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사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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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태초에 사랑이 있었다 (신화에 숨은 열여섯 가지 사랑의 코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세계의 신화와 전설 > 세계의 신화와 전설 일반
· ISBN : 9788954600576
· 쪽수 : 334쪽
· 출판일 : 2005-11-30

책 소개

세계 각지의 신화들을 모으고 나누어, 동서와 고금을 횡단하며 촘촘한 사랑의 길을 탐색한다. 탐색의 방향은 크게 두 가지. 하나는 사랑 이야기로 포장된 사람살이 이야기를 좇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살이 이야기로 포장된 사랑 이야기를 끄집어 내는 것이다.

저자소개

권혁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6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황금나무 아래서』『마징가 계보학』『애인은 토막 난 순대처럼 운다』『소문들』『그 얼굴에 입술을 대다』, 평론집으로 『미래파』『입술에 묻은 이름』, 연구서로 『시론』, 산문집으로 『꼬리 치는 당신』『외롭지 않은 말』『몬스터 멜랑콜리아』『생각하는 연필』『미주알고주알』『원피스로 철학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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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라주미*

★★★★★(10)

([마이리뷰]사랑이라는 코드로 무의 세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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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

★★★★☆(8)

([마이리뷰]결국 원하는 마음이 만들어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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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화는 무시간성의 지평에 놓여 있다고 말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신화의 시간이 세속의 시간과 다를 뿐이다. 신화에서 사건은 늘 회귀적이다. 아담과 하와의 원죄가 말해주듯, 신화에서는 하나의 사건이 다른 모든 사건을 대표한다. 한 번 일어난 사건은 여러 번, 거듭해서 일어난 사건이다. - 본문 35쪽에서