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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그릴스 : 호랑이의 발자국, 늪지대에서 살아남기

베어 그릴스 : 호랑이의 발자국, 늪지대에서 살아남기

베어 그릴스 (지은이), 김미나 (옮긴이)
  |  
자음과모음
2011-12-10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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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그릴스 : 호랑이의 발자국, 늪지대에서 살아남기

책 정보

· 제목 : 베어 그릴스 : 호랑이의 발자국, 늪지대에서 살아남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4426985
· 쪽수 : 279쪽

책 소개

탐험가이자 방송인인 베어 그릴스의 긴장감 넘치는 모험, 강인한 정신력, 일촉즉발의 순간에서 빛나는 지혜들을 한데 담은 모험 소설 '어드벤처 시리즈' 시리즈 네번째 이야기. '어드벤처 시리즈' 시리즈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것들로 배를 채우고 잠을 자고 상처를 치료하는 등 야생에서의 살아남기 위한 인간의 처절한 몸부림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목차

1장_ 불의 고리
2장_ 오랑우탄 보호 구역
3장_ 라사 산의 분노
4장_ 용암
5장_ 정글의 첫날
6장_ 유충과 흰개미 식사
7장_ 구사일생
8장_ 바지 양동이
9장_ 벌목꾼들
10장_ 정글의 제왕
11장_ 늪
12장_ 끝없는 해변
13장_ 물고기 사냥
14장_ 선택의 갈림길
15장_ 구조
16장_ 경찰서
17장_ 세상을 구하는 법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베어 그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험가이자 TV 프로듀서다. 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공수특전단(SAS)에서 3년간 고도의 생존 기술 전 문가로 훈련을 받았다. 불의의 낙하산 사고로 척추가 부러졌 으나 기적적으로 몸이 회복되었고, 곧바로 세계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그뿐만 아니라 사하라 사막 횡단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획기적인 탐험을 성 공적으로 해냈다. 그가 출연한 TV 쇼 〈인간과 자연의 대결(Man vs. Wild)〉과 〈최악의 시나리오(Worst-Case Scenario)〉는 150여 개국에 방영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TV 출연과 스턴트, 이 벤트 행사로 올린 수익의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어릴 때부터 등산과 항해 등을 익혀온 베어 그릴스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세계 어린이에게도 모험심과 도전정신 을 심어주고자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시리즈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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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여의도에서 방송 구성 작가로, 뉴욕 맨해튼에서 잡지사 에디터로 일했다. 그리고 번역과 글쓰기를 하고 있다. 늘 삶과 사람, 사랑이 궁금하다. 쓴 책으로는 『눈을 맞추다』 『쇼호스트 엄마와 쌍둥이 자매의 브랜드 인문학』이 있으며, 청소년인문교양 『더 크게 소리쳐!』와 파울로 코엘료의 『마법의 순간』, 『달라이 라마의 행복』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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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글의 공기는 뜨겁고 습기로 가득했다. 벡은 이미 온몸이 땀에 젖어 미끈거렸다. 용암은 지나치게 과열된 전기 히터처럼 뜨겁고 건조한 열기를 내뿜고 있었다. 만약 정글이 습기로 축축하지 않았더라면, 용암이 일으킨 산불로 그들은 벌써 죽은 목숨이었을 것이다.
갑자기 휘발유에 생각이 미쳤다. 탈출할 수 있는 시간이 채 몇 분도 남지 않았는지 모른다.
"여기서 얼른 빠져나가야 해.”
벡이 말했다.
피터가 냉정을 되찾으려고 애쓰는 게 눈에 보였다.
“그래, 가자.”
둘은 허둥지둥 자리에서 일어나 지프차를 바라보았다.
지프차가 어디로든 갈 수 있는 가능성은 제로였다. 바퀴는 모두 뒤틀렸고, 엔진에서는 연기가 피어올랐다. 그 말은 곧 정글 한복판에서 이제 그들이 믿을 건 두 다리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벡은 첫 번째 대나무 줄기를 집어 들다 말고 우뚝 동작을 멈췄다. 비명 소리와 함께 공터의 절반을 펄쩍거리며 뛰어오는 피터를 본 것이다. 그는 발을 헛디디고 비틀거리더니 그대로 뒤로 나자빠졌다.
“움직여! 움직인다고!”
벡은 손에 든 대나무를 던지고 허겁지겁 달려갔다.
“너 괜찮아?”
그는 친구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피터는 숨을 헐떡거리고 있었고, 눈은 뭔가에 잔뜩 놀란 기색이었다.
“만약 내가 물렸더라면 알 수 있었을 거야. 그렇지?”
“그게 뭔지는 몰라도 널 물었다면, 맞아, 분명히 알 수 있지.”
피터의 거친 숨소리가 잦아들었다. 그는 앞으로 몸을 숙이고 무릎에 손을 얹고 있었다. 그리고는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럼 물리지는 않았네.”
그가 덩굴들이 무리 지어 있는 곳을 턱짓으로 가리켰다.
“뱀이야. 저 안에.”


“셋을 셀게.”
그가 말했다.
“하나, 둘…….”
그들은 반 토막 난 거미를 입속으로 툭 털어넣었다. 벡이 생각했던 맛 그대로였다. 마치 심하게 재채기를 해서 가래가 올라온 것처럼 찝찔하고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입안에 가득 찼다. 게다가 그 안에서 뭔가 슬금슬금 기어다니는 것도 같았다. 거미의 몸통은 별로 맛이랄 게 없는 데다 이빨 사이에 끼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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