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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저널 양귀비 1

디자인 저널 양귀비 1

(지리 정보와 지리 감각)

임동근, 이영준, 박해천, 강문식, 박상우, 에스터 폴락, 이기준, 임선이, 정진열, 장 르 롱 달랑베르, 서동진 (지은이)
  |  
H Pub(계원디자인예술대학 출판부)
2009-12-09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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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저널 양귀비 1

책 정보

· 제목 : 디자인 저널 양귀비 1 (지리 정보와 지리 감각)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96355809
· 쪽수 : 224쪽

목차

1. 이영준 / 장소가 사라진 시대, 술 취한 김 과장은 어떻게 집을 찾아가나?
2. 임동근 / 지도를 비평하고 생산하기
3. 박해천 / 조감하는 시선들
4. 강문식 / 고덕동 153-1번지
5. 에스터 폴락 / 밀크 프로젝트
6. 임선이 / 기술하는 풍경
7. 김지문 / The World
8. 정진열 / 창천동: 기억. 대화, 풍경
9. 장 르 롱 달랑베르 / <백과전서>의 지도들
10. 서동진 <지형학에 대한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몇 가지 질문
11. 신체 지도 / 프로파간다 지도
12. 박상우 / 지도 이미지의 존재론
13. 두 지도 제작자의 이야기
박우성 - 지도는 원래 정확했다
서태섭 - 지도는 거대한 인터페이스에 지나지 않는다
14. 이기준 공간 정보와 GIS
15. 이영준 내비게이션 시스템: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가

저자소개

임동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시지리학자. 서울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학위를, 프랑스 파리7대학에서 지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간연구집단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서울에서 유목하기』,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데이비드 하비의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공간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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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학교 때인 1974년 처음 아버지를 따라 북한산에 올랐다. 그때 처음 본 백운대의 거대한 바위의 양감과 질감, 존재감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조형적 세계상의 모태가 됐다. 이영준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를 6년간 다녔지만 북한산에 비하면 관악산의 산악미가 많이 떨어진다고 봤기 때문에 관악산에 한번도 올라가지 않았다. 북한산이 자연경관에서 역사경관으로, 나중에는 도시경관으로 변천하는 과정과 이영준의 정체성의 관계에 대한 글 「나만의 북한산?개인, 역사, 도시」를 『이미지비평 ? 깻잎머리에서 인공위성까지』(눈빛, 2004)에 수록했다. 지금은 기계비평가로 있지만 언젠가 더 이상 비평할 기계가 없어지면 산악비평가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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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 부교수로 재직하며 디자인 연구자로서 『인터페이스 연대기』, 『콘크리트 유토피아』, 『아파트게임』, 『아수라장의 모더니티』를 저술했으며, 『확장도시 인천』, 『디자인아카이브 총서 1: 중산층 시대의 디자인 문화 1989~1997』, 『디자인아카이브총서 2: 세기의 전환기 한국 디자인의 모색 1998~2007』 등을 기획했다. 2014년에는 공동기획자로 일민미술관의 인문학박물관 아카이브 전시 《다음 문장을 읽으시오》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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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생. 계원디자인예술대학을 졸업할 예정이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독립출판물인 <다시,봄>과 매거진 <운동장>을 만들었다. 현재 일인출판사인 <+082>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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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고등사회과학원(EHESS)에서 예술과 문학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롤랑 바르트의 사진철학 관련 논문 등을 썼으며 대한 현재 서울대학교 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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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터 폴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뉴미디어 작업을 진행해 왔다. 주요 작업으로는 , , ,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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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간데이터베이스 및 지리정보시스템을 전공했다. 현재 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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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설치와 사진 작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 전시로는 , <갇힌-섬>, <부조리한 여행>, 등이 있다. 현재 중앙대 조소과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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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예일대학교 그래픽디자인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제로원 디자인센터, MTWTF, TEXT에서 디자이너, 아트디렉터로 근무했으며 현재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부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루에디 바우어> 전, 2010 광주비엔날레 E.I(Event Identity) 작업 등으로 도쿄 타입 디렉터스 클럽(TDC), 아트 디렉터스 클럽(ADC), 아웃풋(OUTPUT) 국제 학생 건축&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다양한 디자인 활동을 하는 한편 개인의 기억에서 시작된 공간과 커뮤니티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과 리서치를 개인적인 작업의 일환으로 꾸준히 병행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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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르 롱 달랑베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학자이자 물리학자, 철학자. 주요 저서로 <역학론>이 있다. 디드로와 함께 <백과전서Encyclop?die>의 책임 편집을 맡았으며, 수학, 물리학, 자연과학 분야의 집필에 참여하였다. 1717년에 태어나 1783년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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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디자인 저널 양귀비는 디자인은 지식의 문제라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는 저널이다. 그러나 그 지식은 체계적으로 전달되는 지식이 아니라 다양한 층위에서 마구 쏟아지고, 정리되는가 싶으면 또 헝클어지고, 파편화되고, 그러다가 갑자기 줄세워지는, 매우 불규칙한 벡터를 가진 지식이다. 그런 지식을 잡을 수 있는 뜰채는 구멍도 숭숭 나 있어야 하고, 작은 것 같으면서도 한없이 늘어날 수 있어야 하고, 그 그물코는 아주 작다가도 아주 커져야 한다. 따라서 양귀비는 매우 비체계적이다. 양귀비는 사람을 줄 세워서 번호 붙이고 큰 소리로 호명하는 식의 질서화를 미워하고 무서워하는 저널이다. 박사의 지식에서부터 길에서 구두 고치는 사람의 지식에 이르기까지, 서열화되어있지 않은 생생한 지식을 찾는 것이 양귀비의 목적이다.
(이영준, 저널 소개)


서울은 아직도 현재의 자신 모습에 만족치 못하고 마치 신체이형장애에 걸린 듯 컴퓨터 그래픽스로 처리된 미래의 제 모습을 상상하며 몸을 뒤척거린다. 미래 도시를 엿볼 조감의 자리로 이동하는 데 크게 세 개의 트랙이 존재한다. 하나는 도시의 구축과 파괴, 흥망성쇠의 역사 속에서 재개발의 이윤을 착취하려고 눈을 번뜩이는 건설 자본의 초고속 엘리베이터이고, 다른 하나는 신자유주의 시대에 걸맞게 노동의 칙칙한 땀 냄새를 지워낸 후 산뜻하게 금융 및 관광 산업의 에버랜드를 세우려는 행정 권력의 에스컬레이터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남들만큼 살고자 하는 욕망의 기대치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려는 자칭 중산층의 계단이다.(박해천, <조감하는 시선들> 중)


이는 보다 크게 보아 해부학적 응시가 구성적으로 지닌 문제, 즉 불투명하고 꽉 찬 부피를 지닌, 그리고 혈액과 담을 비롯한 다양한 액체들로 가득 찬 3차원적 신체를 어떻게 평면적인 대상 속에 전사된 이미지로 바꾸어 내느냐는 것이다.(중략) 이는 신체에 관한 해부적 이미지가 해부화나 해부지가 아닌 해부도(atlas of the body), 즉 인체의 지도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가를 통해 짐작할 수 있다.
(서동진, <신체 지도>를 위한 인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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