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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브루그만의 복음의 공공선

월터 브루그만의 복음의 공공선

월터 브루그만 (지은이), 정성묵 (옮긴이)
두란노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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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브루그만의 복음의 공공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월터 브루그만의 복음의 공공선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40943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1-10-20

책 소개

언제부터인가 지탄의 대상이 된 교회, 그 이유는 무엇인가.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성경에는 교회와 크리스천이 감당해야 할 역할이 분명히 제시되어 있다.

목차

프롤로그
광야의 시기를 마주한 지금,
구약에서 답을 찾다

chapter 1
광야가 주는 불안, "과연 이 길이 맞는 것일까?"
모두를 위한 삶,
'떠남'에서 시작된다

chapter 2
시내산에서 현재의 언약으로
나만을 위한 삶인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인가


chapter 3
복음의 공공선, "이미 망가진 세상이 변할 수 있을까?"
크리스천은
상실과 슬픔을 지나
소망을 딛고 행동한다

감사의 말

저자소개

월터 브루그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유니온 신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Th.D.)를, 세인트루이스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이든 신학교에서 교수와 학장으로 재직했으며, 1986년부터 2003년 은퇴할 때까지 조지아주 컬럼비아 신학교에서 구약신학을 가르쳤다. 2025년 6월, 92세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컬럼비아 신학교 구약학 명예교수로 활발한 저술과 강연을 이어간 그는, 풍부한 정서와 견고한 지성, 정의와 구원에 대한 열정이 어우러진 탁월한 학문 활동을 통해 구약성서 이해의 새로운 틀을 제시했다. 저서로는 우리 시대의 고전이자 「크리스채너티 투데이」가 ‘20세기를 형성한 100권의 책’으로 선정한 『예언자적 상상력』 외에 『안식일은 저항이다』(복 있는 사람), 구약학 분야의 고전인 『구약신학』(기독교문서선교회), 현대성서주석 중 『창세기』『사무엘상·하』(한국장로교출판사),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IVP), 『예언자적 설교』(성서유니온선교회), 『예언자의 기도』(비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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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묵 (옮긴이)    정보 더보기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2015년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세상이 기다리는 리더》, 《천로역정 1, 2》, 《렘브란트는 바람 속에 있다》, 《팬인가, 제자인가》,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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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에서 나는 권위 있는 말씀으로서 성경이 교회의 신앙과 삶과 행동에 미치는 여러 영향을 탐구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공선(common good)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 현대인들이 성경의 텍스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하는 작업은 지금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이 작업은 무엇보다도 위험이 따르는 대담한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 이 작업을 한다는 것은 현대와 전혀 연결되지 않는 평면적이고 일 차원적인 해석에 머무르려는 안일한 여정을 거부 한다는 의미이다. 현재의 사회적 위기 속에서 나는 이 책의 주제로 돌아와 위험을 무릅쓰고 성경 해석을 시도했다(이 글을 쓴 날, 2020년 5월 25일에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의 과잉폭력으로 질식사 당한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의 장례식이 휴스턴에서 열렸다). 현재의 모든 사회적 위기는 깊고도 복합적이며 다음의 세 가지 측 면으로 빚어졌다고 할 수 있다.
• 현대의 과학으로 감당할 수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
•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위기
• 경찰 공권력 남용을 비롯한 왜곡된 사법 시스템

이러한 세 가지 측면이 한데 어우러진 사회적 위기는 정치적 통일체(body politic)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바이러스는 우리를 여러 가지 면에서 ‘취약하게’ 만들 었다. 우리는 그 위험을 아직 다 파악하지 못했다.
• 경제 위기로 인해 많은 사람이 삶의 터전 밖으로 밀려 났다.
• 사법 시스템의 위기는 ‘분노와 두려움’을 일으켰다.

‘취약성’과 ‘삶의 터전 밖으로 쫓겨남’, ‘분노와 두려움’이라는 이 안타까운 사회적 현실에 관해서 생각하던 중 성경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즉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광야를 헤매던 상황이 이와 비슷하다. 그래서 이 위기 속에서 성경의 광야 내러티브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이어지는 장들에서 광야 내러티브를 언급하기는 하겠지만 직접적으로 다루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지금 자세히 다루고자 한다. 큰 위기와 책임을 마주한 지금, 광야 내러티브를 통해 현재의 경험을 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

바로의 지배력을 벗어나 광야로…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광야로 탈출했다는 것은 ‘바로의 지배력이 미치는 곳 밖으로’ 이동했다는 뜻이다. 바로 의 통제력은 그 미지의 영역까지 미치지 못했다. 이는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이 식량 독점을 위한 바로의 강압적인 요구들에서 마침내 해방되었다는 뜻이다.(주1)
(중략)
이스라엘 백성이 바로의 통제와 지배 밖으로 이동했다는 것은 더 이상 바로의 확실성과 예측 가능성에 의존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뜻이다. 그 결과, 그들에게 광야는 위험 속으로 자유 낙하를 하는 상황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바로가 주는 일거리가 없으면 어떻게 돈을 구할 것인가? 이런 이유로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에게 돌아가기를 원했다. 이제 그들은 바로의 빵 공급이라는 확실성만 다시 얻을 수 있다면 자유를 포기할 수 있었다.
지금 우리의 상황이 이와 비슷하다. 바로가 주는 일거리를 잃으면 삶에 큰 위험이 찾아온다. 팬데믹이 맹위를 떨치면서 시스템의 실패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사람들은 소리 높여 변화를 촉구했다. 하지만 바로를 벗어나 광야로 향한 사람들로 하여금 위험을 직시하고 예전으로 돌아가기를 바라게 만들 수 있다. 광야는 더없이 기쁜 곳이지만 그곳에서 우리는 너무도 쉽게 불안해하고 안전한 옛날을 그리워하게 될 수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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