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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뛰어넘는 그리스도인

차이를 뛰어넘는 그리스도인

(차이를 품되 구별되어 세상을 섬기다)

팀 켈러, 존 이나주 (지은이), 홍종락 (옮긴이)
두란노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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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뛰어넘는 그리스도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차이를 뛰어넘는 그리스도인 (차이를 품되 구별되어 세상을 섬기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37769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0-06-11

책 소개

팀 켈러와 존 이나주 외 여러 명의 저자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한 책이다. 목회자 팀 켈러와 법학자 존 이나주는 통찰력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이 중요한 질문에 답하고, 겸손과 인내와 관용을 실천하며 살고자 깊이 있게 생각하고 매일 노력하는 사람들의 폭넓은 시각을 제시한다.

목차

프롤로그.
나와 다른 그라운드를 가진 세상,
그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_팀 켈러와 존 이나주

PART1. 어떻게 차이를 넘어 세상에 손을 내밀까

1. 신학자, 크리스틴 디디 존슨(Kristen Deede Johnson)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세상을 생각하며

2. 목회자, 팀 켈러(Timothy Keller)
세속 도시 속에서
소금이 소금 되게

3. 모험가, 톰 린(Tom Lin)
앞이 보이지 않지만
부르시는 땅으로

4. 기업가, 루디 카라스코(Rudy Carrasco)
우리가 걷는 곳이
길이 되다

PART2. 내가 선 자리에서 어떻게 신앙을 구현하며 살아야 하는가

5. 작가, 티쉬 해리슨 워런(Tish Harrison Warren)
영원한 것들을
내가 속한 시대의 언어로 말하며

6. 송라이터, 사라 그로브즈(Sara Groves)
폭탄으로 파괴된 건물 한복판에서
첼로를 연주하는 것처럼

7. 스토리텔러, 레크래(Lecrae)
우리의 삶으로, 우리의 이야기로
하나님을 따라오라고 하며

8. 번역가, 존 이나주(John Inazu)
세상에 교회를 번역해 주고,
교회에 세상을 번역해 주며

PART3. 움츠러들지 않고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섬길까

9. 다리 놓는 사람, 셜리 V. 혹스트라(Shirley V. Hoogstra)
불의에 외면하지 않고
그들의 발을 씻기며

10. 의료인, 워런 킹혼(Warren Kinghorn)
사회적 불의까지 치료하는
선한 영향력을 꿈꾸며

11. 화해자, 트릴리아 뉴벨(Trillia Newbell)
예수님이 유대인과 이방인을
갈라놓은 담을 허문 것처럼

12. 평화를 이루는 자, 클로드 리처드 알렌산더 2세(Claude Richard Alexander Jr.)
우리 안의 평안을
어지러운 세상에 더 많이 나누라

