. ‘어떤 성격이 건강한 성격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또 정신 의학에서 말하는 ‘성격 장애의 11가지 유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성격이 갖는 특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장로가 된 지 어느덧 30년이 되었다. 그동안 교회 안에서도 참으로 다양한 성격들을 만났는데, 이들에게도 성격 장애의 11가지 유형이 보였다.
성경 속 인물들의 성격 분석도 했다.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사울 왕 등이다. 바울과 베드로도 소개했다. 거라사 귀신 들린 자를 모델로 정신 질환자와 귀신 들린 자의 구별도 해 보았다.
내가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을 때 가장 감동받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성경 속의 위인들도 현대를 사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성정을 가진 인간이었다는 말씀을 들을 때이다. 마치 박제되었던 독수리가 살아나서 창공을 날아오르는 것 같았다. 친근감을 느꼈다. 성경 속의 위인들도 나처럼 분노하고 질투했다. 그들도 나처럼 열등감으로 괴로워했던 것이다. 때로는 시기심으로 몸을 떨기도 했고, 나처럼 유치하기도 했다. 제 욕심 채우려고 거짓말도 하고 살인도 저질렀다. 그들도 나처럼 상처받았고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들은 이런 유치한 성격을 갖고도 성경 속의 위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일까? 나는 이것이 궁금했다. 내가 찾은 답은 두 가지다.
하나는, 인간적 측면에서 얻은 답이다. 그것은 성경 속의 위인들은 인생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인정했기 때문이었다. 유혹받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생각했다. 욕먹고 비난받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생각했다. 절망적인 순간에도 거기 하나님이 계심을 알았다. 위인과 범인의 차이가 이것이었다.
두 번째 답은, 성경 속의 위인들이 모두 하나님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다. 무능하고 열등감 덩어리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시고 지지해 주셨다. 교활한 욕심쟁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시고 사명을 맡기셨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외모가 출중할 필요는 없었다. 능력이 모자라고, 소유가 보잘것없고, 심지어 도덕적으로 청결하지 못해도 그들을 향해 넘쳐흐르는 하나님의 사랑을 제한할 수는 없었다. 이것이 은혜였다. 어머니의 사랑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듯이, 하나님의 사랑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은혜로 알고 감사할 뿐이다.
정신 분석은 자기를 발견하는 작업이다. 특히 자기 성격을 이해하는 작업이다. 이 책과 성경의 인물들을 보면서 독자들이 이웃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특히 자기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자신에게 좀 더 너그러워졌으면 좋겠다.


- 낮은 자존감은 영적 성장을 방해해요. 이런 낮은 자존감 문제를 영적 성장과 관련지어 보면 이래요. ‘내가 나를 봐도 싫은데, 이렇게 혐오스럽고 형편없는 나를 하나님이신들 좋아하실 리가 있겠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 하박국서의 키워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신다.’예요. 내가 쌍꺼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나를 예뻐해 주세요. 내가 일류 대학을 안 나왔어도 하나님은 나를 인정해 주시죠. “그래도 괜찮아, 내게 넌 보석보다도 더 귀한 사람이야.” 우리 집안이 굉장한 집안이 아니어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예수님은 나를 대신해 죽으셨어요. 내가 날씬한 쇄골 미인이 아니어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세요. “얘야, 뚱뚱해도 괜찮아. 내게 넌 어떤 꽃보다도 더 예쁜 아이란다.” 그런데 어떤 그리스도인에게는 이런 말씀이 실감이 안 나요. 성격적으로 과도하게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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