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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의 도시

이면의 도시

정진열, 김형재 (지은이)
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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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의 도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면의 도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지리학/지정학 > 지정학
· ISBN : 9788954445801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1-02-10

책 소개

경계 간 글쓰기, 분과 간 학문하기, 한국 인문학의 새 지형도 '하이브리드 총서' 제 5권 <이면의 도시>. 저자들은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이미지의 재생산이라는 익숙한 작업을 통해 사회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시도한다.

목차

서문

1. 다시보기 들여다보기 그려보기

2. 서울 밤하늘의 별은 무수히 빛나더라
- 서울 밤하늘의 별은 무수히 빛나더라
- 스피커스 코너
- 그곳의 뚜껑이 열리면 로봇 태권브이가 출동한다

- 프로젝트 a
- 프로젝트 b
- 프로젝트 c

3. 어둠의 강을 건너 하데스의 왕국으로
- 언더월드
- 멸균 상태의 밀폐된 미로
- 롯데왕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프로젝트 a
- 프로젝트 b
- 프로젝트 c

4. 우리가 호출되는 방식
- 1
- 2
- 3

- 프로젝트 a
- 프로젝트 b
- 프로젝트 c

후기

저자소개

김형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래픽 디자이너.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대 후반 주문 받은 만큼 인쇄해 배포하는 아티스트진(Zine) 가짜잡지를 기획해 발행하는 창작자로 처음 알려졌으며 <GZFM 90.0 91.3 92.5 94.2>(2010, 공간 해밀톤), <아름다운 책 2010>(2011, 서교예술실험센터) 등의 전시를 기획, 참여했다. 시민문화네트워크 티팟, 이음출판사, 문지문화원 사이에서 디자이너로 일했고, 이후 홍은주와 함께 스튜디오를 열어 문화예술, 건축 분야의 출판, 인쇄, 온라인 프로젝트 등에 종사해왔다. 또한 박재현과 시각창작그룹 ‘옵티컬레이스’를 결성해 아르코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열린 여러 전시에 참여했다. 2021년 현재 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 조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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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예일대학교 그래픽디자인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제로원 디자인센터, MTWTF, TEXT에서 디자이너, 아트디렉터로 근무했으며 현재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부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루에디 바우어> 전, 2010 광주비엔날레 E.I(Event Identity) 작업 등으로 도쿄 타입 디렉터스 클럽(TDC), 아트 디렉터스 클럽(ADC), 아웃풋(OUTPUT) 국제 학생 건축&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다양한 디자인 활동을 하는 한편 개인의 기억에서 시작된 공간과 커뮤니티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과 리서치를 개인적인 작업의 일환으로 꾸준히 병행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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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사한 인덱스카드의 분량이 만여 장을 넘어서자 정리나 관리의 어려움을 느낀 그는 직접 연필을 들고 종이 위에 그 정보들의 다이어그램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는 정리와 추론을 거쳐 간단한 트리 구조의 스케치가 되었고, 그는 이 스케치가 자신의 가설 입증을 위해 수집한 정보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배열하는 방법인 동시에, 이 과정이 각 사실들을 연결하는 관계들을 보다 분명하게 드러내며 숨겨진 구조를 암시하는 촉매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롬바르디는 국제적 스캔들에 관한 차트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안에서 그들이 오순도순 동료들과 부대끼며 자리하는 모습에 대한 관찰은, 그들이 실질적으로 어디에 거주하는가에 대한 궁금증으로까지 나아갔다. 처음에 그것은 약간 바보 같은 질문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전국의 지역구에서 선출된 그들이 당연히 당선된 지역구 어딘가에서 살지 다른 어디에서 산단 말인가? 하지만 앞에서 살펴본 격투 영상에서처럼 의정 활동 중에 본래 정해진 자신들의 자리가 때로는 아무 의미를 갖지 못하거나 뒤엉켜버리듯이, 이들이 사는 곳도 실제로는 어떨지 모를 일 아닌가. 물론 선관위에 이들이 제출한 주소지는 제각각 자신들의 지역구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인터넷 검색창에 이들 의원들의 이름과 ‘자택’이라는 검색어를 함께 입력했을 때의 결과들은 사뭇 다르다.


이제는 많은 이들이 의식하지 못하고 지나치지만, 서울 도심의 모든 지하 공간의 출입구에는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대피소’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다. 모든 지하철역의 출입구와 지하보도, 지하상가들에 빠짐없이 붙어 있는 이 표지판은, 이 공간들이 어떤 목적으로 처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 목적을 얼마나 완전히 잊고 사는지를 보여주는 상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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