에필로그. 세상에 온전히 스며든 빛과 소금이 되어

감사의 글

기고자의 작품들

저자소개

팀 켈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맨해튼을 비롯해 미국 뉴욕 여러 지역에서 예배드리는 리디머교회의 설립 목사. 팀 켈러의 설교는 철저히 예수 복음 중심이며,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지성으로 성경과 이 시대를 통찰력 있게 읽어 준다. 그래서 신실한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구도자와 회의론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나 자랐고, 버크넬대학교, 고든콘웰신학교,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수학했다. 대학 시절 IVF 활동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고, 신학교를 갓 졸업한 스물네 살의 나이에 버지니아 웨스트호프웰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1984년부터는 5년간 모교인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강단에서 설교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팀 켈러는 한 시대의 문화와 사상이 만들어지고 집약되는 '도시 지역' 선교에 헌신했다. 이 사역으로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에 430여 개 교회의 개척을 돕기도 했다. 2017년부터는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세계 각국 교회 지도자들의 도시 전도와 사역을 돕는 단체인 CTC(City to City)에서 섬겼다. 췌장암으로 투병하던 중 2023년 5월에 하나님 품으로 돌아갔다. 《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팀 켈러의 일과 영성》 등 30권 이상의 저서가 있다. 그의 책은 29개 언어로 번역되어 6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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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이나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대학교(Washington University) 법과종교 샐리 D. 댄포스 특훈교수다. 수정헌법 1조가 보장하는 표현과 집회 종교의 자유 및 법정치이론의 관련 문제들에 집중하고 있는 그는 워싱턴대학교의 크리스천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대학, 교회, 사회를 섬기고 연결하는 일을 돕는 비영리단체 카버프로젝트(The Carver Project)의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국의 정치사상과 헌법사상에서 집회의 역할을 재발견하려 시도한 Liberty's Refuge: The Forgotten Freedom of Assembly(자유의 피난처: 망각된 집회의 자유)와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시민적 실천을 다룬 Confident Pluralism: Surviving and Thriving Through Deep Difference(확신 있는 다원주의: 커다란 차이를 넘는 생존과 번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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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하며 배운 내용을 자기 글로 풀어낼 궁리를 하고 산다. 지은 책으로 《악마의 눈이 보여 주는 것》, 《오리지널 에필로그》, 《C. S. 루이스의 인생 책방》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용서 없이 미래 없다》, 《하나님의 임재 연습》 외에 수많은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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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의 중심 질문은 이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하면 다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존중하면서도 복음적 확신을 유지하며 그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가?" 우리 두 사람은 지난 몇 년 간 서신 교환을 이어오다 이 책을 구상하게 되었다. 우리는 모두 사람들이 어떻게 깊고, 고통스러운 차이를 뛰어넘어 공통점을 찾는지 탐구하고 있었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는 현실, 학자들이 말하는 '다원주의의 엄연한 현실'에 기독교적으로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다원주의라는 현실은 적어도 미국에서는 '나뉠 수 없는 한 나라'와 '보다 완벽한 연합' 추구라는 이상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리의 실존을 규정하는 것은 일치보다는 차이와 불일치다. 미국인들은 오늘날 대다수 서구 국가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자기 나라의 목적, 공동선의 본질, 인간 번영의 의미에 관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 이런 견해 차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내용뿐 아니라 생각하고 세계를 보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깊고 절대 좁혀지지 않을 차이, 이것이 오늘날 다원주의의 현실이다.
다원주의를 이해하는 것은 곧 우리의 과거를 이해하는 일이다. 미국이 철저한 '기독교 국가'가 아니고 그런 적도 없었던 것은 다원주의라는 현실 때문이다. 백인 개신교 문화, 또는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유대-기독교 문화가 이 나라 건국의 아버지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미국 역사의 상당한 기간 동안 중산층의 규범과 가치를 형성한 것은 분명하다. 이 공유된 문화 -종교 활동의 본질과 공공도덕에 대한 가정된 합의- 는 중요한 사회적 편익을 가져왔고, 그중에는 각종 기관들과 인프라의 건설 및 유지도 있었다. 오늘날의 자선 부문 -사립 대학 및 대학교, 병원, 사회 봉사 단체들- 의 절대다수는 개신교 (이후에는 가톨릭과 유대교) 공동체들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이 공유된 개신교 문화는 여러 심각한 불의를 인지하지 못했고, 때로는 오히려 불의가 오래 지속되도록 만들었다. 개신교도들은 종교적 소수집단들이 종교의 자유를 요구하는 여러 주장에 종종 무관심했고 때로는 적대적이기까지 했다. 백인 개신교도들은 민권운동에 별로 참여하지 않았고, 일부 백인 개신교도들은 인종차별에 관여하기까지 했으며 그런 인종차별은 오늘날에도 존재한다. 개신교 문화는 사회적 법적 권력을 이용하여 인종, 종교, 젠더와 성에 관한 다양한 견해들을 억압했다.

개신교가 우세한 이런 문화 속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 우리를 위한 영구한 도성이 없고(히 13:14) 이 땅의 고관들을 의지해선 안 된다(시 146:3)는 성경의 조언을 망각했다.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지상의 시민권에 따라붙는 과시적 요소들에 넘어가 그들의 일차적 충성의 대상에 대한 인식이 흐려졌다.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부름을 받지만, 우리의 진정한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빌 3:20).

최근 개신교 문화에서 당연시되던 합의가 약해졌는데, 그 부분적 원인은 종교적 (그리고 점차 비종교적) 믿음들의 차이에 대한 인식이 커진 데 있다. 그와 동시에 개인주의와 자율성을 향한 사회적 추세가 심화되고 빨라지면서 기업, 언론, 정부, 교회, 심지어 가족 같은 사회제도들에 대한 신뢰도 약화되었다. 하지만 개신교 문화가 쇠퇴하고 있는데도 그 뒤를 이을 문화는 등장하지 않았다. 복음주의, 로마 가톨릭, 세속주의도 이전에 당연시되던 합의를 대체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을 배경으로 우리는 공동선(common good)에 합의하지 못하는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공통점(common ground)을 찾을 수 있는지 질문을 던졌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겸손과 인내, 관용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도 탐구하고자 했는데, 이 세 가지는 존 이나주가 그의 책 Confident Pluralism(확신 있는 다원주의)에서 제시한 시민 실천 사항이다. 우리는 이 실천 사항들을 구현하는 일이 극심한 분열의 시대에 복음을 증거하는 일과 온전히 일치한다고 믿는다. 사실, 겸손과 인내와 관용은 복음이 들어올 자리를 마련할 뿐 아니라 각각 세 가지 기독교적 덕인 믿음, 소망, 사랑을 각각 가리킨다.

첫 번째 실천사항인 겸손은 근본적 사안들에 관한 생각이 크게 다른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과 비그리스도인들 모두 자신은 옳고 상대편은 틀린 이유를 늘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님을 인식하는 태도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이성을 포함한 인간 이성의 한계를 인식하고 자신이 도덕적 행위와 선함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았음을 알기 때문에, 공공생활에서 겸손을 실천할 수 있다. 이 확신에 찬 믿음은 하나님과 우리 관계의 기반이 되지만, 이 믿음이 모든 문제에 대한 흔들림 없는 확실성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생략)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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