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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한 날엔 스피노자

비참한 날엔 스피노자

발타자르 토마스 (지은이), 이지영 (옮긴이)
자음과모음(이룸)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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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한 날엔 스피노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참한 날엔 스피노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스피노자
· ISBN : 9788954438650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8-08-06

책 소개

필로테라피 시리즈 1권. 사색하고 숙고하는 ‘학문’을 넘어서 우리 삶에 철학을 적용해 행동으로 촉발하기 위해 기획된 책으로 저자는 우리의 사소한 행동과 습관을 바꾸는 데 집중하며 그것이야말로 이론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목차

이 책의 활용법

Ⅰ 진단하기: 정서의 정글에서
좋아하는 것을 말해주면 네 상태가 어떤지 알려줄게
우리는 욕망하는 존재다
오직 만남을 통해 서로 알 뿐이다
잘못 이해한 정서의 메커니즘을 분석하라

Ⅱ 이해하기: 필연성에 대한 사랑
자유의지의 신화
필연성을 따르라
의지와 선택에서 벗어나라
그들도 고의로 하지 않았다
악은 나쁜 만남일 뿐이다
기쁨이 아닌 완전함과 목적은 존재하지 않는다

Ⅲ 적용하기: 수동적 정서를 바꿔라
능동적 정서와 수동적 정서를 구분하라
수동적 정서를 알아가면서 능동성을 되찾아라
슬픔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
자유로운 인간의 공동체
악덕에 들어 있는 미덕

Ⅳ 내다보기: 종교 너머에 존재하는 신
이 세계가 바로 신이다
신에 대한 지적인 사랑
사랑의 형식을 취한 직관지
영원의 경험

스피노자의 생애
독서 길잡이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발타자르 토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계 프랑스인으로 철학 교수 자격을 가지고 있다. 철학을 연구하는 삶에 앞서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명성을 얻은 바 있는 그는 철학 강의와 글쓰기, 사진, 음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비참한 날엔 스피노자》와 소설 《재의 고리》가 있으며, 발타자르 토마스의 다양한 글과 사진은 그가 운영하는 홈페이지(www.balthasar-thomass.f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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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철학과에서 스피노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옮긴 책으로 『펼쳐라 철학』, 『이방인, 신, 괴물』, 『비참한 날엔 스피노자』 등이 있으며, 「스피노자에서 개체의 실존 역량과 공동체」, 「스피노자―신체와 합리적 정서의 문제」 등의 논문을 썼다. 광운대, 이화여대 등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민주주의, 문학과 철학, 여성철학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여성과 철학 분과에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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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은 흔들리는 정서를 안정되게 잡아주는 닻이며 감정의 정글에서 우리가 기준을 삼는 나침반이다. 다만 그런 감정이 바닥으로 우리를 끌어당기는 닻일 수도 있고 오히려 길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나침반일 수도 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우리를 약하게 만드는 정서의 대상 대신에 올바른 대상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사랑은 정서의 핵심이자 우리 정서를 구체적으로 드러내주는 대상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다. 실존의 문제가 드러나는 곳은 바로 사랑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스피노자는 그런 진단에서 자신의 사상을 기획하기 시작한다. 행복이 우리가 사랑하는 대상에 달려 있고 구원 또한 사랑의 대상을 선택하는 것에 달려 있다면 철학자의 임무는 우리에게서 평안을 주고 지속적인 만족을 줄 수 있는 사랑하는 대상을 발견해내는 데 있는 것이다.


스피노자는 자신의 주저인 『에티카』를 신에 대한 잘못된 관념을 교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잘못된 신의 관념에서 유래하는 인간의 관념을 바로잡는 것은 진작 실행되어야 했다. 우리는 이 지점에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길을 가져올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욕망에 의해 지배당하고 움직이는 존재인 인간에서 출발할 것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가 자신에 대해 만든 관념을 분명히 하고 우리의 역량, 가능성의 본성과 우주 안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 더 적합한 관념으로 잘못된 소외의 마법을 부수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수수께끼 같은 단어인 ‘신’의 의미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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