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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450546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05-2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450546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05-28
책 소개
특정 시대와 형식에 갇히지 않는 배수아의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 개정판이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첫 출간 이후 11년이 흘렀음에도 한국 문단 내에서 배수아가 변함없이 독보적인 작가임을 가늠하게 만드는 반가운 기회다.
목차
1.
2.
3.
4.
발문: 꿈, 기록-김사과
저자소개
리뷰
말*
★★★☆☆(6)
([마이리뷰][서평]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
자세히
jlo****
★★★★☆(8)
([마이리뷰]쓸쓸한 고독..)
자세히
이승*
★★★★★(10)
([마이리뷰]배수아 작가의 입문작으로 강력 ..)
자세히
원*
★★★★☆(8)
([마이리뷰]내가 정말로 두려워한 것이 고독..)
자세히
겨울*
★★★★☆(8)
([마이리뷰]마음껏 길 잃어보기)
자세히
dmi****
★★★★☆(8)
([마이리뷰]부엉이는 부엉부엉 울지 않는다)
자세히
ann*
★★★★★(10)
([마이리뷰]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
자세히
딥그*
★★★★★(10)
([100자평]이해받길 원하지 않는 어떤 추상화 속에 들어갔다 온 느...)
자세히
권윤*
★★★★★(10)
([마이리뷰]출입구가 없는 꿈과 혼돈의 굴레)
자세히
책속에서
“저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해할 수 없는 미련에 사로잡힌 여자가 다시 문 안쪽을 힐끔거리며 말했다. 남자는 여자의 눈길을 따라 극장을 바라보았다. 남자는 오디오 기기라면 몰라도 오디오 극장이라는 장소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그들은 유리문 안쪽에 있는 아야미가 보이지 않는 듯했다.
촛대가 쪼그라들면서 슬프게 구부러졌다. 그 모습은 불가피하게 기묘한 사랑의 종말을 알렸다. 열대의 시간이 끝나갈 즈음 그들은 재만 남았다. 그들은 불투명한 회색빛 유령이 되었다.
어린 아야미는 길을 걷다가 조그만 푸른색 돌을 발견하고 그것을 집어 들었는데, 돌 아래 깊은 구멍이 입을 벌리고 있었다. 그 구멍은 동시에 존재하는, 거울 반대편의 세상으로 통하는 구멍이었다(고 누군가로부터 들은 기억이 떠오른다). 깜깜한 구멍 저편으로는 또 하나의 아야미가 또 다른 세상에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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