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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4432160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6-02-26
책 소개
목차
011 저자노트
014 마크툽
313 그린이의 말
317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스승께서 말씀하셨다.
“신이 내려주신 은혜를 오늘 전부 활용해라. 은혜를 쌓아놓고 살아선 안 된다. 은혜는 선의에 따라 사용하라고 주신 것이고, 그것을 저금해둘 수 있는 은행은 존재하지 않는다. 활용하지 않으면 그 은혜들은 영영 사라져버린다.
신은 우리가 삶의 예술가라는 것을 알고 계신다. 어떤날엔 조각을 하라고 점토를 주시고, 어떤 날엔 그림을 그리라고 붓과 캔버스를 주시고, 글을 쓰라고 펜을 주시기도 한다. 하지만 그림 그리는 데 점토를 사용할 수 없고, 조각하는 데 펜을 사용할 수 없다.
우리의 일상은 나날이 기적이다. 그러니 축복을 받아들여라. 오늘 너의 작은 예술 작품을 창조해라. 그러면 내일 새로운 축복을 받을 것이다.”
여행자가 열 살 때, 어머니는 여행자를 억지로 체육 강좌에 다니게 했다. 거기서 가르치는 과목 중 다리 위에서 강물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 있었다. 여행자는 물속에 뛰어드는 것이 죽을 만큼 무서워서 항상 줄 맨 끝에 가서 섰고, 다른 아이들이 물속으로 뛰어들때마다 곧 차례가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에 괴로워했다.
어느 날 선생님이 여행자가 무서워하는 것을 알고 억지로 첫 번째로 뛰어내리게 했다. 그랬더니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상황이 빠르게 지나가는 바람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스승께서 말씀하셨다.
“살다 보면 여유를 가져야 할 때가 많다. 그러나 가끔은 소매를 걷어붙이고 상황과 대면해야 한다. 그럴 때 행동을 나중으로 미루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다.”
스승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꿈의 길을 가고 있다면 그 길에 온전히 몸을 바쳐라. 빠져나갈 문을 마련해놓지 마라. 이를테면 이런 변명 말이다. ‘이건 내가 원했던 것이 아니야.’
이런 말에는 실패의 씨앗이 내포되어 있다.
더 잘할 수 있을 때도, 불확실한 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도 그 길을 스스로 감당해라. 현재의 가능성을 받아들인다면, 앞으로 틀림없이 발전할 것이다. 반대로 한계를 설정한다면, 결코 거기서 해방되지 못할 것이다.
용기를 가지고 너희의 길을 살펴라. 남들의 비판을 두려워하지 마라. 특히 스스로 부족하다고 여기고 주눅들지 마라.
너희가 잠 못 이루는 밤에 신께서 너희와 함께 계실것이다. 신의 사랑이 너희가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닦아줄 것이다. 신은 용감한 자들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